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2020년까지 총인구수 약 14.2억 예상
    ▲ 2020년까지, 중국 총인구수 약 14.2억 예상. [동포투데이] 2020년까지, 중국의 총인구수는 약 14.2억 예상, 연간 평균 자연 성장율은 약 6‰, 출산인구의 성별 비율은 112로 하강된다. 이것은 국가보건과 계획출산위원회에서 최근에 배포한 “‘13.5’전국계획출산사업발전규획’에서 제기한 발전 목표다. 신화망에 따르면 ‘12.5’기간, 중국의 계획출산 주요 목표는 순조롭게 완성되었고 인구의 자연 성장율은 5‰ 정도에 유지되었다. 출산인구의 성별 비율은 117.94에서 113.51로 하강되었고 2015년 말까지 전국 총인구수는 13.75억 이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의 추산에 의하면 2016년 중국의 출산인구는 1,786만명 이상, 출산율은 1.7 이상, 두번째 아이 및 그 이상의 비중은 45%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07
  • 北, 오사카 법원 조선학교 보조금 소송 기각 비난
    ▲ 에다가와 조선학교 모습. 사진출처=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동포투데이] 지난 1월 26일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오사카(大阪府)의 조선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의 보조금 불지급 결정 취소 등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6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의 이번 판결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에 대한 권리를 짓밟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합법적인 활동을 압살하기 위한 악랄한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다 아는바와 같이 재일조선인들은 지난날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며 그 자녀들이 공부하는 조선학교는 일본당국의 승인밑에 운영되는 합법적인 민족교육기관이라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07
  • 재일민단, 韓외교부에 '부산 소녀상 이전' 촉구
    ▲ 6일, 서울의 한국 외교부에서 면담하는 오공태 민단 단장(왼쪽)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동포투데이] 6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재일민단)오공태 단장을 비롯한 재일동포사회 대표(11명)는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부산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재일민단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한 정부의 기본입장 및 관련 노력을 상세히 설명한 후 정부는 한·일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70년 간 재일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모국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재일동포사회의 권익신장 및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민단의 활동을 평가하였다. 앞서 재일민단은 지난달 17일 부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요망서를 주일 한국 대사관에 제출한 바 있다. 민단은 이 문서에서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것이 재일동포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한국과 일본, 국가 간의 약속이 이처럼 쉽게 깨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2-07
  • ‘매’의 눈으로 ‘사랑의 매’ 제보해 주세요
    ▲ SBS <영재발굴단> 자막 [동포투데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사랑의 매’ ‘사랑의 회초리’ 등 체벌을 미화하는 표현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연말까지 ‘‘매’의 눈을 빌립니다’ 캠페인 웹페이지(https://goo.gl/s34Ht8)에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체벌을 ‘교육의 한 방법’ 또는 ‘있을 수 있는 일’로 그린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신문, 책자, 각종 광고물이 대상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시정 요구 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로써 이뤄낸 변화를 연말에 보고서로 묶어낼 예정이다. 보고서에 ‘매’의 눈으로 ‘사랑의 매’를 적발해준 시민들의 이름을 싣는다. 아동복지법 5조2항으로 엄연히 체벌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이를 미화하는 표현은 미디어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은정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팀장은 “체벌은 아이를 사랑해야 할 바로 그 사람이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폭력은 괜찮다’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사랑의 매와 같은 표현은 체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유포,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매’의 눈을 빌립니다’ 캠페인으로 시민의 힘을 모아 이제까지 벌여온 체벌 근절 활동을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 올 1월엔 국내 주요 포털 네이버에 ‘사랑의 매’ 검색 때 회초리 쇼핑 링크 대신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띄우도록 요청해 검색 결과를 바꿨다. 지난 해엔 중앙선관위가 정치후원금 독려 포스터에서 회초리 사진과 함께 ‘내가 낳은 자식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든 것처럼’이라는 문구를 쓴 것에 항의했고, 중앙선관위는 해당 포스터를 철거했다. 이밖에도 SBS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합리적인 이유와 목적이 있다면 체벌도 괜찮다”는 자막을 내보낸 것에 대해 항의 공문을 보내고 시정 약속을 받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07
  • 2017년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2016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종결식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2017년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1월 24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멘토와 멘티의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학습지도, 예체능·특기적성 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멘토들이 주1회 멘티(이주배경청소년)를 만나 문화체험 등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학습능력 향상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멘티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9~19세의 북한이탈 또는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족청소년이며 멘토는 20세 이상의 청‧장년(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등)으로 이루어진다. 