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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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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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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6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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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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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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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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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韓 정계 여야 4당 체제…반기문 어느 黨 선택할까?
    【동포투데이】 한국 여당 새누리당 비박계 국회의원들이 27일 집단 탈당해 새 보수여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집권여당이 둘로 갈라지면서 기존의 두 야당을 합해 한국 정계는 4당 체제가 출범했다. 4대 당파 가운데 이미 두 정당이 퇴임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자신의 당에 입당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반기문은 어느 당을 선택할 것인가? ‘입당’ 적극 권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새 보수당을 창당했다. 임시 당명은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탈당 선언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당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영입할 생각”이지만 반 총장은 새누리당에 입당하지는 않을 것이고 새로 창당한 ‘개혁보수신당’ 합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반 총장에게 합류를 적극 초청했다. 그는 27일 한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길 희망한다. 만약 반 총장이 합류를 한다면 우리는 당내 초선에서 공정한 경선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한국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4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 시장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의 지지율은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신당 창당? 개혁보수신당’ 외에도 야당 국민의당도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안철수 대표와 연대해 대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겨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기존에 있는 당에 합류하는 것 말고도 반 총장은 자신의 신당을 창당해 새로 창당한 보수당파와 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반 총장은 당내 초선의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이는 한국 정계에서 흔한 방법이다. 반 총장은 아직까지도 차기 대선 참가 여부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달 20일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10년 유엔사무총장직에 몸 담으면서 보고 배운 경험들을 살려 한국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몸을 바쳐 나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태도는 반 총장이 대선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원문 출처 :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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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주중한국문화원,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 성황리에
    ▲ 황순빈 바이올린 연주가와 황문희 피아니스트(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저녁,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주중한국문화원에 울려 퍼졌다.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년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황순빈 바이올린 독주회' 가 한국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어 2017년 한중 수교 25주년 및 문화원 개원 10주년에 앞서 '以心相交其情久远(마음으로 사귀어야만 정도 오래간다)'를 주제로 한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양국 각계 인사100여명을 초청하여 2016년을 뒤돌아보고 2017년 양국 간 문화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2017년에는 중국과 한국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들을 기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블루파프리카의 축하공연(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진흥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주중 한국대사관,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소개의 장으로서 한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문화를 통하여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민간의 우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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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中 샤오미 스마트폰, 충전 중 발화 사건 일어나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샤오미 홍미 스마트폰을 구입한 왕씨 성을 가진 중국 여성이 폰 충전을 시작한 이후 몇 분이 지나 자연 발화가 발생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7에 이은 발화 논란이 샤오미 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베이징 모닝 포스트가 전했다. 왕 씨는 이 폰을 2016년 3월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는 21일 발생했다. 그녀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발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샤오미 측은 왕씨에게 사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계약에 서명하는 조건으로 왕씨에게 600위안(약10만원)을 배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왕시얀 변호사는 "이러한 협의를 통한 비밀 보장 조건은 무효하다"며 샤오미 측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사용자들도 이러한 발화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지에 대한 확인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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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2-28
