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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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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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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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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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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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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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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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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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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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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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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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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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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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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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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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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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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명문대생들, 이민사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개최
- [동포투데이] 코로나19로 북경 조선족 사회의 예정되었던 행사들이 취소된 가운데 북경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일전 '우리 역사를 기억하자'라는 취지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 료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조선족 이민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중앙민족대학 리준걸의 ‘이씨조선 이민 역사와 중국 조선족 이민 배경과 과정’, 중국인민대학 차은정의 ‘일제 강점시기 일본인들이 조선인에 대해 실시한 정책과 조치들’, 청화대학 최호철의 ‘항일전쟁에 대한 공헌’, 중국인민대학 전미나의 ‘중국 조선족 수전 발전사와 거둔 성과’, 중국인민대학 리설의 ‘이민 시기의 교육발전사업’ 등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발표는 중국으로 이민하게 된 원인과 중국의 한 구성원인 조선족으로 자리 잡기까지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열사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들이 겪어온 전쟁과 가난, 항일구국의 역사에 대해 논의했고, 이민 후 척박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가꾸기까지의 공헌 및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명동촌을 중심으로 서전서숙과 명동학교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당시의 교육 실태를 살펴보았다. 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는 2009년 10월, 10여 명 조선족 대학생들이 앞장서 설립한 동아리로서 우리 민족 역사 지식을 보급하고, 다양한 시각과 지식으로 사고의 파장을 넓히며, 부동한 생각과 성격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지금까지 주제토론회, 지역 역사 탐방, 전문가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60여 차례 주최해왔고 현재는 중국인민대학 2018 학번 러시아어계 전미나 학생이 회장을 담당하고 있다. 전미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굴을 맞대고 진행해야 할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대한 아쉬움과 그럼에도 자료 수집, 발표, 토론하는 가운데서 배우고 부족점을 알게 되어 그 것으로도 만족한다"며 "더 많은 조선족 대학생들과 후배들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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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명문대생들, 이민사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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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2020년 중국의 기후 현상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중국기후공보(中国气候公报)’를 발표하여 2020년은 1951년 이래 여덟 번째로 뜨거운 해였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기후센터 주임 쑹렌춘(宋连春)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특별히 많았으며 편차가 컸다. 장강 유역에서는 1998년 이래의 가장 엄중한 홍수가 범람, 폭우, 홍수와 침수로 피해가 컸다. 가뭄 현상은 총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경미했지만 지역성과 단계성 특징이 현저했고 화남에서는 가을과 동계의 가뭄 현상이 비교적 엄중했다. 고온현상의 출현은 비교적 일찍 시작했으며 남방지역에서의 지속시간이 비교적 길었다. 다음 태풍 상륙 차수는 비교적 적었으나 상륙 지점과 시간이 집중되었으며 11월부터 들이닥친 한파는 그 영향 범위가 넓었고 국지성 강온폭이 컸다. 이는 근 10년간의 평균치와 비해볼 때 기상재해로 조성된 직접적 경제손실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국 연평균 기온 평년에 비해 0.7℃가 더 높았다. 2020년 중국 전국의 연평균 기온은 10.25℃로 평년(1981 - 2010년)보다 평균 0.7℃ 더 높았으며 1951년 이래 여덟 번째로 뜨거운 해로 되었다. 그리고 이 중 장시성(江西省), 저장성(浙江省), 광둥성(广东省)과 푸젠성(福建省)의 연평균 기온이 1961년 이래의 최고를 작성했다. 2020년 5월의 1일부터 9일 사이 중국 중동부(中東部) 지역에는 1961년 이래 가장 일찍 고온 날씨가 찾아왔으며 이는 평년에 비해 49일이나 앞당겨진 셈이었다. 그리고 2020년 7월 11일부터 9월 3일 사이 중국 강남의 동남부와 화남의 동부 등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고온 날씨를 보였으며 이는 1961년 이래 사상 두 번째로 긴 고온 날씨였다. 2020년 중국을 기습한 한파는 영향 범위가 컸고 국지성 강온 폭이 컸다. 11월 강설 날씨가 중국 동북지역을 덮쳤으며 9개 현시의 일 강온폭이 역사적 극치를 돌파했으며 대면적의 철도가 운행을 멈추기도 했다. 그리고 12월에 들어서는 중동 부가 대범 위로된 강온 현상이 나타났으며 강온폭이 -12℃를 초과하는 면적이 118.4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했다. 평균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보편적으로 많았다. 공보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95밀리미터로 평년에 비해 10.3%가 많았으며 1951년 이래 네 번째로 많았다. 중국의 6대 지역 중 동북, 장장 중하류, 화북, 서남과 서북의 강수량이 보편적으로 높았고 화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7대 유역 중 장강(長江, 창장), 송화강(松花江, 쑹 회장), 황하(黃河, 황허), 회하(淮河, 화이허), 요하(遼河, 랴오허)와 해하(海河, 하이 허) 유역의 강수량이 보편적으로 많았고 주강 유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이 중 송화강 유역과 장강 유역은 1961년 내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2020년 중국 전국적으로 도합 37차에 달하는 지역성 폭우 과정이 있었으며 폭우 날짜는 평년에 비해 24.1%가 많았다. 