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2020 과학 환상 대회 베이징서 개막
    개막식 장면 (중국 과학 기술 협회 제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월 1일, ‘과학의 꿈으로 미래를 창조하자’란 주제로 된 중국 과학 환상 대회가 베이징 시 스징산 구(北京市石景山区) 수도강철 원(在首钢园)거행되었다고 11월 2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 오프라인(线上+线下) 방식을 도입하여 개막식, 7개의 특집포럼, 3개 주제의 과학 환상 전람과 8개 항목의 관련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3
  •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감염..자가 격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2일, 제네바에서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세계위생조직 사무총장 탄데세는 자신이 코로나 19 감염자와 접촉하였기에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사무를 보고 있으며 아직까지 자신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표했다. 탄데세는 자신의 트위트에 “나 자신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사람과 접촉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목전 나의 감각은 양호하며 아무런 증상도 없다. 앞으로 며칠 간 나는 세계위생조직의 건의에 따라 자가 격리하면서 사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쓰면서 “모든 사람들이 건강지도에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과 위생시스템을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일, 세계위생조직은 트위츠에 탄데세 본인의 코로나 19 검사결과는 양성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세계위생조직 본부 소재지 스위스 제네바에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 정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반 봉쇄 단계에 들어가 상태이다. 반 봉쇄 기간, 스위스에서는 술집, 식당과 비 필수품을 판매하는 상점 등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며 공공장소에서는 5명 이상이 모이는 것이 금지된다. 그러나 학교만은 여전히 개방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11-03
  • 스노우든, 곧 러시아국적 신청할 것이라 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일 미국 전 국방계약 상 고용 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은 사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곧 러시아국적에 신청할 것이며 미국과 러시아 이중 국적획득자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스노우든은 “부모님과 장시기 동안 갈라져 있다 보니 나와 아내는 더 이상 아들애와 갈라지기 싫어졌다. 때문에 우리는 변경이 봉쇄되어 있는 코로나19 기간에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국적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트에 올리면서 "미국 국적자인 우리부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끼리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스노우든은 지난 10월 하순에 이미 러시아 영주권을 획득, 그와 부인은 현재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제 곧 그들의 아기도 태어나게 된다. 2013년, 스노우든은 매체를 통하여 미국정부가 광범위하게 국내외 전화 및 온라인 통신 내용을 감청하고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적발,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파문이 일게 했다. 이러자 미국정부는 스노우든에게 간첩죄, 절도죄와 국방 및 국가 정보누설 죄명 등을 씌웠으며 그에게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그 뒤 스노우든은 러시아에서의 피난허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줄곧 러시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0-11-03
  • 벨라루스, 외국인 입국 잠시 제한키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0월 31일, 벨라루스 국가변방위원회는 일전 벨라루스 부장회의가 통과한 결의에 따라 11월 1일부터 외국인과 무국적 인사들이 도로, 철로와 수로를 통해 벨라루스로 입국하는 것을 잠시 제한하기로 했다고 1일 벨라루스 통신사가 보도했다. 당일, 벨라루스 통신사는 국가변방위원회의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 이 임시제한 조치는 외교관과 공무여권을 가진 외국인, 각 종 국제 운수업에 종사하는 해당인원, 벨라루스 거주권 소유자와 사업허가를 받은 외국인 및 벨라루스를 경과하여 귀국하는 러시아인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했으며 이 외 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벨라루스 국가변방위원회의 결의에 따르면 벨라루스 위생부가 공포한 코로나19 확산상태가 엄중한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인원은 벨라루스에 도착 후 10일에 달하는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외교관과 그 가족은 등 해당인원은 그 예외였다. 벨라루스는 동유럽 평원 서부에 위치,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인접되어 있고 북, 서북으로는 라트비아 그리고 리투아니아와 변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상린,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마주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벨라루스 위생부가 공포한 코로나19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24시간 내 벨라루스의 코로나19 단일 확진자는 983명, 누적 확진자는 9만 8482명이었으며 누적 완치환자는 8만 6663명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0-11-02
