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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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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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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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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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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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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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北 김정은 2017년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강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에서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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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7년 신년사 발표
    ▲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여러분: 2016년이 곧 막을 내리고 머지않아 새해의 종이 울립니다. 송구영신의 아름다운 이 시간 저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벗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2016년은 중국인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한 해와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이 해 13차5년 계획이 좋은 시작을 떼었습니다.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했으며 중국의 경제성장이 계속 세계의 앞자리에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는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국방과 군대개혁에서 큰 돌파를 가져오고 여러 영역에서 기둥역할을 하는 개혁의 주체적인 기틀을 기본적으로 확립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체제개혁을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며 전력을 다해 사법의 공정을 추진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엄하게 당을 다스리고 반 부패에서 드팀 없이 "호랑이와 파리를 동시에 잡으면서" 정치의 생태와 당풍, 정풍, 사회 기풍이 계속 깨끗해지고 좋아지도록 추진했습니다. 2016년 "중국의 하늘의 눈(天眼)"이 정식 가동됐으며 "오공(悟空)"호가 1년동안 궤도에서 운행하고 "묵자호(墨子)"가 발사됐으며 신주11호와 천궁2호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중국 올림픽 선수들이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중국 여자배구팀은 12년만에 또다시 올림픽의 최고 수상대에 섰습니다. 이외에도 개혁을 거쳐 농촌 이전인구의 시민화가 보다 편리해졌으며 많은 가난한 지역 어린이들의 취학 여건이 좋아지고 서민들이 타향에서도 신분증을 발급 받도록 하였고 오랜 기간 호적이 없이 지내던 사람들이 호적을 올렸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가정의사가 생겼습니다. 모든 하천의 길이가 측량되는 등 기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6년 아름다운 서자호(西子湖) 기슭에서 우리는 주요 20개국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세계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제공하고 세계에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쾌속 추진되고 아시아기반시설투자은행이 정식 개업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지켰습니다. 이 문제에서 중국인민은 그 어떤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올 한해 동안 여러 지역에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인민의 생명재산과 생산생활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중국평화유지군의 동지 여러명이 장열하게 희생됐습니다. 이들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친인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2016년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농홍군 장정승리 8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을 위해 기여한 선배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새로운것과 원래의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습니다."다가올 2017년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며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실현하고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당의 전반을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떡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분투해야만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중등사회 발전의 길에서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올 한해 동안 1000여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가난 탈퇴의 현장에서 일하는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가 다가오는 때 저는 가난한 대중들이 가장 걱정됩니다. 무얼 먹는지 어떤 곳에 사는지 설은 잘 쇠는지 춘절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저는 일부 대중이 취업과 자녀교육, 병을 보이는 문제, 주택 문제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은 당과 정부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입니다. 당과 사회는 모두 가난한 인구와 어려움이 있는 대중을 계속 관심하고 도와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보다 많은 대중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며 인민의 삶이 더 아름답고 원만하도록 할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람과 밑에 있는 사람이 원하는 바가 같을 때 승리 할수 있습니다. 13억 인민이 합심하고 우리 당이 인민과 영원히 함께 하며 우리 모두가 팔을 걷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기필코 우리 세대의 장정의 길을 훌륭하게 걸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중국은 자고로 "세계대동(世界大同), 천하일가(天下一家)"를 주장합니다. 중국인민은 우리가 잘 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인민이 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전란과 가난이 여전히 일부 나라와 지역의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과 재해도 시시때때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다 평화롭고 번영하게 건설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심과 기대를 가득 안고 새해의 종소리를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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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재외동포들,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연대 집회 예고
