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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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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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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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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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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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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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트럼프,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 불참 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오는 20일에 있게 될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8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당지시간으로 7일 새벽 3시 40분, 미 국회가 정식으로 바이든의 대선승리 결과를 확진하자 얼마 뒤 트럼프는 처음으로 ‘질서 있는’ 권력 이행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당지시간으로 6일 오후, ‘대선조작’을 웨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국회의사당으로 돌입하여 당시 진행되고 있는 상하원의 대선 결과를 최종 확정하는 연석회의가 부득불 중단하지 않으면 안 되게 했다. 항의자들은 한동안 군경과 대치상태에 있으면서 충돌이 발생했고 적어도 4명이 충돌 중에서 숨지기도 했다. 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 전 대통령 부쉬와 공화당 의원을 포함한 많은 정객들과 각 매체는 당일의 시위를 ‘폭도’로 규명, 아울러 트럼프를 ‘폭란’의 선동자로 규탄하면서 ‘트럼프 파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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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이라크 법원, 美 대통령 트럼프에 체포영장 발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AP통신에 따르면 당일 이라크 법원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게 체포영장을 발부, 트럼프가 이란 장군 거셈 솔레이마니와 이라크 시아파 민명대 아부 메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 사살을 획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조사법정 매체 집무실에 따르면 이 체포영장은 이 법원의 한 판사가 제의한 것으로 이 판사의 임무는 술라이마니야와 모인덜스가 사망하게 한 무인기 습격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체포영장은 살인을 모의한 혐의에 대하여 기필코 사형으로 판결하는 것이지만 AP통신은 이는 그 실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그저 상징적 의의만 있을 뿐이라고 해석했다. 2020년 1월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무인기 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장군(사령관)과 아부 메흐디 알무한디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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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페루, 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페루가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페루 대통령은 이번 달 내로 시노팜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사가스티 대통령은 페루가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에 협력한 덕분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페루의 카예타노 에레디아 대학(Cayetano Heredia Peruvian University)과 산마르코스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an Marcos)에서는 시노팜 백신의 임상 시험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임상 시험이 시작된 이래 1만1천 명의 지원자가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루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1백만 명 이상이며 사망자 수는 3만7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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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트럼프 오는 20일 ‘질서 있는’ 정권이행 약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성명을 발표하여 오는 20일 바이든에게 ‘질서 있는’ 정권이행을 약속했다고 당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당일 트럼프는 자기의 성명에서 “비록 선거결과를 완전히 인정하지 않고 사실은 나의 관점을 증명할 것이지만 1월 20일에 바이든에게 정권을 질서 있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일, 미 국회는 회의를 열고 대통령 대선 각 주 선거인 투표결과를 집계, 바이든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기고 제46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확인했다. 그리고 이 날 트럼프 지지자들은 회의가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쳐들어가면서 항의시위를 벌였고 유혈사건으로 이어졌다. 충돌과정에 4명이 숨지는사태가 발생했고 바이든 당선자는 이를 시위가 아닌 ‘반란’으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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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中 스자좡 코로나19 비상 ㅡ 도시 전면 봉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7일 저녁,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河北省石家庄市)에서 소집한 코로나 19 예방통제 제3회 브리핑에서 스자좡시 부시장 멍샹훙(孟祥红)은 스자좡시가 도시 내의 모든 시민과 모든 차량은 도시구역을 벗어나지 못하며 고 위험지구인 가오청구(藁城区) 또한 모든 인원과 차량이 본 구역 내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0시부터 24시까지 허베이성의 코로나 19 본토 신규 확진사례는 51건, 이 중 스자좡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사례가 50건(2건은 무증상감염 사례로부터 확진사례로 전환)이었으며 싱타이시(邢台市)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사례는 1건이었다. 