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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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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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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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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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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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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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한한령에 이어 한국행 전세기까지 금지하나
    ▲ 중국전세기 【동포투데이】UPI 통신은 지난 12월 30일 중국이 한국과 사드 배치에 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 조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성수기인 1월에 있는 한국행 전세기가 전면 금지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과 LG같은 기업은 중국에서의 표준사업절차의 지연을 경험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이후 한국의 가수들이 콘서트 개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사드가 강력한 레이더 감시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하고 미국과 한국 정부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방어 목적이라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뉴스프로는 이 과정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대량 소비로 이익을 얻었던 한국의 소매상들은 내수경제 둔화와 함께 이중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신청한 8개의 전세기 운항 불허로 중국여행사들은 대체 항공 쟁탈전 및 환불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민영항공국은 전세기 운항 신청을 거절한 이유를 해명하지 않았으나 몇몇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에서의 조류독감 때문이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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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3
  • 中-유럽 잇는 화물열차 개통 … 현대판 실크로드 1만 2천Km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수출품을 탑재한 88개 컨테이너의 중국-유럽(이우.義烏-런던)행 열차가 절강성(浙江省) 이우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중국 언론 CRI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한 첫 화물열차는 신강 아라산구 세관에서 출경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국가를 경유 영국해협 해저터널을 통과해 런던에 도착한다. 운행 총 노정은 12451킬로미터이고 18일간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회사 관계자는 "철도운수를 이용하면 해상운수보다 약 1달간 단축할 수 있고 비용은 항공운수의 약 20%로서 시간과 원가에서 비교우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유럽행 화물열차는 통관 효율이 빠르고 편리한데다 수출품이 다양하고 범위가 넓으며 종합 운수 원가가 비교적 낮아 향후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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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세계서 가장 높은 다리 개통…높이 565 m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구이저우(貴州)성과 윈난(雲南)성이 공동 건설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베이판장(北盘江)대교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베이판장대교의 높이는 무려 565m에 달한다고 중국망(中国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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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1-02
  • 한국 건설업, 올해 상반기 일당 평균 17만 9,690원
    【동포투데이】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2017년 1월 1일자로 공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2.64%, 전년동기대비 6.60% 상승한 17만 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79% 상승하였고, 광전자 3.04%, 문화재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전반기 대비 -0.73% 하락하였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상반기 5월 기준 임금조사 이후 4개월의 시차를 둔 9월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상반기 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건축 착공면적이 크게 증가했는데 무엇보다 주택경기 호조로 인한 주택 착공실적이 2014년 50만8000호에서 이듬해 71만7000호로 41.2% 급증했다”며 “지난해 상반기에도 29만9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영향으로 착공 이후 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번 임금상승 원인으로 분석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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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01-02
  • 北 김정은 신년사 "핵무력 강화 언급"...정부 "강력 규탄"
