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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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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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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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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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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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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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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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총리, 필리핀 방문… 위안부 피해자 단체 항의 시위
    ▲ 1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필리핀에 도착해 이틀간의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당일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및 민간단체들은 필리핀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면서 ‘위안부’ 역사를 직시하고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동포투데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필리핀에 도착해 2일간의 필리핀 공식방문을 시작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및 민간단체는 필리핀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면서 ‘위안부’ 역사를 직시하고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는 약 7, 8명의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와 민간단체를 포함한 수십명이 모였다. 시위자들은 '2차대전 위안부들에게 공정함을 돌려달라', ‘더 이상 위안부가 있어선 안 된다’, ‘미∙일 군사동맹 반대’, ‘일본 군국주의 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군의 폭행을 성토했고 아베신조에게 역사의 진상을 부인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아베신조는 12일 두테르테와 회견을 가지고 이튿날에는 두테르테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도시 도바오를 방문하게 된다. 필리핀 민간단체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군은 2차대전 필리핀 점령 기간 약 1000명에 달하는 필리핀 여성들을 종군 '위안부'로 강제 전락시켰다. 현재 필리핀에는 70여 명의 '위안부'가 있으며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및 민간단체는 일본 정부에 정식으로 사과하고 합리하게 배상하며 '위안부' 문제를 일본 역사교과서에 편입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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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반기문 귀국에 노연령층만 큰 관심 ...중장년층 관심 별로
    ▲ 환영인파에 둘러싸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mbn 방송화면 캡쳐)[동포투데이]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의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일 ‘반기문 귀국’ 보도에 60대이상 노연령층을 제외하고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에서는 핫 한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 KBS 뉴스9 >에서는 이날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귀국’ 관련하여 4개 뉴스아이템으로 편성하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귀국을 비교적 비중 있게 다루었는데 이들 뉴스가 60대 이상 노연령층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 다른 연령층에서는 다른 뉴스에 밀리며 ‘반기문 귀국’ 뉴스가 그렇게 핫 한 이슈가 되지 못하였다. 60대이상 노연령층에서는 반기문 귀국 관련 보도인 <지지자 공항운집.. 철도타고 서울역 이동>이 < KBS 뉴스9 > 전체 25개 뉴스 아이템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시청한 뉴스아이템으로 등극하고 그 뒤를 이어 4위까지를 모두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가 차지 하며 60대 이상 노연령층의 반기문 귀국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였다. 하지만 50대에서는 이날 반기문 관련한 뉴스 아이템 중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난 <반기문 귀국- 국가위해 한몸 불사를 것> 뉴스 아이템 조차도 전체 뉴스 아이템중 13위에 그치며 50대가 반기문 귀국에 큰 관심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50대는 이날 ‘반기문 귀국’ 보다는 <입장바꾼 페이스북.. 언론역할>등 포탈 관련 뉴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 다음 <한중 FTA>, <달걀>, <이재용 피의자 신분>등이었다. ‘반기문 귀국’ 뉴스는 모두 이들 뉴스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뉴스였다. 40대에서도 50대와 마찬가지로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는 ‘핫’한 관심을 받지 못하였는데 40대가 이날 반기문 관련한 뉴스 아이템 중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난 <엇갈린 반응. 여 적극 환영, 야 검증예고>는 전체 뉴스 아이템중 16위에 그쳤다. 이날 40대는 <스포츠>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그 다음 <기상정보>, <포털 편집권>, <달걀>, <김경숙 학사 비리> 보도를 많이 시청하였다. 40대에게는 ‘반기문 귀국’ 관련 뉴스가 이들 뉴스 보다 관심이 적은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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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텐센트QQ, 춘절 기간 2.5억위안 훙바오 뿌린다
    [동포투데이] 춘절이 가까워지면서 훙바오(紅包, 축의금·세뱃돈 등을 넣는 붉은 종이 봉투)란 단어가 핫해 지고 있다. 신화망에 따르면 11일, 텐센트QQ는 춘절 기간, 2.5억위안의 현금 훙바오와 30억위안에 상당한 할인쿠폰을 뿌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텐센트QQ의 훙바오는 샤오넨(小年, 섣달 23일이나 24일)에서 그믐날까지 뿌릴 예정이고 ‘LBS+AR 하늘에서 떨어지는 훙바오’, 화면을 스캔하는 훙바오와 ‘얼굴 맞대는’ 훙바오 등 3가지 방식을 취한다고 인위(殷宇) 텐센트 부총재가 밝혔다. 그믐날 당일, QQ는 화면을 스캔해서 훙바오를 빼앗는 게임도 준비했다. QQ 유저 페이지에서 화면을 스캔하면 현금 훙바오와 할인쿠폰을 영수할 기회가 있다. 그 밖에, QQ 훙바오는 올해 ‘얼굴 맞대는’ 훙바오를 새롭게 개발, 휴대폰 QQ에 등록하면 얼굴 맞대고 친지들에게 훙바오를 뿌릴 수 있게 하여 상대가 QQ 관심친구가 아니더라도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훙바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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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위안부 소녀상, 한일 첨예한 외교 분쟁 돌입
