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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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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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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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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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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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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베이징 2020년 최저연봉 보장선 2만 6400위안
    [동포 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베이징 청년보’에 따르면 일전 2020년 중국 베이징시(北京市)의 업종 임금가이드라인(工资指导线) 반포, 베이징 시 인력 및 사회보장국은 각 업종의 임금가이드라인(工资指导线)은 생산 경영상황에 근거하여 영리 능력이 양호한 기업은 2019년의 수입과 종사인원의 노동 보수 등 데이터에 따라 가공 정리되고 형성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포된 업종 임금가이드라인은 식품 제조, 자동차 제조, 건물 건축, 백화 판매, 관광음식, 부동산 개발경영, 출판 등 13개 업종이 포함되었으며 이 중 최저연봉 보장선은 2만 6400위안으로 작년의 2만 5900위안에 비해 480위안이 증가되었다. 베이징시 인력 및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올해 업종 임금가이드라인 중 최저연봉 보장선은 2만 6400위안으로 작년에 조정한 최저임금 표준 2200위안/월에서 종합적으로 상향 계산된 연봉 수준이었다. 베이징시 인력 및 사회보장국에서는 본 시 최저임금 표준은 노동자가 주간, 야간, 고온, 저온 및 갱내와 유독 유해 등 특수 작업조건의 수당은 포함되지 않으며 연장작업은 연장근무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노동자 개인이 납부하는 각종 사회보험료와 주택공적금 등은 국가와 본 시의 규정에 따라 최저임금 표준의 기타 수입에 계산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왜냐하면 업종 임금가이드라인으로서의 최저연봉 보장선은 이론적으로 최저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에서 실제 응용 시 극단의 상황 외 참고 라인은 수요 되지 않으며 해당 업종 기업은 업종 임금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부동한 경제 유형의 해당 지표를 참고하면서 직원들의 평균임금 수준을 합리하게 확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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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유엔아동기금회, 개도국에 코로나 백신 무상 기증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엔 아동기금회가 명년에 ‘역사적인 방대한 행동’을 조직해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국가에 20억 제(剂)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기증하기로 선언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유엔 아동기금회에 따르면 기금회는 350여 개의 항공 및 해운 업체와 장기합작, 충족한 운수력을 확보하여 20억 제(剂)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과 10억 개의 주사기를 부룬디, 아프카니스탄과 예멘 등 국가에 운송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선두로 조직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분배방안에 맞추어 집행하게 된다. 유엔 아동기금회 에틀레바 카딜리에 따르면 목전 이 기구는 미주 보건기구 및 항공운수협회와 합작,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및 많은 개인 방호용구를 분배 수송하여 전 세계 일선의 직원들을 보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영상방식으로 거행된 제 15회 G20 정상회담에서 선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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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中, 두 손으로 글을 쓰는 7살 소녀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2일, ‘베이징 석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安徽)성 쑤저우(宿州) 한 여자아이가 두 손으로 글을 쓰는 인터넷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7살인 이 여자아이는 소학교(한국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평소에 늘 왼손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많이 해왔으며 지금은 왼손으로 글을 쓰는 것이 오른손에 비해 더욱 숙련되어 있는가 하면 그 글씨 역시 매우 정연했다. 그리고 이 여자아이의 학업성적도 줄곧 학급의 앞자리를 차지해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 여자아이는 일부러 왼손으로 글 쓰는 연습을 한 것이 아니라 우연하게 연습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숙제가 아무리 많아도 두 손으로 글을 쓰니 아무런 걱정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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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美 바이든 인수팀 반수 이상 성원은 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 언론에 따르면 “향 후 바이든 정부에서 여성들이 관건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부터 “너무나도 과분하게 여성에 의거하여 내각을 구성 한다”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지만 그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23일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일찍 내각을 더욱 다원화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아울러 이미 일련의 관건적 직위에 여성이 담임하기로 했다. 바이든은 파트너인 부통령 당선인 해리스 외 여러 명의 여성을 백악관 고문과 백악관 사무 부국장을 맡도록 했다. 이미 몇 명의 여성이 국가안전 부서의 고급직무를 감당할 전망으로 이 중에는 중앙정보국 국장 혹은 국가정보 총감 후보로 에이브릴 하인스, 국무장관 후보에는 수전 라이스, 국방장관 후보에는 플러노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바이든 인수팀 중 53%에 달하는 고급직원이 여성이고 인수팀 전체 성원 중 52%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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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中, 전국 빈곤 현 ‘0 기록’ 선포