그리고 보고된 본토 신규 무증상 감염사례는 69건, 이 중 스자좡에서 보고된 것이 67건이었고 싱타이시에서 보고된 것이 2건이었다. 현재 허베이성에서 코로나 19 확진사례와 무증상 감염사례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1월 2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사례가 1건이 발생한 뒤 6일에는 신규 확진사례 51건과 69건의 무증상 감염사례가 발생했으며 6일까지 5일간 도합 234건의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출현했다.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허베이에서의 코로나 19는 농촌지역에서의 예방통제가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로 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 19가 큰 범위에서 확산될 당시 허베이 농촌은 코로나 19 집중 폭발지역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 허베이성에서의 사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는바 이번 코로나 19의 재 확산은 곧바로 중국 내 전염병 방역에서의 박약한 고리인 농촌을 겨냥했던 것이다. 코로나 19의 확산 분포를 볼 때 허베이성에서 공포한 90건의 확진사례의 행적 중 84건은 일찍 농촌에서 활동한 행적으로 도합 10개 촌이 연루되어 있었다. 또한 그 84건 중 류자줘촌(刘家佐村)에서 32건, 쇼궈장촌(小果庄村)에서 24건과 난차오자이촌(南桥寨村)촌의 19건이었다. 이 지역은 스자좡 정딩국제공항(正定国际机场)과 직선거리가 5킬로미터 좌우로 여러 갈래의 고속철과 고속도로 및 국도가 이 곳 가오청구(藁城区)를 가로지르면서 전염병 확산의 위험지역으로 되었다. 다음 이 지역의 60평방킬로미터가 채 안 되는 구역 내 코로나 19가 집중 폭발된 촌이 7개였다. 전통풍속 습관의 영향으로 이 지역의 많은 농촌에서는 명절기간 이웃을 방문하고 쇼핑하는 활동이 잦았으며 이런 활동에 참여하는 부분적 주민들의 예방통제의식이 비교적 박약했다. 확진사례의 행적을 추적해보면 1월 2일 이래의 확진사례 중 혼례와 장례 그리고 아기출생 30일 파티 등에 참가했다가 감염된 사례가 16건이었으며 이 중 1건의 확진사례는 4일 내 세 번 혼례식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이었다. 이 외 어떤 촌민들은 두통이나 발열 증상이 있어도 감기약 같은 것을 복용하면서 병원에 가지 않았다. 90건의 코로나 19 확진사례 중 8건은 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고 감기관련 약을 복용하여 조기발견이 늦어진 것이었다. 현재 스자좡시 가오청구는 중국에서 유일한 고위험지구로 확정되었다. 가오청 구는 스자좡 동부에 위치, 226개 촌이 있다. 1월 7일 스자좡시 코로나 19 예방통제 브리핑에서는 이미 집중발병이 분포된 정춘진 샤오궈좡촌(增村镇小果庄村), 류자줘촌(刘家佐村) 지역을 가오청구 이외의 산발적 확산지역으로 통보하였다. 현재 스자좡시 가오청구는 이미 전원 인구에 대한 핵산검사를 완료, 정춘진은 전원 인구에 대한 2차 핵산검사를 마쳤으며 7일 제 3차 핵산검사를 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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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KIS 졸업을 축하합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1년 1월 7일(목), 가온홀에서 제 2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6학년 169명, 9학년 159명, 12학년 135명 총 463명의 학생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학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가급적 최소한의 학부모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강명일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최분도 이사장 등의 내빈이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졸업식은 학년별로 식전 영상과 함께 시작되어 학교장 인사 및 대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및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 23회 졸업식을 축하하기 KIS 선생님들이 준비한 합창 및 합주 무대와 9학년, 12학년 졸업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은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을 기념하고, 졸업의 아쉬움과 또 다른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아내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가온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졸업식이라 무척 뜻 깊다"며"여러분이 내딛는 발자국을 따라 새로운 길,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힘차게 여러분의 길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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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문재인 대통령 “새해는 회복과 통합, 그리고 도약의 해”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는 회복과 통합, 그리고 도약의 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주재한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해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선방한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함께 그려낸 ‘2020년 우리의 자화상’”이라고 평가하고 “그 자부심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해는 ‘통합의 해’”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다.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새해는 ‘도약의 해’”라며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대통령 2021 신년인사회 인사말 전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정말 힘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고, 소원이 될 만큼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신축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를 특별한 방법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추위가 매서울수록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집니다. 