    【동포투데이】 2016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미국 필라델피아, 노스캐롤라이나, 시카고와 호주 멜번 등에서 박근혜 퇴진 집회가 이어졌다. 새해 첫 주말 6일부터 세월호 참사 1000일 되는 9일, 둘째 주말인 14-15일까지 11개국 26개 지역에서 세월호참사 1000일을 추모하고 2기 특별조사위원회의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독일(뮌헨, 베를린), 미국(노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디에고,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워싱턴 디시, 필라델피아, 하와이, 휴스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동경), 에스토니아(탈린), 캐나다 (빅토리아, 토론토), 핀란드(헬싱키), 호주 (멜번) 등의 지역에서 1인시위부터 촛불집회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 재외동포 행동'으로 해외연대를 이어오고 있는 재외동포들은 페이스북 등에 집회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제 시작”이며, “시작으로 끝나지 않고 끝으로 향해 갈 힘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함께합시다!”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대한민국이 안전한 국가로 갈 수 있는 초석”이며, “세월호를 조속히 건져 올리고 정부의 방해로 중단된 ‘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야말로 진실에 다가서는 첫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서 누적 인원 천만명이 모인 집회 소식과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의 국회진상규명특별법 및 시국관련 논평, 새해맞이 동영상과 편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4.16연대는 “국회는 진상규명 특별법 즉각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기소권이 있어야 거짓 부인으로 일관하는 자들의 심판을 물을 수가 있다. 4.16연대는 지난 11월부터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특별법으로 박근혜를 즉시 구속수사하고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국회는 성난 민심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절규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회는 즉각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여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3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송박영신’ 집회에서는 “ 탄핵 즉각인용”, “박근혜 퇴진”,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 골든 타임, 국가는 없었다” 등의 피켓이 등장했고, 호주 멜번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복종은 끝났다”라는 피켓이 등장했다. 이들은 시위형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첫집회 계획을 세우고 토론소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들도 나눴다. “2017년을 맞이하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갈 것인가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였다.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이 논의에 참여하여 오가는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각자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2016년 함께여서 고마웠어요. 굿바이 2016, 굿바이 박근혜.” 라는 한 집회 참가자의 후기에서 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시카고에서 올해 마지막 세월호 피케팅이 있었다. 시카고 세사모 정혜윤씨는 “가족여러분, 올 한해도 너무 애쓰셨지요. 새해에는 좀 더 희망적인 소식과 일이 많기를 희망하며 새해 맞습니다. 힘찬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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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필리핀 한달새 890kg 마약 압수…중국인 등 10명 체포
    【동포투데이】필리핀 법무부 소속 국가수사국(NBI)은 12월 한 달간 3차례의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 시가 60억 페소(1천452억 원)어치의 마약 890㎏을 압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에 "이런 단속 실적은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I는 중국인들이 연루된 마약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마닐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이번 단속을 벌여 '샤부'로 불리는 마약을 압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자국민 7명 등 10명의 마약상도 체포했다. 필리핀 사법당국은 지난 6월 말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유혈전쟁' 선언에 따라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6개월간 6천 명 넘는 마약 용의자가 경찰이나 자경단 등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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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12-31
  • 뉴욕타임스, 새누리당 분당 사태 상세 타전
    【동포투데이】 박근혜 탄핵소추 가결 이후 정치권, 특히 집권 새누리당의 세력 재편이 분주하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AP통신을 받아 한국 정치 상황을 상세히 다뤘다. NYT는 새누리당의 분당, 반기문 UN사무총장 출마설, 문재인-이재명 등 야권 대선주자의 동향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특히 NYT는 반기문의 동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YT는 반 총장이 보수 세력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속단은 이르다. 반 총장은 UN사무총장이라는 후광에 기대고 있지만 본격적인 검증이 이뤄지면 이 같은 후광은 곧 걷어지리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이다. 특히 이재명 시장이 말한 바와 같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반기문의 인기는 급속히 하락하리라는 전망도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P통신을 받아 보도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한국 서울 – 탄핵된 대통령의 권력을 재건하기 위해 변호인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화요일, 정당들과 대선주자들은 수개월 내에 치러질 수도 있는 선거 태세에 돌입함으로써 정계는 박근혜를 남겨둔 채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보수 집권당에서 탈당했으며 이들은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당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의 잠재적인 상대 후보들은 반 씨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묻고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의 관계와 미국, 일본과의 동맹에 관한 중대한 정책 변화 등 자신들의 생각을 설파하며 응대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29명의 국회의원 중 한 명인 정병국 의원은 새누리당 지도부 내의 친박들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방치”했으며 “부끄러움도 모른채 역사에 전례가 없는 헌법적 가치에 대한 최악의 위반 사태를 방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주 내에 더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탈당할 수도 있다. 