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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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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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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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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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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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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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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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재 의원,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수상
    ▲ 이은재 의원이 제4회'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후 함께 기념촬영 하는모습 [동포투데이] 이은재 의원이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상임회장/이사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 대회조직위원회(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이 주관했다. 우수국회의원은 국회기관장ㆍ국회 상임위원장ㆍ국회의원ㆍ언론사대표ㆍ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심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각 분과위원회별로 최종 선발된 의원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러나 이은재 의원의 수상에 대해서는 '셀프 수상'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드가 자기들의 생각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개인의 상타는 것까지 음해성 기사를 쓴다면 진실되고 공정한 언론이 대한민국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창열 대회 조직위원장은 "주관사에 이은재 의원실을 표시한 것은 국회사무처에서 주최나 주관에 꼭 대관해 준 의원실을 표기해야 한다고 하여 대관에 힘을 써준 이은재 의원실을 주관사에 표기한 것을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여 협회의 상을 폄하하는 언론에 대해 같은 언론인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한다"며"이번 의원들의 서류심사에 이은재 의원 측은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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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신흥국 펀더멘탈 평가서, 한국 경제 가장 안정적
    [동포투데이] 26일 월스트리저널의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신흥국 펀더멘탈(주요 거시경제 지표)을 평가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를 1위로 꼽으며 신흥국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한국은 여러 펀더멘탈 가운데 부채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상수지와 재정이 탄탄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러시아가 중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밀리기는 메릴린치의 순위 발표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경제성장률에서는 여전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막대한 부채 규모, 경상수지 악화, 외환보유고 위기 등으로 인해 전체 평가에서 밀렸다. 반면 러시아는 저조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재정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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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2016년 지구촌 테러 일지
    ▲ 올해 세계 각 지에서 발생한 심각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숨졌다.[동포투데이] 12월 19일, 여러 국가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한 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던 안드레이 카를로프가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가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스위스에서는 총을 든 괴한이 취리히의 이슬람 사원에 침입해 안에서 예배를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부상당했다. 독일에서는 트럭 한 대가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진해 12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 후 독일 언론은 경찰당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사건은 인위적인 테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 지에서 발생한 심각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숨졌다. 1월7일, 한 괴한이 유조차를 몰고 리비아 서부 도시 즐리텐의 해안경비대 훈련센터로 돌진해 폭탄을 터뜨려 7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당했다. 1월12일, 터키 이스탄불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했다. 1월15일,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 있는 고급호텔에 무장괴한이 들이닥쳐 호텔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부르키나파소 안전부대와 교전을 벌였다. 습격으로 23명이 숨지고 안전부대는 126명의 인질을 구출해냈다. 2월9일, 두 명의 여성 자살 테러리스트가 나이지리아 포토콜 니구에서 약90km 떨어진 곳의 난민캠프로 침입해 폭탄장치를 폭발시켜 50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2월17일,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13일,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 있는 한 광장에서 자동차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13일, 코트디부아르 동남부 해변도시 그랑바상의 호텔 3곳에 무장괴한이 습격해 16명이 숨졌다. 6명의 무장괴한은 사살당했다. 3월22일, 벨기에 브뤼셀시 교외의 자벤템 공항과 시내 유엔본부 인근 지하철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30여 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27일, 파키스탄 동부 펀잡의 라호르 공원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로 어린이 29명을 포함하여 74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6월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괴한 1명을 포함한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을 입었다. 6월28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최소 4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교외지역에 있는 한 스페인 식당에서 인질 테러가 발생했다. 무장괴한들은 당일 저녁 20명의 인질을 살해했다. 7월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카라다 지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292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저녁 31세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이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트럭을 몰고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인파 속으로 돌진,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52명은 중상을 입었다. 7월22일, 독일 뮌헨 북부의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괴한을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월10일 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2차례 연이어 폭탄테러가 발생해 27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29명이 숨지고 166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월11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시의 한 교회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24명 사망하고 49명 부상을 입었다. 12월18일, 요르단 남부 도시의 유명 관광지 카라크 요새 인근 한 경찰 초소에서 신원 미상의 무장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해 경찰관 6명과 현지주민 3명 및 캐나다 관광객 1명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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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12-26
  • 美 CNN, ‘산타’도 탄핵된 대통령 퇴진 촉구 행진