멘토는 수도권지역에 거주하고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해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등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멘토에게 봉사활동인증(VMS)과 정기적인 멘토 교육(슈퍼비전)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멘티는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9~19세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원 가능하며, 국적 및 체류자격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1회 1:1 멘토링 활동 외에 정기적으로 문화체험활동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서울·경기 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소년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도 모집할 예정이다. 멘토링 위탁기관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이며,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역으로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사업을 운영하려는 청소년 관련기관 및 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기관 중 심사를 통해 3개소를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rainbowyouth.or.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07
  • 바른정당 김무성vs홍준표 경남도지사, 맞대결 펼칠까
    [동포투데이] 지난 2월 1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중도 및 보수진영은 보수 진영은 난맥 상태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등 대세론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진영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대세론을 꺾을만한 인물이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기문 총장의 낙수효과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게도 미치고 있지만 황교안 권한대행이 출마선언을 할 경우 국정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속에 아직까지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고 않고 있고, 정치인 출신이 아닌 반기문 총장과 같은 관료출신이라 대통령 출마선언 후 몰아 칠 검증의 소용돌이를 견디낼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인제 전 의원 등이 출마선언을 한 상태지만 사실상 황교안 권한대행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고,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타 당 후보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의원과 겨루기에는 무게감과 지지율 차이나 많이 난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중도 및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대선 후보 차출 후 단일 후보 선출설이 심심치 않게 흘러 나오고 있다. 일단 중도 및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후 개헌론을 불씨로 국민의당, 손학규 의장 등과의 연대를 모색해야 정권 창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대선 지지율 1위와 2위를(투명하지 않은 언론발표 지지율) 차지하고 있는 두 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므로 후보자가 한 명으로 추려질 것이고, 현재 문재인 후보자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므로 문재인 vs 반 문재인 구도가 형성되어 샤이 중도 및 보수진영 표가 집결 될 경우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차출설이 거론되는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두 명 모두 중도 및 보수진영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으로 분당되기 전인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지냈고, 국민적 인지도나 무게감, 정치적 경륜과 안정성 등에서 대세론으로 지지율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진보진영 문재인 후보자에 대응할 수 있는 중도 및 보수진영의 거의 유이한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 현재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11월 23일 대통령 후보 불출마 선언을 하였고, 홍준표 도지사는 고 성완종 회장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2심 판결 대기 중이다. 하지만 김무성 의원의 경우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영의 벼랑 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다는 명분이 충분하고, 홍준표 도지사의 경우 오는 2월 16일 2심 판결을 앞 두고 있는데 2심에서 무죄 판결이 날 경우 대선후보 출마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새누리당 홍 준표 경남도지사의 대선 후보 차출 후 단일 후보 선출설"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경우 1심 유죄판결의 결정적 증인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1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1심에 이어 2심 공판과정에서도 논쟁거리인데다, 역시‘성완종 리스트’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심과 달리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등 2심에서의 무죄 판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불출마 선언을 한 김무성 대표가 다시 바른정당 후보자로 재 등판을 하고, 분당된지 얼마되지 않은 바른정당과 새누리당이 대선후보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지 않은 과정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최근 지난 92년 14대 대선부터 보수진영 후보자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전국 18개 지부, 252개 지회, 20여 해외 지부에 총 30만 회원으로 결성 되어 있는 'NEW 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치계 오랜 마당발로 알려진 이영수 회장(KDMC 회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측과 김무성 의원 양측 모두 깊은 오랜 인연을 맻어 오고 있고,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도 오랜 정치적 소송을 지난해 12월 소송 취하로 마무리 하는 등 관계가 호전되어 벼랑 끝에 몰린 중도 및 보수진영에 새로운 대선 프레임을 짤 수 있는 인물로 주목 받으면서 이영수 회장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이영수 회장 측근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대선을 통해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인지 많은 주변 분들을 비롯해 30만 NEW 한국의 힘 회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2-06