    [동포투데이] 통일부는 1일 북한이 신년사에서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하고, “핵 무력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위협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대변인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비방‧중상과 우리 내부 문제에 대한 개입 등 통전 책동을 지속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논평은 또 북한의 핵 개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는 확고하며 북한이 핵 개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직면할 뿐임을 거듭 경고했다. 이어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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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윤동주 탄생 99돐 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용정서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참가자 합영. 【동포투데이 연변 화영 기자】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가 시인의 탄생일인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용정구주영화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채영춘 연변주 선전부 전임 부부장,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 총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용정시 문체국 라송화 국장, 연변 한인상공회 신주열 회장, 윤동주의 친지 윤인주 등 과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작가, 문학애호가, 매체기자, 용정시 시민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연변이 낳은 걸출한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고양을 위해 달리고있는 "룡윤회"가 걸어온길을 회고했다. 축사에서 채영춘 연변주선전부 전임 부부장은 "오늘날 우리민족의 자산 윤동주 기념이벤트를 정례화하는 목적은 그의 정신과 자세가 담고있는 심오한 의미를 모두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있다고 본다.”, “윤동주에 대한 발견이 우리가 아닌 일본인 학자에 의해 지난 80년대 후반에 이루어진 후 조선족문단이 서서히 윤동주 알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윤동주연구가 한국등지에서 편중해왔다. 다행히 조선족 중견소설가 김혁선생이 3년전에 윤동주문학연구회를 발족시키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늦은 대로 윤동주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최근 들어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역사와 문학의 만남'이란 연장선에서 유적지답사와 사이버공간을 리용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수단까지 겯들여 사회공감대 확산에 진력하는것을 보면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용정.윤동주연구회 고문인 김병민선생은 “위만주국이라는 식민지공간에서 저항시인으로 나타난 시인이 몇 사람 없다는 의미에서 윤동주를 기념하고 윤동주의 시를 연구하는 것은 아주 의미가 있으며 또 이 공간에서 좀 다른 시각으로 윤동주의 의미를 조명해볼 것”을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김혁작가가 거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용윤회’를 발족하면서부터 윤동주의 고향에서의 윤동주 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그 활발한 움직임에 “감동을 받고 계발을 받는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장백산"잡지사, 용정시 문체국, 용정3.13반일기념위원회, 한락연연구회등 단체들이 축사를 드렸다. 2014년 9월 27일 윤동주 시인의 고향 용정에서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조선족의 작가, 학자, 교직원들로 무어졌다. 윤동주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민족의 문화와 력사의 의미를 환기하고 고양하는데 그 취지를 둔 단체로 짧디짧은 시간내에 많은 일들을 해왔다. 2014년 12월 20일,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윤동주 탄신 97돐 기념행사. 2015년 2월 16일,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항일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정·윤동주연구회의 편찬으로 문화총서 “용두레”를 편찬, 출간했다. "용두레"는 용정의 역사, 용정이 배출한 인걸들을 조명하고 민족공동체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진맥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의 비전에 대한 제안 등의 알쭌한 내용들을 여러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문체로 꾸며나간다는 취지의 문화총서 “룡두레”는 문단의 각 장르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작가들과 대학 교수들로 편집진을 뭇고 그 첫 기를 윤동주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 2015년 초, 윤동주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무에 착수했다.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사무실로 오픈한 자리는 바로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윤동주의 용정자택 자리로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윤동주의 정기를 전수받아 민족을 위한 일에 매진하려는 용정·윤동주연구회들의 취지와 의중을 보여주는 뜻을 둔 선택이였다. 2015년 4월 4일, 청명을 맞아 창춘에서 꾸리는 조선족의 순수문학지 “장백산” 잡지사와 손잡고 윤동주 추모제를 개최했다. 유족의 동의를 얻어 용정의 시민들을 휘동하여 윤동주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윤동주 시낭송. 2015년 9월 20일 용정·윤동주연구회 력사답사팀을 발족시켰다. 윤동주의 발자취가 어린 명동, 나아가 조선족역사의 “박물관” 격인 용정, 연변지역에 산재한 민족의 유적지, 전적지에 대한 계획적인 답사를 취지로한 답사팀은 그동안 윤동주의 발자취 테마, 15만원탈취사건 테마, 청산리대첩을 테마로 다섯차례의 비교적 규모가 있는 답사를 펼쳤다. 조선족문학의 순문학지인 “도라지” 잡지사, 문화종합지 “문화시대” 등 잡지들과 손잡고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원 특집을 마련했다. 윤동주를 위한 인물연구서 “윤동주 코드”를 출간했다. “윤동주 코드”는 출간 후 호평을 이끌어내며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백과사전처럼 읽는 윤동주생애”라고 일컬어지고있다. 윤동주 관련 서적, 민족인걸들을 조명한 서적 수백부를 무료증정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선진회원 표창 2016년 7월 15일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성황리에 펼쳤다.