이는 1961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장강 유역에는 1998년 이래의 가장 엄중한 홍수가 범람,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장강 유역과 황하유역의 강수량은 1961년과 같은 기록을 남겼고 회하와 태호(太湖) 유역의 강수량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남겼다. 2020년 중국의 가뭄 현상은 지역성과 단계성 특징이 뚜렷했다. 4월 중순부터 초여름까지 장강 이북의 여러 지역에서 단계성 가뭄 현상이 나타났고 봄과 여름 계절에 서남의 부분적 지역에서 가뭄 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동북, 화남 지역에서는 심한 여름철 가뭄피해를 입었으며 가을과 겨울에 들어서는 화남, 강남 등 지역에서 발생한 가뭄으로 저장(浙江), 푸젠(福建), 광둥(广东)과 장시(江西) 등 성의 부분적 지역의 농업생산이 영향을 받았고 땜의 저수량이 부족한 등 불리한 영향을 받았다. 장마의 지속시간이 1961년 이래의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2020년 중국은 3월 25일에 강우 집중기에 진입, 평년에 비해 12일이 앞당겨졌다. 5월 29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8월 2일 끝나기까지 장마가 일찍 찾아오고 늦게 끝났으며 장마의 지속시간(65일)과 강우량(780.9mm로 평년보다 127% 많아)이 많아 1961년 이래의 최고치를 작성했다. 그리고 화북의 강우기, 동북의 강우기와 화서 가을철 강우기 등은 시작부터 결속된 시간이 보편적으로 길었고 강우량이 보편적으로 많았다. 2020년 서 태평양과 남중국해에서는 도합 23개의 태풍이 생성, 이 중 5개 태풍이 중국에 등륙했으며 생성 수와 상륙 수가 비교적 적었다. 그중 7월은 1949년 이래 처음으로 태풍이 없었다. 하지만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의 약 반개 월 간 중국 동북지역은 보기 드물게 연속 3차례의 태풍 강타를 당했으며 이는 1949년 이래의 처음이었다. 2020년 봄, 중국 북방지역에는 황사 기후의 날씨가 7차가 있었으며 이는 평년에 비해 10차 정도 적은 차수였다. 그리고 평균 황사 날씨 날짜는 2.6일로 평년 동기 대비 2.4일가량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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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2020년 중국의 기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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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연합전문가팀,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누출 가능성 아주 적어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CGTN 기자단에 따르면 9일 중국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연구 연합전문가팀 브리핑을 마련하여 2019년 12월 전에 우한시(武汉市)가 바이러스 전파를 했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아주 적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리핑에서 연합전문가팀 전문가 피터·벤엔바레크는 코로나19가 전파된 4가지 가설을 열거, 이 중 중간숙주(中间宿主)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인류에 의해 인입되었고 그것이 우선 인류와 관계가 밀접한 동물에 감염되었으며 이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이 외 냉동제품의 경로를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계속하여 피터·벤엔바레크는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누출되었다는 설법은 가능성이 극히 적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우리가 인정하건대 바이러스가 중간숙주를 통한 인류의 감염이 가장 가능성이 크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이 방면에 대한 더욱 많고도 더욱 구체적인 연구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리핑에서 피터·벤엔바레크는 박쥐가 바이러스를 사람한테 전파했다는 설도 부정, 그는 우한은 박쥐의 대량 집거지가 아니라면서 우한에서의 코로나19 전파 시작은 박쥐가 사람한테 전파한 것이 아닌 기타 동물로부터 시작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다음 연합전문가팀 중국측 팀장인 량완넨(梁万年)은 분자유행병학의 기원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대유행을 초래한 바이러스는 고도로 되는 인류 환경과 적응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런 능력은 우연일 수도 있고 또한 점차 연변(演变)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그것의 매 단계는 모두 자연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량완넨은 이어서 박쥐와 천산갑(穿山甲)의 몸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로나19 기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상술한 동물의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원조라는 연관성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2019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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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연합전문가팀,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누출 가능성 아주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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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4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6명, 저장 3명, 톈진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4명이다.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해외 역유입) 7명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102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960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7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93명(퇴원 9976명, 사망 188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3명(퇴원 850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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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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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남/녀 신생아 인기 이름 TOP 10
- [동포투데이] 중국 공안부 호적관리 연구센터가 8일 ‘2020년 전국 이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2020년에 출생해 호적 등록을 마친 남녀 신생아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이름은 각기 ‘혁진(奕辰)’과 ‘일락(一诺)’인 것으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의 ‘백가성(百家姓)’은 2019년에 비해 변화가 크지 않다. 왕(王), 리(李), 장(张), 류(刘), 진(陈) 씨가 여전히 호적인구 5위에 들어있으며 5대 성씨의 총인구 수가 전국 호적 총 인구의 30.8%를 차지했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2020년에 출생해 공안기관에서 호적 등록을 마친 신생아가 도합 1003만 5000명에 달하며 그중 남자아이가 529만 명으로 52.7%를 차지하고 여자아이는 474만 5000명으로 47.3%를 차지했다. 2020년 ‘백가성’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신생아 성씨는 리씨이며 72만 6천명에 달한다. 