  • 경남교육청, 대규모 인사 단행… 교육공무원 3,872명 인사
    ▲ 경남교육청 [동포투데이] 경남교육청은 6일 유·초·특수·중등 교육공무원 3,872명에 대한 2017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중에서 유·초·특수 교장급 176명, 중등 교장급 115명, 유·초·특수 교(원)감급 131명, 중등 교감급 112명 등 모두 347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초등 교(원)장급 인사는 모두 176명으로 ▲교(원)장 중임 37명 ▲교(원)장급 전보 51명 ▲교(원)감, 장학사(관)에서 교장승진 47명▲공모만료 교장에서 교장 승진 3명 ▲교장 공모 14명 ▲ 장학관급 전보 전직 21명 ▲ 유치원장급 전보 전직 3명이다.중등 교장급 인사는 모두 115명으로 ▲교육장에서 본청 교육국장 1명 ▲교장, 장학관에서 교육장 5명 ▲교장에서 직속기관장, 지원청 국장 각 1명 ▲장학관에서 본청 과장 2명 ▲장학관, 교육연구관 승진 10명 ▲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4명 ▲교장 승진 39명 ▲교장 공모 7명 ▲교장 중임 6명 ▲교장 전보 33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및 전직 6명 등이다.유 초등 교(원)감급은 모두 131명으로 ▲교(원)감급 전보, 전직 54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52명 ▲교(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10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모두 112명으로 ▲교감 전보, 전직 39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6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21명이 발령됐다.또한 경남교육청은 전보희망 학교명 기입, 시·군간 전보서열 홈페이지공개 등 유·초·특수·중등 교사(비교과 포함) 인사정책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변화를 시도해 오고 있으며, 이번 3월 1일자는 유·초·특수·중등교사 3,338명의 시·군간 교사 전보를 실시했다.초등교사는 ▲시·군간 전보 850명 ▲시·도 간 교류 282명으로 모두 1,132명이 임용됐다.중등교사는 ▲시·군간 전보 1,854명 ▲국·공립 간 교류 8명 ▲시·도 간 교류 46명 ▲신규임용 299명으로 모두 2,207명이 임용됐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06
  • 아프가니스탄 폭설과 눈사태로 최소 50명 사망
    ▲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5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누리스탄주에서 2일부터 3일 동안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동포투데이]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5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누리스탄주에서 2일부터 3일 동안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도 카불 북부에 있는 파르완주(州)와 북동부 바다흐샨주 등 22개 주도 폭설과 호우 등의 피해를 입었다. 부상자도 20명 이상 나왔으며 최소한 68채의 가옥이 파손됐다. 도로가 눈으로 막혀 완전히 고립된 지역도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아직 여러 명의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보여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지난 3일간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폭설과 극한 날씨가 이어져 사망자가 90여 명에 달했으며 200여채의 가옥이 파손되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06
  • 韓 민간주도 '日 호텔 불매운동'... 中으로 확대
    [동포투데이] 일본군 위안부 사실을 부정하는 우익책자를 객실 내 비치하여 큰 논란이 된 일본의 아파(APA) 호텔에 관한 한국의 민간주도 불매운동이 중국 네티즌에게까지 널리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중국 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에 올라온 아파호텔 관련 한국의 불매운동 기사 지난 2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 주도로 SNS에서 시작된 이번 불매운동이 중국의 봉황망 등 주요 언론 30여 곳과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아파 호텔의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불매운동을 시작한 것은 중국 정부다. 하지만 한국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중국의 웨이보, 위쳇 등에도 많이 퍼지면서 중국에도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발각된 우익책자들 내용에 난징대학살 역시 사실을 부정하였기에 중국 네티즌들의 많은 공분을 샀다. 이번주에 예정된 신화통신 등 중국의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의 동참을 더 호소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을 주도한 서경덕 교수의 개인 메일과 SNS 계정으로는 일본 우익단체들의 방해 활동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 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는 활동을 할 때마다 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서는 절대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논리적인 입장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에 한중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하나의 좋은 본보기를 만든다면 일본의 우익기업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이번 일을 시작으로 일본의 기업들 중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을 자주 사용하는 등 우익활동을 일삼는 기업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조만간 네티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06
  • 미래에 닥칠 인류종말의 원인은?
    [동포투데이]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철학과 산하 미래인류 연구소는 잠재적으로 인류를 소멸시킬 수 있는 주요 사건들을 나열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보고서는 현재 지구 생존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전염병, 기후 변화, 핵전쟁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세계 각국 정부들이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보고서에서 언급한 문제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호소했다. 보고서 '실존적 위험. 외교 및 관리'는 옥스포드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교가 진행하는 특별 행사에 참가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17-02-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