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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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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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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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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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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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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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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인천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제 7차 재한 중국군 유해 인도식이 한국 인천에서 거행되었다고 27일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인도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거행, 한국 측은 도합 117명의 중국군 유해 및 해당 유물을 중국 측에 인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퇴역군인 사무 부, 중공중앙 선전 부, 중공중앙 대외연락 부, 중국 국가 외교부, 재정부, 중국 중앙군위 정치사업 부 등 부문으로 구성된 중국 측 인수 대표단이 한국에 체류하면서 제7차 재한 중국군 유해 인수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 원칙에 근거, 솔직하고 성실하며 우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합작정신으로부터 출발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미 599명에 달하는 재한 중국군 유해를 성공적으로 인수인계하였으며 올해는 중한 양측이 달성한 공동협의에 따라 제 7차 인수인계를 거행했다.(사진=중국 CC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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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中, 이화원 건원 270주년 문물 특별 전람 베이징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원설 ㅡ 이화원 건원 270 주년 문물 특별 전람(园说II——颐和园建园270周年文物特展)’이 중국 국가 원림박물관에서 개박되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특별 전람에는 이화원 및 중국 국가박물관, 선양구궁 박물관(沈阳故宫博物院) 등 문화단위에서 제공한 각종 유형의 문물 208건/세트, 자료품 190건/세트가 진열되었고 이런 문물들은 모두 2000년 전의 것으로 전국시기에서 오늘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장되었던 것들이었다. 사진은 중국 고대 전통복장 차림의 2명 여사가 ‘원설 ㅡ 이화원 건원 270주년 문물 특별전’ 장내에 들어서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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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 中 해군 선박호항 편대 아덴만서 임무 교체 완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관영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해군 선박호항 편대인 제 35진 타이왠함(太原舰)과 제 36진 구이양함(贵阳舰)이 아덴만에서 순리롭게 임무 교체를 완성, 제 35진 선박호항 편대가 이미 원만하게 임무를 완성했고 제 36 진 편대가 정식으로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선박호항 임무를 맡게 되었다. 사진은 아덴만에서 임무 교체를 하고 있는 타이왠 함(아래 사진)과 구이양 함(아랫 사진)의 모습이다.(사진=해방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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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 中, 4가지 코로나19 백신 Ⅲ기 임상실험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5일 중국 국무원 보도 판공 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사회발전과학기술사(司) 우웬빈(吴远彬) 사장은 목전 중국에서는 이미 11가지 종류의 코로나 19 백신이 임상실험을 진행, 이 중 4가지 종류의 백신은 이미 Ⅲ기 임상실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웬빈에 따르면 중국의 백신 연구 제작 기업은 여러 개 국가의 기구와 합작협의를 체결, 합법적인 규정의 기초에서 공동으로 Ⅲ기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중생회사(中生公司)의 2가지 불활성화 백신은 중동에서 Ⅲ기 임상실험을 진행, 접종 자가 이미 3.5만 명을 초과했다. 목전 관찰에 의하면 안전성이 양호해 엄중한 불량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베이징 과흥중유회사(北京科兴中维公司)의 불활성화 백신은 남미와 동남아의 해당 국가들에서 법에 의한 Ⅲ기 임상실험을 전개, 접종사업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국무원 연합방지 연합통제 기제 과학연구 공략 조 백신연구개발 전문팀 전문가 조 부조장이며 중국 공정 원 원사인 왕쥔즈(王军志)에 따르면 코로나 19란 전부가 새롭게 나타난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은 단 시일 내 5갈래의 기술라인을 포치, 11가지 백신이 임상실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 중 2갈래 기술라인의 4가지 백신은 남 먼저 Ⅲ기 임상실험단계에 들어갔다면서 이는 중국이 다 년래 백신영역에서의 개발 능력, 기술과 경험 누적의 결과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백신이 언제 비준을 얻어 출시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 국가 약품검사국 약품등록 관리사(司)의 책임자인 양성(杨胜)은 코로나 19의 안전성, 유효성이 반드시 해당 표준에 부합되어야 하고 상업규모의 생산 공예 검사에서 통과되어야 하며 통제가 가능한 질 표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나서 Ⅲ기 임상실험 과정을 보아 진전의 빠르거나 늦어지는 것은 많은 인소의 영향을 받는바 예하면 실험접수자의 인원수, 실험접수자의 실험소조 가입속도, 실험접수자 중 감염사례의 획득속도 및 실험의 구체적 결과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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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 美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 70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700만 건 라인을 넘어섰다고 당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5일 14시 23분(한국시간 26일 2시 23분)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700만 5746건, 누적 사망사례는 20만 3240건으로 미국은 누적 확진사례와 누적 사망사례가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였다. 목전 미국에서 누적 확진사례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 주로 80만 1006건, 다음은 텍사스 주로 74만 7491건이었다. 이어서 폴로리다 주의 누적 확진사례는 69만 건, 뉴욕 주가 45만 건이었다. 그리고 누적 확진사례가 20만 건을 초과하는 주로는 조지아 주, 일리노이 주, 애리조나 주, 노스캐톨라이나 주와 뉴저지 주였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00만 건을 초과한 것은 지난 8월 9일이었고 600만 건을 초과한 것은 8월 31일, 500만 건에서 600만 건에 이른데 걸린 시일은 22일었으며 600만 건에서 700만 건에 이른데 걸린 시일은 2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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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 청와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원의 피격사건과 관련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25일 오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 내용을 공개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명의로 보내온 이 통지문에는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적혀있다. 