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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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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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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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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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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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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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5개 종류의 코로나19 백신 Ⅲ기 임상실험 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국무원 연합방지 연합통제 기제 과학연구 공략팀 백신연구개발 전문반 사업조 조장이며 중국 국가위생 및 건강 위원회 의약위생과학기술 발전 연구센터 주임인 정충워이(郑忠伟)는 매체의 취재를 접수, “중국은 현재 이미 5개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Ⅲ기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그 수량은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나서 “현재 백신 연구개발은 이미 스퍼트단계(冲刺阶段)에 들어갔으며 이 역시 세계에서 제1방진(方阵)에 속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 주임은 한 가지 종류의 백신을 평가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종합적 지표가 수요 되는바 이 중 안정성, 효과성, 접근성과 부담성 등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에서는 대규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중국 국무원 연합방지 연합통제 기제 과학연구 공략 팀의 백신연구개발 전문반은 전시상태에 진입, 백신에 관한 각 방면에 대한 연구사업을 추진했고 과학연구일꾼들은 시간을 다투어 가며 악전고투하여 현재까지 이미 5갈래 기술라인의 도합 15개 종류의 백신이 임상실험에 들어가게 했다. 현재 과학적인 신중성으로 계속 코로나19의 Ⅲ기 임상실험을 추진, 법률법규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기술표준에 따라 심사평가와 심사비준 사업을 엄격히 하고 있으며 안전하고도 효과적으로 각 방면의 험수와 역사 고험을 이겨내고 있다. 현재 Ⅲ기 임상실험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중국 국약그룹 중국 생물회사가 개발한 2개 종류의 불활성화 백신, 베이징 커싱중워이 회사(北京科兴中维公司)에서 개발한 1개 종류의 불활성화 백신, 중국 군사의학연구원과 캉시뤄회사(康希诺公司)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백신(腺病毒载体疫苗) 및 중국과학원 생물연구소와 즈페이생물회사(智飞生物公司)가 공동 연구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 등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중국에서 효과적으로 통제되게 하기 위하여 중국은 Ⅲ기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조건이 구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술한 Ⅲ기 임상실험을 주로 해외에서 진행, 일련의 애로와 도전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세기적인 재난에 직면하여 부딪친 새로운 애로는 더욱 많은 사고와 더욱 많은 책임 담당이 수요 되기에 연구개발 팀들은 신중에 신중을 다 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연합방지 연합통제 기제가 최근 공포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지난 6월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방안을 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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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요르단 수도 암만서 고 로마 건축물유적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요르단 수도 암만시 도심에서 인부들이 하수도 배관 공사 중고 로마시기의 건축물 유적을 발견하였다. 이 유적은 암만의 저명한 고 로마 극장 부근에서 발견, 파헤친 건축물 유적의 면적은 약 80 평방 미터였고 아울러 부근 거리의 연선을 따라 뻗어 있었으며 거기에는 고 로마 목욕장, 토굴과 소각장 등이 있었다. 초보적인 고찰과 증명에 따르면 이 유적의 역사는 기원 2세기 즉 지금으로부터 1800여 년 전의 건축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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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상아 5호’ 관건 관측통제 부서 책임자 평균 나이 33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에서 발사하고 다시 지구로 회수한 ‘상아 5호(嫦娥五号)’ 탐사선 관측통제 주요부서 책임자들의 평균 나이가 33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우주비행 통제센터 지휘통제실에는 자신감으로 가득찬 청춘의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수백 개에 이르는 관건적인 탐측통제 부서의 책임자들로서 대부분이 ‘80후’와 ‘90후’이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세이다. 우리가 아직도 16년 전 귀밑머리가 희쓱 희쓱한 모습으로 ‘상아’를 달에 쏘아 올리던 우주비행분야의 선배들한테 감격해 하고 있지만 오늘날 중국의 우주인재는 이미 젊은 활력을 구비한 ‘우주항행의 매(鹰)’들에 의해 더욱 자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상아 5호’ 탐사선이 원창 우주비행체 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서 하늘로 날아오를 때 1996년 생인 저우청위(周承钰)는 로켓연결 시스템의 지휘 원으로 이 발사장에서 가장 젊은 여 지휘원이었다. 