  • 美 대선 전야의 워싱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대선이 초읽기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 대선이 눈앞에 박두하면서 수도 워싱턴 백악관 부근의 건축공사장들에서는 잠시 시공을 중단하였는가 하면 일부 랜드 마크 식 건물, 은행, 커피 점, 여관 등에서는 널판자로 창문을 고정, 대선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항의와 소동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사진은 지난 10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새들이 백악관 부근 시공현장에 서 있는 크레인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11-02
  • 中 텐진서 철교 붕괴 7명 사망, 5명 부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1일, 중국 텐진 빈하이신구(天津滨海新区)에서 철교 하나가 수건 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에서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중국 매체 왕이(网易)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의 사고는 오전 9시 경, 텐진시 난환철로 수리유한회사가 린강(临港) 철로 K4+300미터 거리에서 교침 목(桥枕) 바꾸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 현재 시공 측 책임자는 이미 공안기관에 연행되었으며 사고원인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진=CCTV)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2
  • 美 코로나19 단일 확진자 10만명 근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0월 31일, 미국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에 따르면 10월 30일 보고된 미국 코로나19 단일 확진자는 9만 9750명, 이는 미국의 코로나19 폭발 이래 단일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세계 범위 내 한 나라의 단일 신 증가 확진기록을 쇄신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세계적 범위 내에서의 단일 작성한 신 증가 기록은 9월 17일 인도에서 보고된 9만 7894명이었다. 그리고 미국이 이번에 작성한 신기록은 미국이 연속 2일간 보고된 9만명 초과기록 중의 하나였다. 또한 미국은 지난 1주 간 평균 매일 확진자가 근 8만명에 도달, 지난 10월 30일에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그 전날에 비해 1009명이 더 많았으며 연속 3일 간 매일 확진자 1000명씩 더 늘어났다. ‘월간 애틀랜틱’이 발기한 미국 전역 코로나19 추적항목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속도는 검사량 증가속도를 엄청나게 초과, 이는 최근의 확산사례 급증은 미국의 코로나19 예방통제가 이미 그 기능이 마비되었음을 반영하고 있었다. 한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미 911만명을 초과, 누적 사망자 역시 23만명을 초과하고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11-02
  • KISHCMC 학생들, '테드엑스 (TEDx) 지식공유' 강연회 개최
    [동포투데이] KISHCMC 학생들이 최분도(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을 초청하여 10월 31일오후 3시부터 5시 30분 까지 시청각실에서 100여 명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제5회 TED x KIS HCMC를 진행했다.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로 연사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기업 활동(종합 물류기업 PTV그룹)과 교민사회 봉사(옥타, 코참 등)로 바쁜 가운데도 학생들의 초청에 흔쾌히 응해 준 최분도 이사장은 “지난 9월 KIS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귀한 경험을 나누고자 TEDx 강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나의 역경과 고난의 시간에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는지 작지만 개인적인 경험의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내 자신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격려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민겸 학생(11학년, TEDxKISHCMC 동아리 대표)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터닝포인트를 찾아 삶의 새로움을 찾길 원하는 의미로 강연 주제를 터닝포인트로 설정했다.”면서“바쁘신 중에도 우리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최분도 이사장님 외 연사들께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분도(PTV그룹 회장 겸 KIS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혜원(KIS 학생), 윤민규(ABCIS 학생) 등 3명이 연사로 출연하여 KIS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서로의 전문 분야에 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0-11-02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제1기 남북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남북통합문화센터) [동포투데이] 10월 29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마곡동 소재)의 남북소통문화팀에서는 ‘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인원을 최소화 하여 남한 대학생과 탈북 대학생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팀 빌딩 교육과 남북소통문화 프로그램 사업 소개 및 참여 동기와 포부 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받은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남북 통합의 문화적 소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있어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면서 대학생들의 통일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 남북 소통 문화를 위한 홍보요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남북소통문화 프로그램은 KC대학교와 (사)새조위, 그리고 (사)피스모모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은 프로젝트로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나눔, 남북생애나눔, 문화예술나눔 등 남북의 주민들이 어우러져서 문화적 활동을 통해서 하나가 되고 더불어 국민통합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1-02
  • 美 코로나19 ‘악화일로’, 전문가 "극도의 고통 맞게 될 것"