    ▲ 지난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공개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강한 항의의 표시로 주한 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본국으로 귀국 조치한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6일 최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촉발된 한일 외교 분쟁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고 뉴스프로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2011년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이래 수십 개의 소녀상이 한국과 해외에 세워졌으며, 최근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부산의 소녀상은 일본 외교 공관 가까이 설치된 두 번째 동상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이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금융위기시 한국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스와프 논의와 고위급 경제 협의를 중단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행사 불참을 선언했으나 이러한 일본의 외교적 압박에도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당장 철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부산의 소녀상 설치를 두고 2015년 12월에 체결된 일본과 한국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으나 한국 정부는 일본 도모미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맞불을 놓았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부패 스캔들로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성사시킨 것으로 가장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일본 정부의 공식 배상과 법적 책임 인정을 요구한 위안부 생존자들 또한 협상에서 배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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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연변, “중국 관광 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
    [동포투데이] 2016년 중국 구역조화 발전과 투자·융자혁신포럼 및 “중국 구역투자자·운영자 순위” 홍보행사가 열린 가운데 연변이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구역경제 조화발전 및 투자추세를 발굴하고 구역일체화 조화발전의 새 경로를 탐색하며 각 지역의 혁신투자, 융자과정에서 거둔 새로운 방안, 경험,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역할을 지닌 도시, 지역들을 포상하는 것을 취지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화사 언론감측,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의견, 네티즌 투표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입선된 여러 도시들 중 성과가 빼어난 도시에 상을 수여했다. 연변은 임업경영면적 406.6만헥타르, 임지면적 354.3만 헥타르, 활입목 축적양 4억 입방미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국가급 자연보호구가 5개, 성급 자연보호구가 8개이며 삼림피복률은 80.8%에 이르러 예로부터 “장백림해”로 불려졌다. “2016년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는 흑용강성 할빈시, 해남성 해구시, 신강 우루무치시, 길림성 연변주, 중경시 구용파구, 강서성 남창시 만리구, 하남성 원양현, 하북성 장북현, 광서성 덕보현, 내몽골 풍진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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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연변대학, 중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진입
    ▲ 연변대학 【동포투데이 연변】BOSS(인재초빙사이트)가 발표한 “2016년 본기대졸생 취업경쟁력 보고”에 따르면 연변대학이 전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52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대학 본기 졸업생 취업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로 졸업생 채용환경이 개선되고 졸업생 자질이 높아 채용업체의 폭넒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경쟁력 보고는 2016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졸업생 13만 7,645명을 표본으로 조사를 진행, 노임, 취업경쟁력, 학과 취업전망, 취직기능 경쟁력 등 면에서 깊이 있게 분석한 토대에서 취업경쟁력 순위를 배열했다. 이번에 취업경쟁력 100강에 든 대학교들 중 85%가 “985”, “211” 대학들이고 길림성에서는 길림대학( 25위), 연변대학, 동북사범대학(87위)이 100강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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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이인제, "통일 토대로 경제대국 이뤄야"
    ▲ 11일 오후 서울,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동포투데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안팍의 잡음과 관련하여 "개혁이든 혁신이든 민주정당의 틀 안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다시 사랑을 받으려면 쇄신을 통해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리더십에 대한 부재를 설명하며 성장의 원천이 고갈되는 현 상황에 국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리더십 복원을 위해서는 권력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은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헌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혼합한 이원집정제에 대한 새 정부의 견해도 밝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현 실정으로 완전한 내각제 보다는 통일 이전까지 내정은 내각제, 외정은 대통령제인 이원집정제가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통일은 곧 경제다’라며 대한민국 당면 과제인 통일만이 지속적인 경제발전, 저출산과 청년실업, 이념갈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통일뿐이라고 했다. 또한 “통일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리더십 즉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지도자의 판단력과 결단력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본인이 적합자라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한 예로 "독일이 통일 후 경제대국으로 간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우리도 통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북한 주민들은 사회적인 문화에 젖어 있다고 주장했다. ▲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6선)이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사진 오른쪽)은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국기문란이라는 대형 사건 등 각종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대권에 도전한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소신과 견해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장의 개성공단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원래는 햇볕정책이 설계가 잘되어서 평화통일로 가야 하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최악인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독일은 동방정책으로 동독을 평화적으로 무너뜨렸다. 일체의 돈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북한에 돈을 퍼주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문제에 대해서는 "실업자 100만명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이라고 주장하며 청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탄핵문제에 대해서는 “탄핵은 새누리당 모두의 잘못으로 특정세력과 특정인에게 잘못을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며 힘을 모아 통합과 화해를 통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투쟁이며 진정한 전쟁은 대선인 만큼 대선승리를 위해 민주주의 윈칙 아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겠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경선에 출사표를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이라며 대선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12일 귀국 예정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함께 경쟁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정체성이 보수라면 새누리당에 들어오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며 "새누리당에 와서 당을 재건하고 경쟁을 통해 후보가 되면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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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1-12
  • 中, 한국산 19개 브랜드 화장품 수입 불허…‘‘사드 보복?’’