그녀는 아주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료들은 모두 ‘큰 언니’라고 부르고 모두들 ‘큰 언니’는 크지 않지만 ‘큰 언니’는 강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정 5호(长征五号)’로 3개 로켓의 발사에 성공했을 때 ‘웃고 웃다가 결국 격동되어 울었다’는 여 우주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쑨쩐렌(孙振莲)이다. 그녀는 ‘압력은 잠재해 있던 매 우주인 마음속의 사명감과 민족의 응집력을 격발시킨다’라고 늘 말한다. ‘상아 5호’의 임무수행 기간 적지 않은 젊은 우주인들은 ‘대박!’이었다. 그럼 진작 ‘잘 나가던 젊은 우주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더욱 젊은 새 일대들을 이끌고 분투하고 있었던 것이다. 즉 그젯 날의 ‘후배’들이 오늘 날의 ‘선배’로 되었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장신옌(张心言)으로 이번 ‘상아 5호’ 임무 수행 중 통제부서의 오퍼레이터(操作人员)였다. 이번 ‘상아 5호’ 임무 수행기간의 TV 생방송 과정에서 그녀의 얼굴에는 ‘live laugh love’란 영문이 새겨진 마스크가 착용되어 있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럼 이는 그 어떤 특수한 ‘뜻’을 담고 있을까? 기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딸을 위해 성의껏 제작한 ‘전문마스크’였던 것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부탁을 안고 임무를 수행하는 매 단계마다 그녀는 모두 매우 안심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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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美 부통령 펜스, 코로나19 백신접종 장면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미 부통령 펜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이 TV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부통령 집무실은 이를 두고 “미국인들에게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여주고 아울러 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은 다음 주 초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통령 당선인 해리스 역시 공개된 장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것이지만 그 구체적인 시간과 세절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 첫 진으로 의무일꾼과 노인들이 접종을 받았으며 일반인의 접종은 아직도 수 개 월이 더 수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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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中 법원, 연변 조선족 간부 조룡호에 수뢰죄로 징역 7년 선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송원시 인민법원에 따르면 15일, 송원시 중급인민법원은 연변 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전 주임인 조룡호의 수뢰사건에 대해 1심 재판을 진행, 법원은 피고인 조룡호를 수뢰죄로 징역 7년에 선고하고 벌금 100만 위안을 안겼다. 동시에 수뢰를 통해 얻은 불법 소득은 몰수, 국고로 환수하기로 했다. 이에 조룡호는 판결에 수긍하면서 상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심리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피고인 조룡호는 연변주재정국 국장, 부주장,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당조서기와 주임 등 직무를 맡은 기간 직무상의 편리와 직권을 이용하여 관련 기업과 개인에게 공사 발주, 청부, 인사이동 등 면에서 도움을 제공한 대가로 선후로 20여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수뢰한 금품은 도합 1508.9507만 위안에 달하며 주식이익 배당금 112.9만 위안을 챙겼다. 법원은 피고인 조룡호가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하여 상술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수뢰죄를 구성하며 중처벌이 마땅하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피고인 조룡호가 법정에 출두한 후 기타 중대범죄사건을 처리하는 데 단서를 제공하는 등 양호한 표현을 보였기에 법에 따라 처벌을 경감하기로 하였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조룡호는 법정에 출두한 후 범죄사실을 솔직하게 진술했으며 주동적으로 사건처리기관에서 장악하지 못한 대부분의 범죄사실을 교대하였고 그의 가족들도 전부의 뇌물을 반환하였다. 또한 죄를 인정하는 태도가 비교적 좋고 죄를 뉘우치는 표현이 있었기에 법에 따라 경하게 처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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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트럼프는 분노, 존슨은 난감… 세상엔 과연 어떤 일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텐센트 뉴스채널은 ‘트럼프는 분노, 존슨은 난감…세상에 과연 어떤 일이?’란 제목으로 지난주 각각 미국, 영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제시 분석하고 또 평가를 하기도 했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건은 현재 변화 중 파란만장하였던 2020년도 이젠 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2020년의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 어떤 일은 거의 마무리되어 풍파가 가라 앉기 시작했고 어떤 일은 아직도 논란과 쟁점 중에 있으며 또 어떤 일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 그 내막에 대해 첩첩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다. 