    ▲ 2019년 6월 6일, 구이저우 성 칭룽 현 산보 이족 향(贵州省晴隆县三宝彝族乡)에서 이주해온 2명의 여성이 신건 주택 앞에서 수놓이를 하고 있다ⓒ남방도시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3일,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 정부에서는 최근 성 내에 남아있던 9개의 빈곤현이 ‘빈곤현 서열’에서 탈퇴했다고 선포, 이로써 중국의 832개 빈곤현이 모두 빈곤탈퇴에서 성공했다고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전국적인 빈곤현의 ‘0 기록’을 작성한 것은 천백 년래 곤혹스럽게 했던 중화민족의 빈곤문제를 뿌리 뽑은 역사적인 시각이었다. 중국의 빈곤현 해탈에 관한 정책규정에 따르면 빈곤현 해탈은 빈곤 발생율을 주요 가늠표준으로 삼는바 원칙적으로는 빈곤 발생율이 2% 이하여야 하고 서부지구는 3% 이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각 성(직할시와 자치구)에서는 빈곤현 해탈검사를 통일적으로 조직해야 함과 아울러 해탈된 빈곤현의 질과 양에 대해 책임져야 했다. 또한 빈곤현 해탈 후 국무원 빈곤해탈 개발지도소조에서 중앙과 국가기관의 해당 부문 및 해당인원들로 조직하여 빈곤해탈 상황에 대해 검사하게 되며 성과 역시 검증통과가 확보되어야 한다. 2014년 중국에서는 832개 빈곤현 명단을 공포, 여기에는 중서부의 22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가 포함되어 있었다. 2016년부터 중국의 빈곤 현들이 점차 빈곤 모자를 벗어 던지기 시작, 2017년 2월 26일 장시성(江西省) 징강산시(井冈山市)가 전국에서 선참으로 빈곤해탈에 성공했다고 선포했다. 집계에 따르면 2016년 연말 징강산시의 빈곤 발생율은 1.6%에 이르렀으며 중국에서 빈곤해탈기제가 건립된 후 첫 번째로 빈곤 모자를 벗어던진 현으로 되었다. 2019년 년말까지 중국 전국에서 빈곤현 모자를 벗지 못한 현은 52개였다. 올 초 국무원 빈곤해탈 개발지도소에서는 이상 52 개현에 ‘빈곤모자 벗겨주기’ 공략 감독전을 가동, 연속 7년간 중국에서 빈곤에서 해탈한 인구는 1000만 명 이상에 달했고 중국의 빈곤인구는 2012년 말의 9899만 명에서 2019년 말에는 551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빈곤발생율은 10.2%로부터 0.6%로 하강되었다. 산업의 발전, 살기 좋은 곳으로 이주하기와 생태의 원상복구…매 빈곤호 빈곤해탈의 배후에는 모두 일련의 프로젝트와 간고하고도 힘겨운 과정이 수요 되었다. 그리고 올해 남은 52개의 빈곤현이 집중된 신장(新疆), 윈난(云南), 쓰촨(四川), 닝샤(宁夏), 광시(广西), 깐수(甘肃), 구이저우(贵州) 등 성과 자치구는 선후로 육속 빈곤 현 ‘0의 기록’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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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中 연변 천교령, 국가1급 보호동물 동방황새 서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지린성(吉林省) 연변조선족 자치주 왕청현 천교령 경내에서 ‘선학(仙鹤)’과 매우 흡사한 큰 새 무리를 발견, 이 새들은 하천가에서 먹이를 찾아 먹다가 잠깐 새에 하늘로 날아 오르군 했다. 해당부문의 감정결과 이 새는 국가 1급 보호동물인 동방황새였다. 동방황새는 ‘새 중의 자이언트 판다(鸟中大熊猫)’로 불리는 국가 1급 보호동물로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물종이다. 동방황새는 흔히 이 나라, 저 나라를 넘나들며 번식하고 과동하기도 하는 조류로서 목전 야생 동방황새의 수량은 4000마리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왕청현 가야하 국가습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천교령 임구(林区) 관할구 내에는 132종에 달하는 조류가 서식, 이 중 국가 중점 보호조류가 21종에 달하며 여기에는 검둥수리(金雕), 동방황새, 동방백로(东方白鹭)와 후투티 오디새(戴胜鸟) 등 희귀 조류들도 망라되어 있다. 천교령 임업국에서 처음으로 동방황새를 발견한 것은 2017년 8월 16일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희귀 조류가 자주 천교령에 내려앉는 것은 주로 천교령 임업국과 천교령 삼림 공안국에서 부단히 보호조류에 대한 보호선전 역도를 강화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조류를 보호하는 의식을 향상하게 한 데 있으며 또한 조류에 대한 위법수렵 행위를 부단히 타격하고 인원들을 조직하여 조류가 이동하고 휴식하는 동태를 장악하면서 철새들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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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 ‘빨간 날’ 유급 휴일로…
    [동포투데이] 내년부터 30인 이상에서 300인 미만 기업의 근로자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는다. 고용노동부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전체(10만 4000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기업 적용을 다시 한 번 알리면서 기업에서 유의할 부분 및 준수사항 등도 함께 안내했다. 지난 2018년 3월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적용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00인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되었고, 내년에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도 시행된다. 또한 2022년에는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에서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게 된다. 이에 고용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 정착 지원방안’을 추진,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으로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각종 정부 정책 참여 시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공모형 고용장려금 및 기업당 7000만원부터 4억까지 스마트화 목표수준별 차등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식품·외식기업 청년인턴십과 국가식품 클러스터 내 중소 입주기업 인턴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 인력지원과 관광중소기업 대상 혁신바우처 등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 기업은 노동시간 단축 기업으로 보고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를 한시 상향조정하며, 희망 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도 면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법정 시행일인 내년 1월에 앞서 선제적으로 공휴일 민간적용을 시행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공공부문 조달계약 낙찰자 결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국책은행 일자리 금융상품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도 차감해 준다. 