    [동포투데이] 지난 3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 28개 중의 19개가 한국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망(中國網)이 11일,보도했다. 이번에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한국 화장품 제조사는 애경, 이아소 등으로 총 1만1272㎏의 제품이 모두 반품 처리됐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한류 연예인과 더불어 한국과 관련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 화장품이다. 따라서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 등 사드 배치 보복의 일환인 한한령이 거세질 경우 다음 목표는 한국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한국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등 한국 화장품 관련기업들의 주가도 사드 배치로 인한 중·한 갈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상태다. 한국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해 7월 8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지난 9일까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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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 열린다
    [동포투데이] 지방 자치단체 30여 곳이 참여하는 생산자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가 열린다. AI로 인한 계란 값 폭등과 작황부진으로 인한 채소 값 또한 줄줄이 오른 상태여서 올 설명절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어서 선물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락시장에서 ‘팔도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은 한 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는 전국의 30여개 자치단체장이 추천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4350 팔도명절선물대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가락시장역 가락몰 출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에서 ‘4350 농부의 혼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의 주관 운영사인 농업회사법인 (주)팔도 마당은 4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전국자치단체 농수특산물 홍보전시관을 명절기간 동안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과 전문식당가 3층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2017년이 단기 4350년이라는 점에 착안한 플러스 원(+1)시리즈 행사이다.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한 가락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여 행사장 참여 시민 4350명에게 다양한 품목을 대폭할인 하거나 상인의 미덕인 덤 문화 복원을 위하여 1+1, 2+1, 3+1, 5+1, 10+1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행사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없애면 생산자들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가락시장 이용객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된다”며 “명절선물 쇼핑 문화 복원으로 전통시장 명절쇼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가락시장 임대상인연합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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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美 언론 CNN, 주한미군 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 방영
    ▲ 사진 :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 캡쳐 [동포투데이] 전쟁 중계의 권위자 CNN의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탈출 보도가 예사롭지만은 않게 보인다. 11일, 뉴스프로에 따르면 신년벽두부터 CNN에 주한미군 가족들의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이 방영되었다. CNN은 지난 4일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김정은에게서 도망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보도는 ▲1단계 명령받기 ▲2 단계: 짐싸기 ▲3단계 : 등록하기 ▲4단계: 남으로 이동 ▲5단계: 국경 넘기 등 5단계로 이루어진 탈출과정을 고스란히 내보냈다. 언뜻 보기에는 한반도에 위급상황이 벌어져 주한미군가족들이 한반도에서 탈출하는 실제모습처럼 보였다. 이 훈련은 지난 11월 초에 벌어진 훈련으로 CNN은 서울에서 군용헬기로 대구까지, 그리고 대구에서 군수송기로 오키나와까지 주한미군가족들의 한반도 탈출 과정을 동승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이런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CNN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보도를 내보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이라크와 미국의 걸프전 때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실황중계로 ‘CNN이 있는 곳에 전쟁이 있다’는 악명을 얻은 CNN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연초부터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보도를 내보낸 메시지가 과연 무엇이냐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송은 제목에서 ‘김정은에게서 도망가기’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덧붙여 이 방송의 목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언급해 미국을 자극한 김정은의 폭력설과 도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철수훈련이 벌어진 시점을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11월 초, 즉 미국의 대선이 끝난 뒤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것으로 이는 풍문으로 미국의 북 폭격설이 제기됐던 때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당시 풍문은 영국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에서의 합동군사훈련을 주목하라는 것과 이 때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가 이루어진다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풍문으로 제기됐던 오바마 정부의 북 폭격설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벌어진 합동 군사훈련에서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훈련이 예정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이번 CNN 보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발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트윗에서 ‘그런 일(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로완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나섰으며 트럼프에 이어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현실적인 목표는 평양과 핵기술을 수출하지 않고,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도 하지 않도록 협상하는 것”이라고 권유하는 등 신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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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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