•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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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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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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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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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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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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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반기문 귀국에 노연령층만 큰 관심 ...중장년층 관심 별로
    ▲ 환영인파에 둘러싸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mbn 방송화면 캡쳐)[동포투데이]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의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일 ‘반기문 귀국’ 보도에 60대이상 노연령층을 제외하고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에서는 핫 한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 KBS 뉴스9 >에서는 이날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귀국’ 관련하여 4개 뉴스아이템으로 편성하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귀국을 비교적 비중 있게 다루었는데 이들 뉴스가 60대 이상 노연령층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 다른 연령층에서는 다른 뉴스에 밀리며 ‘반기문 귀국’ 뉴스가 그렇게 핫 한 이슈가 되지 못하였다. 60대이상 노연령층에서는 반기문 귀국 관련 보도인 <지지자 공항운집.. 철도타고 서울역 이동>이 < KBS 뉴스9 > 전체 25개 뉴스 아이템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시청한 뉴스아이템으로 등극하고 그 뒤를 이어 4위까지를 모두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가 차지 하며 60대 이상 노연령층의 반기문 귀국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였다. 하지만 50대에서는 이날 반기문 관련한 뉴스 아이템 중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난 <반기문 귀국- 국가위해 한몸 불사를 것> 뉴스 아이템 조차도 전체 뉴스 아이템중 13위에 그치며 50대가 반기문 귀국에 큰 관심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50대는 이날 ‘반기문 귀국’ 보다는 <입장바꾼 페이스북.. 언론역할>등 포탈 관련 뉴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 다음 <한중 FTA>, <달걀>, <이재용 피의자 신분>등이었다. ‘반기문 귀국’ 뉴스는 모두 이들 뉴스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뉴스였다. 40대에서도 50대와 마찬가지로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는 ‘핫’한 관심을 받지 못하였는데 40대가 이날 반기문 관련한 뉴스 아이템 중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난 <엇갈린 반응. 여 적극 환영, 야 검증예고>는 전체 뉴스 아이템중 16위에 그쳤다. 이날 40대는 <스포츠>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그 다음 <기상정보>, <포털 편집권>, <달걀>, <김경숙 학사 비리> 보도를 많이 시청하였다. 40대에게는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가 이들 뉴스 보다 관심이 적은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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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7-01-13
  • 텐센트QQ, 춘절 기간 2.5억위안 훙바오 뿌린다
    [동포투데이] 춘절이 가까워지면서 훙바오(紅包, 축의금·세뱃돈 등을 넣는 붉은 종이 봉투)란 단어가 핫해 지고 있다. 신화망에 따르면 11일, 텐센트QQ는 춘절 기간, 2.5억위안의 현금 훙바오와 30억위안에 상당한 할인쿠폰을 뿌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텐센트QQ의 훙바오는 샤오넨(小年, 섣달 23일이나 24일)에서 그믐날까지 뿌릴 예정이고 ‘LBS+AR 하늘에서 떨어지는 훙바오’, 화면을 스캔하는 훙바오와 ‘얼굴 맞대는’ 훙바오 등 3가지 방식을 취한다고 인위(殷宇) 텐센트 부총재가 밝혔다. 그믐날 당일, QQ는 화면을 스캔해서 훙바오를 빼앗는 게임도 준비했다. QQ 유저 페이지에서 화면을 스캔하면 현금 훙바오와 할인쿠폰을 영수할 기회가 있다. 그 밖에, QQ 훙바오는 올해 ‘얼굴 맞대는’ 훙바오를 새롭게 개발, 휴대폰 QQ에 등록하면 얼굴 맞대고 친지들에게 훙바오를 뿌릴 수 있게 하여 상대가 QQ 관심친구가 아니더라도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훙바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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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1-12
  • 위안부 소녀상, 한일 첨예한 외교 분쟁 돌입
    ▲ 지난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공개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강한 항의의 표시로 주한 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본국으로 귀국 조치한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6일 최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촉발된 한일 외교 분쟁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고 뉴스프로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2011년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이래 수십 개의 소녀상이 한국과 해외에 세워졌으며, 최근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부산의 소녀상은 일본 외교 공관 가까이 설치된 두 번째 동상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이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금융위기시 한국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스와프 논의와 고위급 경제 협의를 중단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행사 불참을 선언했으나 이러한 일본의 외교적 압박에도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당장 철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부산의 소녀상 설치를 두고 2015년 12월에 체결된 일본과 한국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으나 한국 정부는 일본 도모미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맞불을 놓았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부패 스캔들로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성사시킨 것으로 가장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일본 정부의 공식 배상과 법적 책임 인정을 요구한 위안부 생존자들 또한 협상에서 배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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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12