“‘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라는 제명하에 연변각지의 문인, 유명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어린이,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용정시 시민, 학생등 100여명이 모여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을 랑송했다. 2017년 시인의 탄생 백주년을 맞는 해를 맞아 연구회는 조선족 최초의 “윤동주평전”과 윤동주와 송몽규를 소설화한 장편소설을 출간하고, 지난해에 이어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중국 여러 지역에서 펼치며, 윤동주의 자취를 찾아 연변, 한국, 일본 등지를 답사하고, 연구회의 총서인 '용두레'를 발간하는 등 이채로운 행사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화보고에서 김혁 회장은 “백주년으로 그 의미가 다시 돋을새김 되는바, ‘별’의 시인이 우리의 문학 나아가 민족사 어떤 찬란한 빛무리를 조성했는가를 살피는 일은 사뭇 중요하며 그의 문학생애와 공적을 알아가는 이러한 기념과 조명은 변혁기 고전하고있는 우리문단의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코드가 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계시로도 될 수 있을 것입이다”, 우리 함께 손잡고 온 겨레가 애대하는 ‘별’을 목청껏 노래할수 있기를 바래본다.”고 연구회 임원들과 사회에 주문했다. 행사는 윤동주 시 낭송, 선진회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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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1-01
  • 北 김정은 2017년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강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에서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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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7년 신년사 발표
    ▲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여러분: 2016년이 곧 막을 내리고 머지않아 새해의 종이 울립니다. 송구영신의 아름다운 이 시간 저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벗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2016년은 중국인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한 해와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이 해 13차5년 계획이 좋은 시작을 떼었습니다.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했으며 중국의 경제성장이 계속 세계의 앞자리에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는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국방과 군대개혁에서 큰 돌파를 가져오고 여러 영역에서 기둥역할을 하는 개혁의 주체적인 기틀을 기본적으로 확립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체제개혁을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며 전력을 다해 사법의 공정을 추진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엄하게 당을 다스리고 반 부패에서 드팀 없이 "호랑이와 파리를 동시에 잡으면서" 정치의 생태와 당풍, 정풍, 사회 기풍이 계속 깨끗해지고 좋아지도록 추진했습니다. 2016년 "중국의 하늘의 눈(天眼)"이 정식 가동됐으며 "오공(悟空)"호가 1년동안 궤도에서 운행하고 "묵자호(墨子)"가 발사됐으며 신주11호와 천궁2호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중국 올림픽 선수들이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중국 여자배구팀은 12년만에 또다시 올림픽의 최고 수상대에 섰습니다. 이외에도 개혁을 거쳐 농촌 이전인구의 시민화가 보다 편리해졌으며 많은 가난한 지역 어린이들의 취학 여건이 좋아지고 서민들이 타향에서도 신분증을 발급 받도록 하였고 오랜 기간 호적이 없이 지내던 사람들이 호적을 올렸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가정의사가 생겼습니다. 모든 하천의 길이가 측량되는 등 기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6년 아름다운 서자호(西子湖) 기슭에서 우리는 주요 20개국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세계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제공하고 세계에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쾌속 추진되고 아시아기반시설투자은행이 정식 개업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지켰습니다. 이 문제에서 중국인민은 그 어떤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올 한해 동안 여러 지역에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인민의 생명재산과 생산생활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중국평화유지군의 동지 여러명이 장열하게 희생됐습니다. 이들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친인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2016년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농홍군 장정승리 8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을 위해 기여한 선배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새로운것과 원래의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습니다."다가올 2017년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며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실현하고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당의 전반을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떡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분투해야만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중등사회 발전의 길에서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올 한해 동안 1000여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가난 탈퇴의 현장에서 일하는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가 다가오는 때 저는 가난한 대중들이 가장 걱정됩니다. 무얼 먹는지 어떤 곳에 사는지 설은 잘 쇠는지 춘절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저는 일부 대중이 취업과 자녀교육, 병을 보이는 문제, 주택 문제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은 당과 정부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입니다. 당과 사회는 모두 가난한 인구와 어려움이 있는 대중을 계속 관심하고 도와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보다 많은 대중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며 인민의 삶이 더 아름답고 원만하도록 할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람과 밑에 있는 사람이 원하는 바가 같을 때 승리 할수 있습니다. 13억 인민이 합심하고 우리 당이 인민과 영원히 함께 하며 우리 모두가 팔을 걷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기필코 우리 세대의 장정의 길을 훌륭하게 걸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중국은 자고로 "세계대동(世界大同), 천하일가(天下一家)"를 주장합니다. 