  • 中 언론, 사드 배치는 해인해기(害人害己)
    [동포투데이/신화망] 7월 8일, 한미 군당국은 서울에서 공동 성명 발표 시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위협”으로 인해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월 14일 저녁께 서울에서 시민들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 14일, 5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서울에서 대규묘 항의집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반대했다. 중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들은 사드 배치 계획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중국은 사드 배치는 반도 비핵화 실현에 무익하고 반도 평화안정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각 측이 대화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과 정반대이며 중국을 비롯한 역내 국가의 안보와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사드 배치는 반도의 방어 필요를 훨씬 넘어선다면서 이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무의미하며, 중국은 이 행동 배후의 진정한 의도에 대해 물어볼 완전한 이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제2 야당 국민의당은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강력 비판했다. 국민의당 국회의원 박지원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는 한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반도의 안정에 무익하다면서 정부에 이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사드’ 대탄도미사일시스템은 미국의 전세계 미사일 방어체계의 서브시스템으로 그 핵심 장비 AN/TPY-2 레이더의 최대 탐지거리는 2000km에 달하고 해상도도 아주 높다. 사실상 사드의 최대 탐지거리 범위는 북한 미사일 방어에 필요한 거리를 훨씬 능가해 중국 등 국가의 전략적 안보 이익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친다. 2017년은 중한 수교 25주년이다. 중국과 한국은 정치, 경제무역, 문화와 인문 등 분야에서 어렵사리 이뤄낸 협력 성과에 마주해 있다. 한국정부는 사실을 망각한 채 갖은 방법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갈등을 전가하며 타국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는 대신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전진하면서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정치적 상호신뢰 유지와 협력의 토대 수호, 중한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일들을 더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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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더필드, 청소년 캠프현장에 안전요원 파견
    ▲ 수련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로프기구를 타고 하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제공= 더필드 [동포투데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방학 캠프현장에 안전전문가를 파견해주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그룹 더필드(대표 이희선)는 겨울방학 캠프 기간에 체험학습 현장과 기숙학원 등에 청소년 지도자 안전요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더필드에 따르면 안전요원 파견은 초·중·고 학교 체험활동부터 수학여행 등 청소년 캠프 대상으로 ▲ 인원 집합 ▲ 인솔 및 안전 통제 ▲ 교통안전 및 화제 예방교육 ▲ 캠핑장 안전 교육 및 텐트 설치법 ▲ 레프팅 및 수상안전 ▲ 동기부여 교육 ▲ 점호 ▲ 저녁 순찰근무 등 출발 장소부터 체험활동을 마치는 시간까지 캠프장에 상주하면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또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학생들 캠프장 현장에서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실습 ▲ 성인. 청소년. 영아의 심폐소생술 등 긴급 안전교육도 준비했다. 주요 안전요원은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 전문가, 전문 경호원, 산악 및 수상 훈련 전문가, 응급처치 강사, 인명구조 자격증 요원, 응급 구조,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 캠프 10년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3년 개원해 현재까지 3만 8천여 명의 청소년 대상의 방학캠프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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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재외동포재단, ‘2016 재외동포 문학의 창’ 발간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을 엮은책 ‘2016 재외동포 문학의 창’을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상집에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행된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30편을 비롯해 심사위원 심사평,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문, 발간사 등이 수록됐다.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은 재외동포가 이국땅에서 한글을 사용해 문예창작을 함으로써 한글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동포사회에서 문예 창작을 즐기는 이들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에는 총 29개국에서 835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성인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 성백군 씨(미국)의 ‘어머니의 마당’, 수필 부문 최정우 씨(미국)의 ‘생일, 마늘밭에서’, 단편소설 부문 배동선 씨(인도네시아)의 ‘지독한 인간’이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글짓기 부문에서는 중·고등부 박새빛 양(태국)의 ‘사람이 좋다’와 초등부 김예향 양(아제르바이잔)의 ‘내가 사는 숨가이트를 소개합니다’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책자를 총 5,000부 제작해 내년 전국 930개 도서관, 153개국 재외공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한글학교의 경우 현지 한글학교 교사연수에 맞춰 배포한다. 또,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 자료실에 파일로 게시해 ‘재외동포 문학의 창’ 검색을 통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주철기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삶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를 지닌다”며 “이번 18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의 창’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재외동포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다지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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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2-28
  • 일제에 폭탄 던진 나석주 의사를 아십니까?