지금 우리가 손을 맞잡지 못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더 애틋해졌고, 코로나 극복의 의지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셨기에 더 나은 일상,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분들과 의료진이 함께해 주셨고, 지난해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종교, 경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분들을 모셨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모두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들께서도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에 긍지를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해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 섰던 방역진과 의료진, 거리두기에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필수노동자들의 희생이 눈물겹게 고맙습니다. 경제 위기 앞에서 더 많은 땀을 흘린 노동자, 있는 힘을 다해 고용을 유지한 기업,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을 준 자원봉사자와 시민단체,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문화예술인과 체육인들, 화합과 희망의 정신을 북돋아 준 종교계까지 많은 분들이 스스로 촛불이 되어 코로나의 어둠을 밝혀 주셨습니다. 불편을 견디면서 ‘상생’의 힘을 발휘한 국민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셨고, 덕분에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선방한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함께 그려낸 ‘2020년 우리의 자화상’이었습니다. 그 자부심은 오로지 국민의 몫입니다. 아직도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거둔 K-방역의 자랑스러운 성과는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는 ‘회복의 해’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3차 유행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습니다.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이 고비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우리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입니다. 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새해는 ‘통합의 해’입니다.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이웃부터 먼저 돕자는 국민들의 마음이 모여 다음 주부터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으로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이 크게 강화되고, 코로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입니다.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는 ‘도약의 해’입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2류가 아니었고, 영원한 2등도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K-방역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디지털기술, 빠른 경제 회복, 뛰어난 문화 역량, 발전된 민주주의 속의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국민 역량을 보여주었고, 세계에서 모범국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입니다. 또한 ‘2050 탄소중립’정책으로 세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희망을 지켜냈습니다.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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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2020년 中 철도 발전 성적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는 파란만장하던 2020년과 작별했다. 1월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20년과 작별하면서 지난해 역경 속에서 경제회생을 실현했고 아울러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중국경제 중 갓 제14차 5개년 계획의 문턱에 들어선 중국철도에 대해 큰 편폭을 할애하여 소개했다. 다음 기사는 지난 1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국가철도그룹 유한회사의 사업회의에서 수집한 중국철도발전의 데이터에 의거하여 집필한 것이다. 중국 고속철 총 길이 3.79만 킬로미터 2020년의 1년 간 중국철도는 고정자산 투자 7819억 위안(元)을 완성, 연초의 계획에 비해 719억 위안이 증가되었다. 이 중 기본건설 투자는 5550억 위안 이상을 완성하여 2019년의 수준을 초과하였다. 그리고 신 간 선 4933킬로미터가 운행에 들어갔고 착공에 들어간 항목이 20개에 달했다. 이 중 촨장철도(川藏铁路)의 야안(雅安) - 린즈(林芝) 구간이 지난해 11월 8일에 착공했다. 또한 2020년 말에 이르러 전국철도의 운행여정은 14.63만 킬로미터에 달해 제12차 5개년 계획 말기의 12.10만 킬로미터에 비해 20.9% 늘어났으며 이 중 고속철의 운행여정은 3.79만 킬로미터로 제 12 차 5개년 계획 말기의 1.98만 킬로미터의 근 배로 늘어났다. “‘4종 4횡(四纵四横)’의 고속철망이 앞당겨 구축되고 ‘8종 8횡(八纵八横)’의 고속철망이 이미 밀집되어 형성되기 시작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 이사장 루둥푸(陆东福) 이렇게 소개하면서 2021년 들어 철도부문에서는 촨장철도(藏铁路) 등 국가 중점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하여 철도투자임무를 전면 완성할 것이고 3700킬로미터에 달하는 신간선도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878개 철도역 ‘1증 통행’ 실현 2020년 중국 국가철도는 여객수송량 21.6억 인차를 완성하여 여객외출 서비스 방면에서 거족적인 진전을 이룩했다. 2020년 중국 철도부문에서는 ‘1일 1도(一日一图)’로 전자티켓 실행을 전면 추진했으며 여객이 신분증 하나로 전국의 2878개 고속철 및 일반 철도역에서 ‘1증 통행(一证通行)’이 가능하도록 실행, 보급률은 99% 이상에 달했다. 동시에 노년층과 컴맹 부류의 외출수요를 보장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티켓 판매방식으로 보류, 창구에서의 인공판매를 견지함과 아울러 셀프 서비스 티켓 구매의 인공서비스 인도를 결합하여 모든 계층이 인공창구에서 현금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게 하여 노년층의 티켓구입 서비스를 보장하였다. 그리고 12306 시스템으로 60세 이상 노년여객이 우선 침대차의 아래층에 배치되도록 혜택을 제공하였다. 결과 베이징 - 상하이 구간 고속철과 청두(成都) - 충칭(重庆) 고속철에서 시점으로 서비스 질 제고와 영활성을 상호 결합하는 운영기제를 도입한 결과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게 만족시킬 수 있었다. 2021년에 들어 중국 국가철도는 여객수송량 31.12억 인차를 완성하여 작년에 비해 43.7%를 증장시키고 화물 운송 량 37억 톤을 완성하여 작년에 비해 3.4% 증장시킬 계획이다. ‘푸싱호(复兴号)’ 계열 고속열차 일제히 궤도에 올라 2020년 중국의 ‘푸싱호’ 열차편의 기술 계속 세계의 앞자리에서 달렸다. 