  • 연변, “중국 관광 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
    [동포투데이] 2016년 중국 구역조화 발전과 투자·융자혁신포럼 및 “중국 구역투자자·운영자 순위” 홍보행사가 열린 가운데 연변이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구역경제 조화발전 및 투자추세를 발굴하고 구역일체화 조화발전의 새 경로를 탐색하며 각 지역의 혁신투자, 융자과정에서 거둔 새로운 방안, 경험,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역할을 지닌 도시, 지역들을 포상하는 것을 취지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화사 언론감측,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의견, 네티즌 투표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입선된 여러 도시들 중 성과가 빼어난 도시에 상을 수여했다. 연변은 임업경영면적 406.6만헥타르, 임지면적 354.3만 헥타르, 활입목 축적양 4억 입방미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국가급 자연보호구가 5개, 성급 자연보호구가 8개이며 삼림피복률은 80.8%에 이르러 예로부터 “장백림해”로 불려졌다. “2016년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는 흑용강성 할빈시, 해남성 해구시, 신강 우루무치시, 길림성 연변주, 중경시 구용파구, 강서성 남창시 만리구, 하남성 원양현, 하북성 장북현, 광서성 덕보현, 내몽골 풍진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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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12
  • 연변대학, 중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진입
    ▲ 연변대학 【동포투데이 연변】BOSS(인재초빙사이트)가 발표한 “2016년 본기대졸생 취업경쟁력 보고”에 따르면 연변대학이 전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52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대학 본기 졸업생 취업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로 졸업생 채용환경이 개선되고 졸업생 자질이 높아 채용업체의 폭넒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경쟁력 보고는 2016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졸업생 13만 7,645명을 표본으로 조사를 진행, 노임, 취업경쟁력, 학과 취업전망, 취직기능 경쟁력 등 면에서 깊이 있게 분석한 토대에서 취업경쟁력 순위를 배열했다. 이번에 취업경쟁력 100강에 든 대학교들 중 85%가 “985”, “211” 대학들이고 길림성에서는 길림대학( 25위), 연변대학, 동북사범대학(87위)이 100강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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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이인제, "통일 토대로 경제대국 이뤄야"
    ▲ 11일 오후 서울,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동포투데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안팍의 잡음과 관련하여 "개혁이든 혁신이든 민주정당의 틀 안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다시 사랑을 받으려면 쇄신을 통해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리더십에 대한 부재를 설명하며 성장의 원천이 고갈되는 현 상황에 국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리더십 복원을 위해서는 권력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은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헌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혼합한 이원집정제에 대한 새 정부의 견해도 밝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현 실정으로 완전한 내각제 보다는 통일 이전까지 내정은 내각제, 외정은 대통령제인 이원집정제가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통일은 곧 경제다’라며 대한민국 당면 과제인 통일만이 지속적인 경제발전, 저출산과 청년실업, 이념갈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통일뿐이라고 했다. 또한 “통일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리더십 즉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지도자의 판단력과 결단력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본인이 적합자라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한 예로 "독일이 통일 후 경제대국으로 간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우리도 통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북한 주민들은 사회적인 문화에 젖어 있다고 주장했다. ▲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6선)이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사진 오른쪽)은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국기문란이라는 대형 사건 등 각종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대권에 도전한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소신과 견해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장의 개성공단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원래는 햇볕정책이 설계가 잘되어서 평화통일로 가야 하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최악인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독일은 동방정책으로 동독을 평화적으로 무너뜨렸다. 일체의 돈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북한에 돈을 퍼주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문제에 대해서는 "실업자 100만명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이라고 주장하며 청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탄핵문제에 대해서는 “탄핵은 새누리당 모두의 잘못으로 특정세력과 특정인에게 잘못을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며 힘을 모아 통합과 화해를 통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투쟁이며 진정한 전쟁은 대선인 만큼 대선승리를 위해 민주주의 윈칙 아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겠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경선에 출사표를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이라며 대선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12일 귀국 예정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함께 경쟁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정체성이 보수라면 새누리당에 들어오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며 "새누리당에 와서 당을 재건하고 경쟁을 통해 후보가 되면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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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中, 한국산 19개 브랜드 화장품 수입 불허…‘‘사드 보복?’’