그러면서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법정 시행일까지 산재보험요율도 10%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김대환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흔히 달력의 ‘빨간 날’로 표시된 관공서 공휴일은 쉬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에는 개별 기업의 휴일 여부가 각기 달라 공평하게 휴식을 보장받도록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휴일 민간적용의 현장 안착을 통해 근로자들이 차별 없이 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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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국제학교간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1일본교 체육관 및 운동장(풋살장)에서 제1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장배 국제학교간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COVID-19로 침체되어 있는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호치민시 인근 국제학교스포츠클럽 팀을 초청하여 축구와 농구(3대3) 2개 종목 총 150여명 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 클럽에 소속된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축구 경기는 U-8부터 U-14까지 연령대별로 경기를 진행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3on3 농구 경기는 U-16을 주축으로 한 총 8개팀이 예선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농구 대회 챔피언은 베트남 소속 클럽 AP3팀에게 돌아갔고 이 팀 소속 DANIEL JUELSBAK 선수는 매 게임마다 8점 이상의 평균 득점과 화려한 골밑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신선호 교장은“스포츠 경기를 통해 한국, 베트남, 일본, 미국, 캐나다 등 각 나라의 교육과 문화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축구, 농구)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상호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이번 대회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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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中 난징창장 제5대교건설 막바지 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창장(长江) 남북을 잇는 또 하나의 다리인 난징창장 제5대교(南京长江第五大桥)가 이미 주체공사건설이 완공, 전반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0년 연말 전으로 통차할 계획이다. 난징창장 제 대교의 길이는 10 킬로미터로 난징의 강남 주 도시와 강북의 신 주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유대로 되고 있다. 사진은 건설 중에 있는 난징창장 제5대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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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日 40% 젊은 여성 “연애도 결혼도 싫어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종 해음谐音)의 관계로 인하여 매년 11월 22일은 일본에서 ‘부부 금슬 좋은 날’로 불린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본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범부부를 선정, 우리한테 익숙한 일본의 야마구치 노모에(山口百惠)와 미우라 도로 카즈(三浦友和) 부부는 연속 15년간 모범부부의 수석을 차지했었으며 그리고 이 날이 오면 일본의 각 항업에서는 많은 물건의 세일 추천활동을 펼치군 한다.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에는 많은 꽃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곳은 도쿄에서도 유명한 패션거리이다. 일본의 ‘부부 금슬 좋은 날’이면 꽃 가게들의 장사가 특별히 잘 된다. 점원에 따르면 올해는 모두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 선물하는 장미 외 화분에 심으면 오랫동안 피어있는 꽃이면 모두 잘 팔리군 한다. 그리고 꽃 가게 외 각종 온라인에서도 꽃 추천과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선물로 되는 배달 서비스도 급증하고 있다. 꽃 가게뿐이 아니다. 아오야마는 도쿄에서 혼례식장, 웨딩드레스 판매점과 보석 판매점이 비교적 집중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 들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본의 혼례 전문업체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17만 쌍에 달하는 남녀가 결혼식을 미루거나 취소했으며 이로 인하여 혼례 전문업체의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무려 6000억 엔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올해의 ‘부부 금슬 좋은 날’에 즈음해서는 많은 보석점들에서 결혼반지 특별 세일, 개성적 맞춤 등 우대 활동을 펼치고 혼례식장들에서도 ‘부부 금슬 좋은 날’ 부부 촬영 장소 개설, 특별만찬 선물하기 등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한편 일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약 20%에 달하는 부부들이 코로나19 기간 부부관계가 정도 부동하게 개선되었다고 인정, 약 60%에 달하는 부부들이 자가 근무가 부부 사이로 하여금 더욱 많은 시간적 교류를 갖게 하는 것으로 밝혔다. 다른 한편 일본 정부의 인구 조사 시 발견한데 따르면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여성 중 연애와 결혼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여성이 지난 20연간 부단히 상승, 현재 이 비율이 이미 40%를 돌파하고 있었으며 저 수입, 안정한 직업이 없는 계층에서 비율이 더욱 높았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는 경제 원인으로 결혼을 미루는 현상을 피면하기 위해 신혼 보조 기금을 설치, 젊은 부부들의 이사, 셋방 등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명년부터는 연령과 가정 수입 등 조건을 완화시켜 보조금액을 현재의 30만엔으로부터 60만엔으로 향상, 이 조치는 현재 일본의 15% 지역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보조 기금을 지불하는 것으로는 일본 사회의 결혼 거부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바 그 효과는 기다려 보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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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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