새누리당 분당은 수사관들이 박근혜를 둘러싼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박 대통령은 오랜 친구의 국정농단을 용인하고 그 친구와 공모해 재벌들에 돈과 청탁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두 삼성 계열사의 합병을 지원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전 대통령 보좌관들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구치소에 수감중인 대통령의 친구 최순실을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최씨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기문은 박근혜의 몰락이 집권당의 정치를 복잡하게 만든 이후 청와대를 재점령하기 원하는 보수 세력의 가장 큰 희망으로 여겨진다. 최근 여론 조사는 유권자들이 4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패배한 진보 측 문재인보다 반기문을 약간 더 선호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최근 뉴욕에서 가진 한국 기자들과의 모임에서 반기문은 모국의 정치적 혼란에 가슴이 아프다며 자기 한 몸을 “불태워” 한국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함으로써 여태까지 중 가장 강하게 다음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문재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야당 국회의원 김경수씨는 “수박에 줄 긋는다고 호박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새누리 탈당자들이 대선을 위해 새로운 당을 만들려는 계획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유권자들이 “진정한 반성과 성찰없이 사이비 보수정권의 재창출이라는 망상만 좇고 있을 뿐인 정계개편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은 민주당 경선에서 성남 시장 이재명의 도전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자신을 반 기득권 인물로 칭하며 트럼프와 샌더스로 비교되는 이재명은 박근혜의 스캔들로 인한 분노의 와중에 인기도가 상승했다. 그는 늘어나는 빈부 격차를 줄이고 한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가족 경영 대기업 “재벌”의 횡포를 저지하는 강한 정책을 원한다. 화요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시장은 명백히 2005년과 2007년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뉴스 보도에서 제기된 주장을 염두에 둔 듯, “사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잘 알려진 직위를 이용”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반기문 총장의 인기는 곧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이 시장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선진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의 입장과 비슷하게 이 시장은 사드를 보유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안보 이익은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감소된다고 말했다. 이 미사일 배치계획은 미국의 레이더가 자국의 미사일을 더 잘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심되어 중국의 분노를 샀다. 이 시장은 또한 박근혜 정부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강요당한 한국 여성에 대한 보상에 합의한 것을 비판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군사정보 공유 협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했다. 20세기 초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화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민은 일본을 여전히 불신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말했다. 조기 대통령 선거 일시는 박근혜 탄핵 사안의 결과에 달려 있다. 12월 9일 국회는 박근혜 탄핵을 가결했으며 헌법재판소는 최대 6개월에 걸쳐 박근혜가 영구히 물러날지 아니면 복귀할지를 결정내린다. 그녀의 대통령 권한은 그때깨 정지되며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 법원이 정식으로 박근혜를 해임하면 대통령 선거는 그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된다. 화요일 법원의 예비심리에서 박 대통령의 변호인은 그녀가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또한 16개 단체와 회사에게 최순실이 운영하는 재단에 돈을 내도록 강요받았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국회의원들은 이 요청이 회사에 압력을 줄 수 있어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의 이런 행동은 박 대통령에 시간을 벌어 주기 위한 시도로 보였다. 법원은 1월 3일 탄핵 심판에서 변론을 듣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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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 기부금, ‘목적에 맞는 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동포투데이] 연말연시면 다소나마 기부금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많은 비영리법인들이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사용했는지는 미지수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지정기부단체만 3000개이고 매 분기별로 200개씩 늘어나고 있다. “기부금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12조(기부금품의 사용)에는 모집된 기부금품은 모집비용에 충당하는 경우 외에는 모집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제13조(모집비용 충당비율)에서는 100분의 15 이내의 범위에서 기부금품의 일부를 기부금품의 모집, 관리, 운영, 사용, 결과보고 등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관계법령의 제재사항에는 기부 받은 금품을 정당하게 목적사업으로 집행 하지 않으면 기부단체 등록말소와 형사처벌 등이 있다. 12월22일에 개최된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 인가 (사)독도자랑운동본부(대표:원용석)의 정기총회 2016년도 결산보고서를 보면 기부금중 최소 85%가 목적사업인 독도관련 행사나 홍보사업에 사용되었어야하나 2016년 총 기부 모금금액 3억3천만원 중 38%인 1억2천원만 목적사업에 지출되었고, 나머지는 인건비 및 운영비로 사용되어 무려 62%가 복리후생비와 사무국 운영비 및 기타비용으로 지출되어 기부금 사용이 목적사업보다는 인건비등의 운영비 중심으로 이뤄진 것을 알 수가 있다. 해당 단체의 2017년도 사업예산안을 보아도 총예산액 3억3천만원 중 사무국 운영비가 1억4천4백만원이고, 목적사업비는 1억8천8백만원으로 예상기부금의 절반 가량이 인건비나 운영비로 책정되어있다. 이는 독도를 수호하려는 순수한 뜻으로 기부하는 개인이나 법인의 기부의미와는 동 떨어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기부금 무단사용은 지정기부단체 추천을 하는 해당 부처의 무관심과 관리소홀에서 나오고 있으며 반드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시정되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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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 中 여성, 트럼프 위해 15만 천 달러짜리 황금 아이폰7 구매