    [동포 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세가 지속되면서 많은 주들에서 급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를 두고 최근 미국의 공공위생 전문가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매체를 통해 각 주에서 하루빨리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 그렇지 않을 경우 ‘극도의 고통’을 맞게 될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사업 팀 주요 성원이며 국가 과민증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포치는 “우리는 현재 매우 험난한 궤도에 있다……이 궤도는 착오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세에 대해 몹시 우려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포치는 지난 10월 28일 저녁, 소비자 뉴스 및 상업 채널(CNBC) 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전역의 50개 주 중 47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매일 평균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각 지방의 병원에서는 보편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의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만약 이런 추세가 변하지 않고 계속 이 방향으로 나간다면 이 국가는 확진, 입원 지어는 사망환자들의 급증으로 극도로 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뉴스 전문 방송(CNN)은 매주 각 주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산 세를 언급하면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사업 팀이 이미 중서부 각 주들에 경고를 했다고 지적, 반드시 유력한 조치를 취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공공위생 학원장 아이시 제하는 지난 10월 2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현재 매우 비정상적이며 몹시 엉망이다. 눈앞에서 일부 지구의 확진 사례가 집중 폭발되면서 전반 코로나19 기간의 ‘최고’였다. 올해 봄의 첫 폭발 시엔 상대적으로 국한된 지방들에서 나타났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성행기가 9개 월 혹은 10개 월에 이르며 우리는 많은 정도에서 의연히 완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앞에서 숨을 곳 없어 로이터 통신사가 정리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미국 전역의 24시간 내 단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9만 1000건을 초과, 지난 10월 23일에 작성한 8만 4000건 기록을 돌파하였다. 이 중 적어도 12 개 주의 당일 보고된 증가 데이터는 본 주의 기록을 돌파했고 17개 주의 새로 입원한 사례 또한 몇 차례에 거쳐 원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0월 29일까지 미국 전역에서는 약 4만 6000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입원치료를 접수, 이는 8월 14일이래 가장 많았으며 지금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사례는 9000만 건을 초과했다.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사례 또한 22만 9000건으로 세계에서 누적 확진 및 사망 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위생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재차 사나워지게 된 부분적 원인은 날씨가 추워지고 많은 집거 성 활동이 실내로 옮겨지고 있는 데다 거기에 적지 않은 미국인들은 장기간의 방역 제한 조치에 혐오감을 가지면서 경각심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유타 대학교 위생 계획 부문 수석 의료 관 리셀 비닉은 유타 주의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주로 소형적인 사회 교제 집회로 전파된다고 하면서 목전 주내의 개인 방호 용구 및 병원의 침대는 충족하지만 주요한 문제는 전문 훈련을 받은 의료 일꾼이 엄중하게 부족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엄중한 중서부와 서부 지구는 2020년 대선에서 쟁탈이 심한 ‘전략 요충지’로서 적지 않은 정부 역시 갖은 방법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0월 29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각 사회구역 지도자로 구성된 ‘코로나 19 방역소조’가 이제 곧 바이러스 만연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포, 보도브리핑에서 그는 “바이러스가 주 내 범위에서 쫓기면서 숨을 곳이 없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을 부탁했다. 브라운 대학교의 전문가 제하에 따르면 미국의 의사들은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서 더욱 많은 경험을 쌓았기에 사망률이 어느 정도 내려갔지만 코로나19의 새로운 기승으로 허다한 병원들은 이미 환자가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포화(爆满)’ 상태에 처하기 시작했다. 지금 미국의 의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이 빨리 출시되어 병원의 압력이 해소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한편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사업 팀 주요 성원이며 국가 과민증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포치는 만약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이 순리롭기만 하면 미국의 첫 백신은 오는 12월 말 내지 명년 1월 초 미국 내 부분적 고 위험 지구와 고 위험군 체에 공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록 백악관의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에 우려하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11월 3일에 있을 대선 때문에 일주일 전부터 연일 여러 개 주를 누비면서 유세에 나서고 있는 바쁜 모습이다. 그리고 최근에 있은 집회에서 트럼프는 연방정부의 방역 표현을 칭찬하면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이미 전환점과 가까워졌다”라고 자랑, 반대로 각 주 정부들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하고 있는 엄격한 경제활동 제한 조치마저 반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11-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