이 중 세 가지 사건은 각각 미국, 유럽과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추호도 의심할 바 없이 그 영향력은 상당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사건은 모두 현재 및 미래의 추세를 담고 있는 대사였다. 그럼 먼저 미국의 사건에 대해 말하고 다시 유럽에 대해 논한 다음 나중에 중국에 대해 의론해 보자. 첫 번째 사건: 미국 연방대법원 착수, 트럼프 ‘최후의 일격’ 당해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진영의 법률소송을 기각했다. 이 소송은 18개 주의 검찰 총장과 106명에 달하는 공화당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텍사스주 주체로 된 소송으로 바이든이 승리한 조지아주, 미시건주, 펜실베니아주와 위시콘주 등 4개 주의 대선결과를 뒤엎으려고 시도한 소송이었다. 트럼프의 소송은 결국 미 연방대법원까지 갔으나 ‘기각’이란 한방에 승패가 갈렸다. 이렇게 연방대법원의 반응은 깨끗하고도 과단 적이었다. 일전 ‘뉴욕타임스’는 한편의 글에서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심지어 공화당 인사들까지 법원 판사들이 트럼프의 소송을 기각한 것에 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민주당 인사들은 연방 대법원의 이 판결에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 및 그 맹우들이 1개 월 여간 시도한 법률도전에 대한 상징적인 마지막 일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트럼프는 매우 분노해하면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실망스럽다. 그들은 지혜도 없고 용기도 없다”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밝혀진데 의하면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사 9명 중 6명은 공화당이 추천한 판사들이었고 그 6명 중에서도 트럼프 자신이 직접 추전한 판사가 3명이었다. 하지만 관건 시각 이들은 모두 팔꿈치를 밖으로 돌렸다. 하긴 정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분노한 텍사스주 공화당 당수 위스트는 연방대법원에 삿대질을 하면서 성명을 발표해 “법을 지키는 주들은 마땅히 연합하여 헌법준수의 주 연맹을 구성해야 한다”고 암시했다. 이렇다면 과연 독립을 주장하는 뜻인가? 물에 던진 돌덩이 하나가 천 갈래의 풍파를 일으킨다고 이러자 공화국 내부에서는 재차 분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텍사스주 공화당 지부에서는 그 성명을 즉시 철회하고 위스트를 해고할 것을 강경하게 요구하였다. 현재 트럼프는 여전히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보편적인 견해로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기본상 사건의 종결을 선고한 것으로 기적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두 번째 사건: 영국의 탈 유럽 연맹 담판 최후 관두에 이는 진짜 2020년 12월에 있게 될 가장 중요한 담판으로 될 전망이다. 일방은 영국, 다른 일방은 유럽연맹 ㅡ 이 오랜 숙적끼리 담판하는 것은 오랜 문제로 바로 영국의 유럽연맹 탈퇴 사항이다. 만약 담판이 순리로우면 영국은 유럽연맹과 평화롭게 갈라져 좋은 사이로 무역을 포함한 모든 거래를 할 것이며 담판이 순리롭지 못하면 양측은 일도양단(一刀两断)으로 되어 상호 검사는 검사대로, 관세는 관세대로 서로가 불편한 사이로 될 전망이다. 현재 영국과 유럽연맹 모두 거친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고 또한 모두 서로의 준비가 있기에 담판은 성사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하긴 이전에는 ‘승냥이’가 오면 모두들 들어 주었다. 일종 압력을 가하는 수단을 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젠 예전과 달랐다. 유럽연맹이 모든 성원국들에 영국과의 그 어떤 사사로운 협의도 맺지 못한다고 못 박았기 때문이었다. 그 와 중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며칠 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영국수상 존슨과 유럽연맹 위원회 폰드라이언 위원장이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영국수상 존슨은 폰드라이언한테 “오늘 우리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어떨가요?”라고 했다. 이러자 폰드라이언은 아주 유모어적으로 “오케이,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거리를 유지해야 되지요”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뒤 존슨수상이 뭐라고 더 말하려고 하자 폰드라이언은 즉각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돌아섰다는 것이었다. 이러자 이 신사풍도가 농후한 존슨수상은 난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유럽인들은 영국에 대해 알고도 남음이 있는듯하다. 영국이 아무리 유럽연맹 탈퇴를 외치고 있지만 일단 진짜 영국이 유럽연맹에서 탈퇴하라고 하면 영국은 도리어 아주 우물쭈물하면서 유럽연맹에서 떨어지기를 아쉬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재차 최후의 시각이 도래했다. 담판은 계속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쌍방은 모두 가장 좋지 않을 결과를 맞을 준비도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리고 승패는 이번의 담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 번째 사건: 중국이 재차 웅위로운 목표 제정 중국에서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으며 또한 매우 의미심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중 한 가지 대사는 중국의 이익에만 관계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미래와도 관계되는 것이었다. 그것인즉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상회의에서 중국 지도층이 내놓은 새로운 목표로는 2030년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단위당 GDP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5% 이상 하강시키고 비 화석에너지 점유율의 1차 소비비중을 25% 좌우로 도달시키며 삼림축적 량을 2005년에 비해 60억 입방미터를 증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의 총 설비 용량을 12억 킬로와트 이상에 도달시킨다는 것이었다. 