    ▲ 나석주 의사의 동상이 위치한 명동 입구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90년 전 오늘(12월 28일) 나석주 의사 의거일을 맞아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캠페인' 제2탄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찍은 사진과 글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하여 서 교수의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계정에 올려 13만명의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퍼트리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지는 등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방에 떨친 나석주 의사의 의거일 및 서울 명동입구에 서 있는 동상이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안중근, 윤봉길 등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숨은 영웅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영웅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젊은층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1호 캠페인 주인공인 서울역 앞 동상의 강우규 의사를 소개했을 때 포털 뉴스면에 톱 기사로 나가면서 반응이 뜨거웠고, 이번부터는 포털에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2호 캠페인 주인공인 나석주 의사는 1926년 12월 28일 백주대낮에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여 일본 경찰을 충격에 빠뜨렸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만세운동 이후 잠잠해진 독립운동 열기와 민족혼을 일깨운 큰 사건이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서울 시내에 이런 영웅들의 동상이 꽤 많이 서있다. SNS를 통해 먼저 알린 후 내년부터는 참석자들을 선발하여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투어'를 역사학자 및 유명인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현장교육도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몇 년 전부터 진행해 온 '한국사 지식 캠페인'과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캠페인'에서 사용한 카드뉴스를 모아 한국어 및 중국어, 일어 등으로 번역하여 '한국사 아트북'을 다국어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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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2-28
  • 이은재 의원,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수상
    ▲ 이은재 의원이 제4회'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후 함께 기념촬영 하는모습 [동포투데이] 이은재 의원이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상임회장/이사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 대회조직위원회(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이 주관했다. 우수국회의원은 국회기관장ㆍ국회 상임위원장ㆍ국회의원ㆍ언론사대표ㆍ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심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각 분과위원회별로 최종 선발된 의원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러나 이은재 의원의 수상에 대해서는 '셀프 수상'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드가 자기들의 생각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개인의 상타는 것까지 음해성 기사를 쓴다면 진실되고 공정한 언론이 대한민국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창열 대회 조직위원장은 "주관사에 이은재 의원실을 표시한 것은 국회사무처에서 주최나 주관에 꼭 대관해 준 의원실을 표기해야 한다고 하여 대관에 힘을 써준 이은재 의원실을 주관사에 표기한 것을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여 협회의 상을 폄하하는 언론에 대해 같은 언론인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한다"며"이번 의원들의 서류심사에 이은재 의원 측은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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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신흥국 펀더멘탈 평가서, 한국 경제 가장 안정적
    [동포투데이] 26일 월스트리저널의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신흥국 펀더멘탈(주요 거시경제 지표)을 평가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를 1위로 꼽으며 신흥국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한국은 여러 펀더멘탈 가운데 부채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상수지와 재정이 탄탄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러시아가 중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밀리기는 메릴린치의 순위 발표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경제성장률에서는 여전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막대한 부채 규모, 경상수지 악화, 외환보유고 위기 등으로 인해 전체 평가에서 밀렸다. 반면 러시아는 저조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재정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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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2016년 지구촌 테러 일지
    ▲ 올해 세계 각 지에서 발생한 심각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숨졌다.[동포투데이] 12월 19일, 여러 국가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한 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던 안드레이 카를로프가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가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스위스에서는 총을 든 괴한이 취리히의 이슬람 사원에 침입해 안에서 예배를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부상당했다. 독일에서는 트럭 한 대가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진해 12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 후 독일 언론은 경찰당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사건은 인위적인 테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 지에서 발생한 심각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숨졌다. 1월7일, 한 괴한이 유조차를 몰고 리비아 서부 도시 즐리텐의 해안경비대 훈련센터로 돌진해 폭탄을 터뜨려 7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당했다. 1월12일, 터키 이스탄불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했다. 1월15일,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 있는 고급호텔에 무장괴한이 들이닥쳐 호텔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부르키나파소 안전부대와 교전을 벌였다. 습격으로 23명이 숨지고 안전부대는 126명의 인질을 구출해냈다. 2월9일, 두 명의 여성 자살 테러리스트가 나이지리아 포토콜 니구에서 약90km 떨어진 곳의 난민캠프로 침입해 폭탄장치를 폭발시켜 50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2월17일,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13일,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 있는 한 광장에서 자동차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13일, 코트디부아르 동남부 해변도시 그랑바상의 호텔 3곳에 무장괴한이 습격해 16명이 숨졌다. 6명의 무장괴한은 사살당했다. 3월22일, 벨기에 브뤼셀시 교외의 자벤템 공항과 시내 유엔본부 인근 지하철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30여 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27일, 파키스탄 동부 펀잡의 라호르 공원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로 어린이 29명을 포함하여 74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6월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괴한 1명을 포함한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을 입었다. 6월28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최소 4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교외지역에 있는 한 스페인 식당에서 인질 테러가 발생했다. 무장괴한들은 당일 저녁 20명의 인질을 살해했다. 7월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카라다 지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292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저녁 31세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이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트럭을 몰고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인파 속으로 돌진,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52명은 중상을 입었다. 7월22일, 독일 뮌헨 북부의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괴한을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월10일 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2차례 연이어 폭탄테러가 발생해 27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29명이 숨지고 166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월11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시의 한 교회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24명 사망하고 49명 부상을 입었다. 12월18일, 요르단 남부 도시의 유명 관광지 카라크 요새 인근 한 경찰 초소에서 신원 미상의 무장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해 경찰관 6명과 현지주민 3명 및 캐나다 관광객 1명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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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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