    [동포투데이] 지난 3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 28개 중의 19개가 한국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망(中國網)이 11일,보도했다. 이번에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한국 화장품 제조사는 애경, 이아소 등으로 총 1만1272㎏의 제품이 모두 반품 처리됐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한류 연예인과 더불어 한국과 관련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 화장품이다. 따라서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 등 사드 배치 보복의 일환인 한한령이 거세질 경우 다음 목표는 한국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한국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등 한국 화장품 관련기업들의 주가도 사드 배치로 인한 중·한 갈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상태다. 한국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해 7월 8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지난 9일까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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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 열린다
    [동포투데이] 지방 자치단체 30여 곳이 참여하는 생산자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가 열린다. AI로 인한 계란 값 폭등과 작황부진으로 인한 채소 값 또한 줄줄이 오른 상태여서 올 설명절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어서 선물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락시장에서 ‘팔도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은 한 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는 전국의 30여개 자치단체장이 추천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4350 팔도명절선물대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가락시장역 가락몰 출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에서 ‘4350 농부의 혼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의 주관 운영사인 농업회사법인 (주)팔도 마당은 4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전국자치단체 농수특산물 홍보전시관을 명절기간 동안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과 전문식당가 3층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2017년이 단기 4350년이라는 점에 착안한 플러스 원(+1)시리즈 행사이다.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한 가락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여 행사장 참여 시민 4350명에게 다양한 품목을 대폭할인 하거나 상인의 미덕인 덤 문화 복원을 위하여 1+1, 2+1, 3+1, 5+1, 10+1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행사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없애면 생산자들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가락시장 이용객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된다”며 “명절선물 쇼핑 문화 복원으로 전통시장 명절쇼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가락시장 임대상인연합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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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01-11
  • 美 언론 CNN, 주한미군 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 방영
    ▲ 사진 :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 캡쳐 [동포투데이] 전쟁 중계의 권위자 CNN의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탈출 보도가 예사롭지만은 않게 보인다. 11일, 뉴스프로에 따르면 신년벽두부터 CNN에 주한미군 가족들의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이 방영되었다. CNN은 지난 4일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김정은에게서 도망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보도는 ▲1단계 명령받기 ▲2 단계: 짐싸기 ▲3단계 : 등록하기 ▲4단계: 남으로 이동 ▲5단계: 국경 넘기 등 5단계로 이루어진 탈출과정을 고스란히 내보냈다. 언뜻 보기에는 한반도에 위급상황이 벌어져 주한미군가족들이 한반도에서 탈출하는 실제모습처럼 보였다. 이 훈련은 지난 11월 초에 벌어진 훈련으로 CNN은 서울에서 군용헬기로 대구까지, 그리고 대구에서 군수송기로 오키나와까지 주한미군가족들의 한반도 탈출 과정을 동승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이런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CNN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보도를 내보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이라크와 미국의 걸프전 때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실황중계로 ‘CNN이 있는 곳에 전쟁이 있다’는 악명을 얻은 CNN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연초부터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보도를 내보낸 메시지가 과연 무엇이냐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송은 제목에서 ‘김정은에게서 도망가기’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덧붙여 이 방송의 목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언급해 미국을 자극한 김정은의 폭력설과 도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철수훈련이 벌어진 시점을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11월 초, 즉 미국의 대선이 끝난 뒤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것으로 이는 풍문으로 미국의 북 폭격설이 제기됐던 때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당시 풍문은 영국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에서의 합동군사훈련을 주목하라는 것과 이 때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가 이루어진다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풍문으로 제기됐던 오바마 정부의 북 폭격설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벌어진 합동 군사훈련에서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훈련이 예정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이번 CNN 보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발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트윗에서 ‘그런 일(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로완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나섰으며 트럼프에 이어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현실적인 목표는 평양과 핵기술을 수출하지 않고,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도 하지 않도록 협상하는 것”이라고 권유하는 등 신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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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위안부’ 소녀상 철수, 주한日대사 소환 난동 수습은?
    【동포투데이】 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노리 부산 주재 일본총영사는 아베 정부의 지시로 서울을 떠나 잠시 일본으로 귀국했다. 한국 시민단체가 일전에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데 항의해 일본 정부는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일본과 한국 언론에서는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총영사가 1주일 후 한국으로 귀임할 예정이지만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하여 귀임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우익 달래기 위한 과한 반응 일본 언론에서는 이번 대사 임시 소환을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라 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TV에서 “정권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합의는 이행해야 하고 이는 국가신용에 관계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반드시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8일,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언론대변인은 아베 정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한·일 ‘역사적인 미결사건’에 대한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의 3회째 연임을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과의 대립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닛간겐다이(日刊現代)’지는 “정상적으로 대응해도 얼마든지 되는데 기어이 과한 반응을 보여서 도대체 뭐에 좋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의 대 한국 외교 역시 ‘큰 실패’이고 “지구본을 내려다보는 외교는 국민들에게 불행 밖에 가져다 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국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수습 어려워 9일, 일본통신사는 일본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주한 일본 대사가 1주일 정도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연합통신은 9일, 양국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이 벌어지면 주한 일본대사가 장기간 공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부는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계속 이행하여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통신사에서는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박근혜 정권에 있어서 합의의 이행은 “구두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통신사는 한편으로, 당시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박근혜 정권은 이미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없고 다른 한편으로,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합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어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는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본통신사는 또한, 현재 상황에서 소녀상을 철수하게 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격이기 때문에 당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찬성했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라고 해도 귀국하고 나서 공연히 이런 입장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전연구센터 양단즈(楊丹志) 주임 보좌관은 일본의 이런 강력한 조치는 한국에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셈이고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점은 한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일본이 상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한다면 일본은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대사를 귀임시킬 것이다”고 양 보좌관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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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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