목표 2030 중국의 방대한 규모로 비추어 볼 때 이것은 대단히 웅위로운 목표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리고 이 목표는 중국이 기필코 치밀히 계산한 것이고 준엄한 도전도 있겠지만 이는 역시 중대한 기회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다가오는 2021년의 봄이 되면 중국은 기필코 대폭적인 식수조림에 나설 것이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인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등을 바야흐로 추진할 전망이다. 얼마 전 유엔과 해당 국가들이 발기한 영상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중국은 역대로 충실히 약속을 지켜 새로운 발전의 이념을 주도로 고 질 량 발전 중 경제사회발전에 녹색전형을 전면 추진할 것이며 상술한 목표를 착실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대응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세계가 신용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번 화상정상회의는 ‘파리협정’ 조인 5주년을 기념하면서 개최된 것이다. 지난 5년간 세계에는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미국은 단 한 마디로 이 ‘협정’에서 퇴출하였지만 중국과 유럽은 여전히 이 ‘협정’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는 어느 한 나라거나 어느 한 민족의 전도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전반 지구의 모든 인류의 미래와 관계되기 때문이다. 달 탐사의 전반 과정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어렵더라도 적어도 중국은 기필코 참답게 이 ‘협정’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위에서 언급된 세 가지 사건은 그 매 한 건마다 전반 인류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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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아•태 대학(원)생 대상 ‘한반도 평화 논문 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수상자들과 아태지역회의 및 호주협의회 임원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의 중요성’의 표제를 내걸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영어 논문 공모전(International Essay Competition: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public diplomacy)의 입상자가 발표됐다. 호주를 비롯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대학(원)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5000자 영어논문 경연대회의 우수상은 NSW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밟고 있는 알렉산더 하인드(Alexander Hynd)가 차지했다. 그의 논문 제목은 ‘남북화합의 주요 장애’(Major barriers to South and North rapprochement)로 “남북 관계 회복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은 ‘불신’이다”라고 진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알렉산더 하인드의 논문이 “불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매우 명확하고 일관된 논리를 전개했다”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알렉산더 하인드 박사 후보생에게는 18일 거행된 시상식을 통해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의 상패와 함께 장학금(미화 1500달러)이 수여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알렉산더 하인드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한 이숙진 부의장. 사진 좌측은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맨 우측은 주 시드니 총영사관의 홍상우 총영사 이번 논문 경영대회의 심사에는 퀸슬랜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장인 정재훈 교수, 디킨 대학 국제관계학과의 데이비드 헌트 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의 고일홍 교수, 퀸슬랜드 대학의 아드라언 코헌 연구원 등이 맡았다. 3등 상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 재학 중인 최윤우(IT), 안유빈(인문학부), 이예광(상과대)의 ‘남북화합의 중대 장애물’(Major barriers to South and North rapprochement)이라는 제목의 공동 논문이 차지했다. 또한 시드니 UTS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진우 학생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3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3등 수상자에게도 18일 시상식을 통해 이숙진 부의장의 상패와 장학금(미화 1000달러)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장려상 수상자로는 NSW 대학에서 박사 과정(건조 환경)을 밟고 있는 하피즈 무나와(Hafiz Munawar)와 더불어 인도 네루대학의 아라야 란잔(Arya Ranjan, 한국학)과 인도기술대학의 아미탄슈 쿠마(Amitanshu Kumar, 전자공학)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이숙진 부의장의 상패와 장학금(미화 500달러)이 역시 수여됐다. 18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사무국(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서 거행된 호주 지역 시상식에는 이숙진 부의장을 비롯 주 시드니 총영사관의 홍상우 총영사, 호주협의회의 형주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와 뉴질랜드 수상자는 서남아협의회 산하 인도지회(지회장 주진)와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우영무)를 통해 상패와 장학금이 