지난 해 중국 철도부문에서는 ‘푸싱호’ 계열 열차편 연구제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슝스마트 열차편(京雄智能动车组)을 탄생시켰고 징장스마트 열차편(京张智能动车组)의 최적화를 실현하였다. 그리고 신형의 시속 250킬로미터의 열차편의 기술승화 계획을 완성, 동력집중(高原内电双源) 열차편을 연구 제작하였으며 시속 160킬로미터부터 시속 350킬로미터에 이르는 ‘푸싱호’ 계열 열차편이 전부 운영에 투입되었다. 다음 서남지구에서는 청두 - 충칭 고속철(成渝高铁)이 속도향상 개조를 완성, 중국 서남지구에서 선참으로 시속 350킬로미터 운행을 실현한 고속철로 되었고 청두와 충칭 사이가 고속철도 운영 1시간 권내에 들게 되었으며 청두와 충칭은 ‘이웃 동네로 놀러 다니 듯 할 수 있는 쌍중 도시’로 되었다. 2021년 들어 중국 철도부문에서는 고속철 시속 350킬로미터의 복역성능대비 종합시험을 완성하고 데이터기술을 응용하여 고속철 설비고장 메커니즘과 변화법칙을 연구하게 된다. 중국 ‘푸싱호’ 열차편 가족의 새 성원인 CR300BF형 ‘푸싱호’ 열차편의 소프트하드라이브(软硬件)은 그 전부가 중국에서 자체로 설계하고 제조 혹은 형식을 선택한 것으로서 중국은 완전히 ‘푸싱호’의 자주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 1.24만 편으로 새로운 기록 작성 2020년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은 일로 질주로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종 횡단하면서 그 전략적 운송통로 작용을 진일보 돌출하게 했다. 지난 1년간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은 도합 1.24만편을 운행, 113.5만 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운송하여 전년 대비 각각 50%와 56%가 성장하였다. 이와 동시에 중국 서부 육해 신 통로건설도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철도부문에서는 서부 육해 신 통로 열차편 운수협조위원회를 발기하여 성립, 지난 한해 사이 서부 육해 신 통로 열차편 도합 3600차 운행, 표준 컨테이너 19만 개를 발송, 전년 대비 각각 73%와 80%가 증장했다. 또한 경 외 여러 개 항목의 철도건설도 착실하게 추진되었다. 이 중 중국 - 라오스 국제철도 토건 프로젝트가 기본상 완성, 야반 고속철 전 구간의 237개 구역이 전부 착공했고 파키스탄 라호르 궤도교통 라인과 헝가리 - 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베이제 - 제바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중국 - 태국 국제철도 등 항목도 적극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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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中, 디지털 RMB 가시카드(可视卡) 출시
    [동포투데이] 1월 5일, 상하이교통대학병원 부속 동인병원 직원식당에서 의사들이 디지털 RMB ‘하드웨어 지갑’을 통해 주문, 소비, 지불 일체화 체험을 실시했다. 전에 사용한 휴대폰 지불 디지털 RMB와 다르게 이번에 휴대폰을 벗어난 가시 카드(可视卡) 식 지갑이 최초로 등장한 것이다. 아침 일찍, 동인병원 한 의사는 직원식당을 찾아 음식을 구매했다. 그는 스크린이 있는 카드를 직원식당 지불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하여 지불을 완성했다. 그는 “처음으로 디지털인 RMB로 소비했는데 아주 편리했고 더욱이 잔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가시 카드 오른쪽 우에 위치한 스크린에서 소비금액, 카드 잔액, 지불 회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인병원 원장 마준은 동인병원은 병원 진료, 건강검진, 주차비용 등 업무에서 디지털 RMB 시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은 최초로 휴대폰에 의존하지 않는 가시 카드식 지갑 지불 모식을 실현한 것으로 이는 스마트 단말기 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디지털 RMB를 사용,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는 데 가능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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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北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개막…김정은, 사업총화 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 [동포투데이] 북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5일 평양에서 개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 장병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뜨거운 열망 속에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었다”라고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 무력 최고사령관이 회의에 참석해 개막사를 하고 조선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는 혁명 발전의 추이와 현재의 주∙객관적 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의 건설에서 획기적 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 전술적 방침들을 토의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장기화된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선은 방역의 안정적 형세를 시종일관 철저히 보장했다고 말했다. 또 재해복구를 대대적으로 펼쳐 전국 곳곳에 2만여 세대의 새 살림집을 지은 그 공적은 조선노동당의 전투기록집에 또 하나의 자랑찬 페이지를 남겼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제7기 중앙위원회가 사업 과정에서 이룬 성적과 결함을 엄정히 총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획기적 진전을 쟁취하는 주요 노선과 전략 전술적 방침 및 조국통일 사업과 대외관계 추진, 당사업 강화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중에 나타난 결함 및 주∙객관적 원인을 분석하고 8차 대회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5개년 계획에 따라 국가 전체 경제 사업을 더욱 부흥시켜야 한다고 제기했다. 의사일정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조선노동당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조선노동당 규약 개정. 조선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를 할 계획이다. 이번 당 대회에는 제7기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 250명과 전 당의 각 조직에서 선출된 대표자 4천750명, 방청자 2천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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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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