    ▲ 美 CNN는 산타클로스로 차려 입은 사람들을 포함한 수많은 시위 참가자들이 토요일 서울의 거리로 나와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 사건을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판결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산타클로스로 차려 입은 사람들을 포함한 수많은 시위 참가자들이 24일 서울의 거리로 나와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 사건을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판결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미 언론 CNN는 집회 조직위가 24일,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에 산타 복장을 한 시위자를 포함한 약 25만 명이 모여 박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판결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국 국회 의원들은 12월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압도적인 표로 가결해 대통령의 행정력을 정지시켰다. 헌법재판소는 이제 박근혜를 영구히 파면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며 이에는 최대 180일이 걸릴 수도 있다. 한국의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는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연루된 기밀정보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잘못을 부인했지만 최씨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부주의했음을 인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심의 기간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거부했으며 따라서 기소면책권을 아직 가진다.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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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2-26
  • 러시아 군 항공기 흑해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추정
    ▲ 소치를 출발해 시리아 라타키아로 가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 TU-154가 흑해에 추락했고, 해상 1.5km 부근에서 잔해가 발견됐다고 군 당국 소식통이 리아노보스티에 전했다 [동포투데이] 소치를 출발해 시리아 라타키아로 가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 TU-154가 흑해에 추락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추락한 항공기에는 러시아 군악대와 러시아인 기자 등을 포함한 92명이 탑승해 있었다. 군악대는 합창단 등으로 구성돼 러시아군이 시리아 군사작전의 거점으로 삼고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 근교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신년 축하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향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TV 방송국 기자와 카메라맨 등도 동승했다. 연방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 빅토르 오제로프는 "러시아 상공에서 국방부 항공기 테러는 있을 수 없으며 테러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한다 "고 밝혔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기기 고장 외에 조종사의 인위적 실수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당국은 수색대가 연안부에서 탑승자로 보이는 사체와 항공기의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7개의 선박이 흑해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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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25
  •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악플추방운동에 앞장선다
    ▲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2월 25일, The K 호텔에서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지구촌 인터넷 악플추방을 위한 '선플대사'로 위촉했다. [동포투데이]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2월 25일, The K 호텔에서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지구촌 인터넷 악플추방을 위한 '선플대사'로 위촉했다. 매니 파퀴아오는 플라이급(52Kg급)부터 슈퍼웰터급(70Kg급)까지 8체급을 석권한 복싱 영웅으로, 현재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3년 필리핀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지역을 찾아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당시 시합으로 받은 대전료 1,800만 달러(약 192억원) 전액을 기부한바 있다. 매니 파퀴아오는 “악플 추방운동인 선플운동의 선플대사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선플운동을 지구촌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이사장은 “매니 파퀴오와 같은 존경받는 복싱 영웅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구촌에도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이 꽃피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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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2-25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유엔 불사르겠다" 협박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동포투데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유엔을 맹비난 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필리핀 대통령은 연설에서 "유엔을 불살라버리겠다"고 협박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잠보앙가시 군사기지에서 연설 중 "당신들은 유엔에 항의할 수 있다. 만약 내가 미국에 간다면 유엔을 불살라버리겠다"고 언급했다. 마약밀매에 개입한 혐의로 살해된 사람들의 사건을 조사하는 유엔 인권옹호자들의 요청이 필리핀 대통령의 불만의 원인이었다. 유엔에 따르면 두테르테가 대통령이 된 이후 현재까지 마약밀매와 관련된 사람 6천명 이상이 살해됐다. 이에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12월 들어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남부 다바오시장이었던 당시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마약범죄) 용의자를 찾아 살해했다”고한 발언과 관련해 유엔 자이드 인권최고대표는 20일 성명을 발표하여 필리핀 사법당국에 살인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토록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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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5
  • 어기구 의원,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영예
    ▲ 어기구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진)이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국회의원은 국회기관장ㆍ국회 상임위원장ㆍ국회의원ㆍ언론사대표ㆍ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에서 심사했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민과 상생하는 기업 만들기 ▲1000만평에 달하는 빈 산업단지 활성화 ▲도비도-왜목-삼길포를 연결하는 관광특구 지정 ▲당진의 산업구조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특허 및 원천기술의 당진형 Venture社 유치,바이오-농업-금융의 도시 건설)▲당진을 아시아의 네덜란드(온실작물 재배 단지)로 개발 등 공약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와 당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국민안전관리, 소수계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등 국민을 위한 왕성한 의원발의 입법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어기구 의원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 박덕흠 의원, 이은재 의원, 황영철 의원, 이은권 의원, 박인숙 의원, 안상수 의원, 홍문표 의원, 김명연 의원,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민병두 의원, 황희 의원,박홍근 의원, 이재정 의원, 김현미 의원,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유성엽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 등 17명이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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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5
  • 2016년 전 세계에서 100명 기자 순직
    [동포투데이]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언론인보호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작으로 기자 48명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리아는 5년 연속 기자들이 꼽은 가장 위험한 국가에 뽑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이라크,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와 리비아는 기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6개국이다. 2016년, 최소 14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순직했다. 5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서 최소 107명의 기자들이 취재 중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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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3
  • 중국, 사드 한국배치 중단 재차 촉구
    ▲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華春瑩)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한 양국이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중국측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체 안보이익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일전에 사드 한국 배치 사항과 관련해 국가안보에서 출발해 하루빨리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기자의 해당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관련측의 태도표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중국측은 이미 수차 명확한 반대입장을 포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균형을 파괴하고 중국을 망라한 본지역 해당 나라의 전략적인 안보이익에 엄중한 손상을 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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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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