    【동포투데이】 중국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무려 15만 천 달러에 달하는 황금 아이폰을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한 중국 여성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샤자(Sharjah)에 위치한 골드제니(Goldgenie)에 외관 케이스 전체를 도금하고 다이아몬드까지 박은 특수 아이폰7 제작을 의뢰했다고 미국 CNN 머니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휴대전화에 도금된 황금은 순도 999.9이며 테두리와 애플 로고에는 VS 1급의 다이아몬드 450개로 장식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뒷면 케이스에는 트럼프의 웃는 얼굴과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한 아이폰 소프트웨어에는 군사등급의 암호화기술 및 개인호출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같이 화려한 황금 아이폰7의 가격은 15만1천달러(1억8천143만원)로 알려졌다. 골드제니 관계자는 "중국 여성이 왜 이같은 황금 아이폰을 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다만 이 아이폰7은 내년 1월 있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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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中 언론, 韓 정계 여야 4당 체제…반기문 어느 黨 선택할까?
    【동포투데이】 한국 여당 새누리당 비박계 국회의원들이 27일 집단 탈당해 새 보수여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집권여당이 둘로 갈라지면서 기존의 두 야당을 합해 한국 정계는 4당 체제가 출범했다. 4대 당파 가운데 이미 두 정당이 퇴임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자신의 당에 입당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반기문은 어느 당을 선택할 것인가? ‘입당’ 적극 권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새 보수당을 창당했다. 임시 당명은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탈당 선언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당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영입할 생각”이지만 반 총장은 새누리당에 입당하지는 않을 것이고 새로 창당한 ‘개혁보수신당’ 합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반 총장에게 합류를 적극 초청했다. 그는 27일 한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길 희망한다. 만약 반 총장이 합류를 한다면 우리는 당내 초선에서 공정한 경선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한국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4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 시장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의 지지율은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신당 창당? 개혁보수신당’ 외에도 야당 국민의당도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안철수 대표와 연대해 대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겨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기존에 있는 당에 합류하는 것 말고도 반 총장은 자신의 신당을 창당해 새로 창당한 보수당파와 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반 총장은 당내 초선의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이는 한국 정계에서 흔한 방법이다. 반 총장은 아직까지도 차기 대선 참가 여부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달 20일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10년 유엔사무총장직에 몸 담으면서 보고 배운 경험들을 살려 한국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몸을 바쳐 나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태도는 반 총장이 대선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원문 출처 :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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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주중한국문화원,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 성황리에
    ▲ 황순빈 바이올린 연주가와 황문희 피아니스트(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저녁,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주중한국문화원에 울려 퍼졌다.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년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황순빈 바이올린 독주회' 가 한국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어 2017년 한중 수교 25주년 및 문화원 개원 10주년에 앞서 '以心相交其情久远(마음으로 사귀어야만 정도 오래간다)'를 주제로 한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양국 각계 인사100여명을 초청하여 2016년을 뒤돌아보고 2017년 양국 간 문화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2017년에는 중국과 한국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들을 기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블루파프리카의 축하공연(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진흥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주중 한국대사관,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소개의 장으로서 한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문화를 통하여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민간의 우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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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中 샤오미 스마트폰, 충전 중 발화 사건 일어나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샤오미 홍미 스마트폰을 구입한 왕씨 성을 가진 중국 여성이 폰 충전을 시작한 이후 몇 분이 지나 자연 발화가 발생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7에 이은 발화 논란이 샤오미 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베이징 모닝 포스트가 전했다. 왕 씨는 이 폰을 2016년 3월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는 21일 발생했다. 그녀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발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샤오미 측은 왕씨에게 사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계약에 서명하는 조건으로 왕씨에게 600위안(약10만원)을 배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왕시얀 변호사는 "이러한 협의를 통한 비밀 보장 조건은 무효하다"며 샤오미 측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사용자들도 이러한 발화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지에 대한 확인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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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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