전달된다. ▲수상자들(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알렉산더 하인드(2등, NSW 대학원), 박진우(3등, UTS), 하피즈 무나와(장려상, NSW 대학원), 아라야 란잔(장려상, 인도 네루대학), 아미탄슈 쿠마(장려상, 인도기술대), 이예광(3등, 오클랜드 대학), 안유빈(3등, 오클랜드 대학), 최윤우(3등, 오클랜드 대학) 한편 심사위원들은 “표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논문은 모두 우선적으로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사위원들은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이 수상될 예정이었던 최우수상 대상자는 ‘선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사무국은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알렉산더 하인드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 불신과 갈등 해소의 물꼬를 텄다”면서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신뢰구축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돼야 한다”면서 “남북은 물론 미국 및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신뢰가 증진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유연한 통일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과감한 지도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여타 수상자들도 공통적으로 “남북 신뢰 증진의 견인차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성 있는 대북 접근법과 이에 기반을 둔 한국정부의 과감한 통일정책이다”라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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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반응, 7일간 격리 조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17일 프랑스 대통령 부 엘리제궁은 성명을 발표하여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성명에 따르면 마크롱은 약간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본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정부에서 제정한 방역요구에 따라 7일 간의 격리에 들어갔으며 모든 사무와 활동은 원격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마크롱 대통령이 감염경로는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롱은 사무실에서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감염상황을 통지하고 있으며 향후의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태이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는 지난 15일에 있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고 아무런 증상도 없었지만 그녀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적이 있는 몇 명의 유럽 정계 요인들도 이미 격리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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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中 법원, 연변 조선족 간부 민광도에 수뢰죄로 징역 12년 선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송원시 인민법원에 따르면 15일, 송원시 중급인민법원은 연변 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전 부주임인 민광도의 수뢰사건의 1심 재판을 진행, 법원은 피고인 민광도를 수뢰죄로 징역 12년에 선고하고 벌금 100만 위안을 안긴 동시에 수뢰로 얻은 불법 소득은 몰수, 국고로 환수하기로 판결하였다. 이에 민광도는 판결에 수긍하면서 상소하지 않겠다고 표했다. 법원의 심리와 조사결과에 따르면 1999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피고 민광도는 도문시위 부서기, 시장, 도문시위 서기, 연길시위 서기, 연변 주 부주장,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으로 있는 기간 공사 발주, 청부, 험수, 기업이전 등 면에서 관련 기업과 개인에게 도움을 제공한 대가로 금품 738.5909만 위안과 주식이익 배당금10.7088만 위안을 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피고인 민광도는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하여 상술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수뢰죄를 구성한다고 인정하였다. 법원은 또 피고인 민광도는 여러 차례의 뇌물요구 행위가 있었기에 법에 의해 중처벌이 마땅하나 주동적으로 사법기관에서 장악하지 못한 부분적 범죄 사실을 진술하였고 범죄를 인정하는 태도가 좋았으며 또 이미 부분적 금품은 압수되었기에 이를 참작하여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고 양형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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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벨기에, 쵸콜렛 열차세계 박물관 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코로나 19 때문에 한 시기 폐관했던 열차세계 박물관이 12월 초에 재차 개방했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쵸콜렛 열차’를 주제로 한 전람을 추천, 예술가들은 쵸콜렛으로 만든 열차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기차세계 박물관에서 촬영한 쵸콜렛으로 제작한 열차조각 ㅡ ‘벨기에호’ 열차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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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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