보고서에는 또 2020년에 출생해 호적 등록을 마친 신생아 이름 중 가장 많이 사용된 50개 글자는 차례로 ‘재(梓)’, ‘자(子)’, ‘우(宇)’, ‘진(辰)’, ‘일(一)’등이다. 2019년에 비해 ‘모(玥)’, ‘이(伊)’, ‘흔(昕)’, ‘가(可)’ 등 글자가 신생아 부모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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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남/녀 신생아 인기 이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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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부분 국가들 ‘도시 봉쇄’ 점차 해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동지구의 여러 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부분적 중동 국가들이 점차 '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범위로 되었던 ‘도시 봉쇄’ 조치를 중지하고 부분적 방역을 위한 제한 조치를 포함하여 주민들의 행동 거리 제한 등을 취소했으며 노천 자연보호구 및 국가공원과 부분적 상업 장소를 개방하였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집계에 따르면 당일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10명, 누적 확진자는 68만 8934명이었고 신규 사망자는 40명, 누적 사망자는 5097명이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누적 347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이는 전체 인구의 37.3%를 점하는 것으로 된다. 다음 8일, 레바논 정부에서는 당일부터 전면 봉쇄령을 부분적으로 해제, 4단계로 나뉘어 점차 일터 복귀와 생산 회복을 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그 구체적 내용은 매 단계를 2주간으로 결정, 1단계에서는 슈퍼마켓, 잡화점, 식품 가공점, 은행 등 부문의 영업을 회복하지만 종업원들은 매 14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핵산검사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당일 레바논 보건부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1명, 누적 확진자는 31만 9917명이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54명, 누적 사망자는 3616명이었다. 한편 지난 7일,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 랴오리창(廖力强)은 최근 중국 측은 이집트에 일정한 수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로 결정, 이집트가 중국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보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이집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4명, 누적 확진자는 16만 9640명이었으며 신규 사망자는 47명, 누적 사망자는 9651명이었다. 상기 국가들과는 달리 중동의 아만과 쿠웨이트 등 국가에서는 여전히 통제와 봉쇄의 고삐를 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의 코로나19 예방ㆍ통제 전국 최고위원회는 지난 7일 아만의 모든 육지 통상 구를 계속 봉쇄하며 개방 시기는 별도로 통지한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아만으로 입국하려는 모든 인원은 반드시 아만의 해당 입국 방역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 쿠웨이트는 지난 7일부터 새로운 방역규정을 집행, 부분적 특수상황 외 모든 쿠웨이트 국적이 아닌 인원의 입국을 금지, 향후 2주간 이 규정을 실행한다고 선포했다. 이 외 7일부터 1개월간 모든 집회, 경축 활동 및 스포츠 경기를 취소하고 약국과 식품점 외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모든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7일, 당일 쿠웨이트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2명, 누적 확진자는 17만 998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9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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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부분 국가들 ‘도시 봉쇄’ 점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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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룽청 1000 여척 어선 정박, 현지서 춘제 보내기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요즘 1000여 척에 달하는 어선들이 분분히 귀항해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山东省荣成市石岛) 어선부두에 정박, 이런 어선들은 외지 선원들이 ‘현지에서 춘제 보내기 호소’에 따라 공동으로 코로나19 예방ㆍ통제 조치에 기여하기로 하였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한편 중국 지방 당국과 기업에서는 현지에서 춘제를 보내는 직원들에게 춘롄(春聯), 보조금, 선물세트, 방역물자 등을 지급하고 징 등(京東) 등 택배사와 협력해 춘제 선물 등을 무료로 고향으로 부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2월 8일,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 어항부두로 돌아온 어선들이 질서 있게 정박해있는 모습이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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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 하원의원 론 라이트 코로나19로 사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저녁,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 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 론 라이트가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라이트 의원은 올 들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첫 현임 연방의원이다. 8일 CNN방송에 따르면 론 라이트는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타났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발병으로 부인과 함께 텍사스주 모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코로나19 발병 외 생전에 폐암으로 지난 해 병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결국 이번에 폐암과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올해 67세인 론 라이트는 공화당 소속으로 2018년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2020년에 있은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루크 레트로 역시 코로나19로 41세 나이에 사망했다. 현재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창궐한 국가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지난 8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46만 4000명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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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자좡 기차역 34일 만에 열차 운행 재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19시 30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石家庄) 기차역이 34일 만에 모든 통제 관리 조치를 해제하고 당일 열차 운행을 재개하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자좡 기차역에서는 본 역에 대한 통제 관리 조치가 해제되자 온라인 예매사이트 12306 혹은 매표소에서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가동, 19시 40분부터 승객들이 승강장에서 열차에 탑승해 스자좡을 떠났다.(사진=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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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7명, 상하이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4명이며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5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787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43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67명(퇴원 9918명, 사망 18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28명(퇴원 848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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