중국인민은 우리가 잘 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인민이 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전란과 가난이 여전히 일부 나라와 지역의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과 재해도 시시때때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다 평화롭고 번영하게 건설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심과 기대를 가득 안고 새해의 종소리를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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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재외동포들,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연대 집회 예고
    【동포투데이】 2016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미국 필라델피아, 노스캐롤라이나, 시카고와 호주 멜번 등에서 박근혜 퇴진 집회가 이어졌다. 새해 첫 주말 6일부터 세월호 참사 1000일 되는 9일, 둘째 주말인 14-15일까지 11개국 26개 지역에서 세월호참사 1000일을 추모하고 2기 특별조사위원회의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독일(뮌헨, 베를린), 미국(노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디에고,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워싱턴 디시, 필라델피아, 하와이, 휴스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동경), 에스토니아(탈린), 캐나다 (빅토리아, 토론토), 핀란드(헬싱키), 호주 (멜번) 등의 지역에서 1인시위부터 촛불집회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 재외동포 행동'으로 해외연대를 이어오고 있는 재외동포들은 페이스북 등에 집회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제 시작”이며, “시작으로 끝나지 않고 끝으로 향해 갈 힘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함께합시다!”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대한민국이 안전한 국가로 갈 수 있는 초석”이며, “세월호를 조속히 건져 올리고 정부의 방해로 중단된 ‘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야말로 진실에 다가서는 첫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서 누적 인원 천만명이 모인 집회 소식과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의 국회진상규명특별법 및 시국관련 논평, 새해맞이 동영상과 편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4.16연대는 “국회는 진상규명 특별법 즉각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기소권이 있어야 거짓 부인으로 일관하는 자들의 심판을 물을 수가 있다. 4.16연대는 지난 11월부터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특별법으로 박근혜를 즉시 구속수사하고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국회는 성난 민심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절규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회는 즉각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여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3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송박영신’ 집회에서는 “ 탄핵 즉각인용”, “박근혜 퇴진”,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 골든 타임, 국가는 없었다” 등의 피켓이 등장했고, 호주 멜번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복종은 끝났다”라는 피켓이 등장했다. 이들은 시위형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첫집회 계획을 세우고 토론소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들도 나눴다. “2017년을 맞이하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갈 것인가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였다.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이 논의에 참여하여 오가는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각자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2016년 함께여서 고마웠어요. 굿바이 2016, 굿바이 박근혜.” 라는 한 집회 참가자의 후기에서 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시카고에서 올해 마지막 세월호 피케팅이 있었다. 시카고 세사모 정혜윤씨는 “가족여러분, 올 한해도 너무 애쓰셨지요. 새해에는 좀 더 희망적인 소식과 일이 많기를 희망하며 새해 맞습니다. 힘찬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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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필리핀 한달새 890kg 마약 압수…중국인 등 10명 체포
    【동포투데이】필리핀 법무부 소속 국가수사국(NBI)은 12월 한 달간 3차례의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 시가 60억 페소(1천452억 원)어치의 마약 890㎏을 압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에 "이런 단속 실적은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I는 중국인들이 연루된 마약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마닐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이번 단속을 벌여 '샤부'로 불리는 마약을 압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자국민 7명 등 10명의 마약상도 체포했다. 필리핀 사법당국은 지난 6월 말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유혈전쟁' 선언에 따라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6개월간 6천 명 넘는 마약 용의자가 경찰이나 자경단 등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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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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