또한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 실장은 “통지문은 우리가 북에 공식적으로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답신을 보내온 것으로서 사태 발생 경위에 대한 북측의 설명, 우리 국민들에 대한 사과와 유감 표명, 재발 방지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고로 김정은 위원장이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며 최근 적게나마 쌓아온 남북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에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있다”며 “친서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과 현재 처한 난관들이 극복되면서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의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남북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25일 오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 전문.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데 의하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령반도 앞 우리 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측 군인들의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군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엎드리면서 무엇인가 몸에 뒤집어쓰려는 듯한 행동을 한 것을 보았다고도 하였습니다. 우리 군인들은 정장의 결심 밑에 해상경계근무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에 따라 10여 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하였으며, 이때의 거리는 40~50m였다고 합니다.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하여 확인 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우에 없었으며 많은 량의 혈흔이 확인되였다고 합니다.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 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지도부에 보고된 사건 전말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상과 같습니다. 우리는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쓰는지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하시였습니다.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리해를 바랍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2020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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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中, 칠색무지개 아래의 빈곤탈퇴 공략 마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텐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중국 신장(新疆) 자치구 터커스 현 슈크뢰커 촌은 세세대대로 유목민들이 고정된 거주지가 없이 자주 전이하면서 살아오던 촌락이었고 생활은 극도로 빈곤하던 고장이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년 간 빈곤탈퇴 공략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당지에서는 집중 방목, 현대화 양식과 대외 노무송출 등을 추진, 유목민들은 점차 다원화 취업을 실현했으며 텐산 골짜기 촌락에는 화려한 무지개를 맞는 생활을 만끽하게 되었다. 사진은 무지개가 걸린 터커스 현 슈크뢰커 촌의 풍경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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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이스라엘 지하주차장 코로나 19 병동으로 개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스라엘의 코로나 19 확산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의 람밤 의료센터에서는 한 지하주차장으로 코로나 19 입원병동으로 개조,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를 접수 치료할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이스라엘 위생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이스라엘의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1만 1316건으로 이 나라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래 단일 확진사례의 최고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사진은 하이파의 람범 의료센터 의무일꾼들이 병동으로 개조한 지하주차장에서 침대를 움직이며 근무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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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함께 읽는 행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 멘토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중순부터 1학년과 6학년이 함께 하는 독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1학년 1반과 6학년 1반이 짝을 이뤄 진행되는 독서 멘토링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의 멘토가 되어 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하게 된다. 독서 멘토링 활동은 멘티로 활동하는 1학년 학생이 독서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1학년 동생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6학년 멘토 학생에게도 후배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이다. 1학년 학생과 첫 만남 후 6학년 학생은 학급의 생각쓰기 활동을 통해 “저의 멘티, 1학년 동생을 처음 만났을 때 정말 귀여워서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동생이 골라온 책을 읽어주고 제가 준비한 다양한 놀이를 했어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독서 멘토링 활동은 1학년과 6학년 학생 모두에게 우애를 다지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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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中, 미국은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 시정하고 정시하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일전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중국 등 몇몇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은 마땅히 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부터 시정하고 정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날 있은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왕 대변인은 미국 측은 이른바 자신을 ‘인권스승’으로 자처하면서 타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손짓 몸짓하고 있지만 미국 자국의 인권상황은 더욱 엉망이라고 하면서 흑인 남성 폴로이도가 “숨 쉴 수 없다”고 아우성치다 죽은 것, “흑인의 생명 역시 생명이다”라는 항의시위 등은 전 세계가 다 목격하고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유엔 인권이사회는 결의를 통과하여 미국 국내의 엄중한 종족기시 문제를 규탄하였다. 미국은 마땅히 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우선 자국의 인권문제부터 시정하고 정시해야 한다. 중국은 인권에 대해 고도로 보호 중시하며 또한 인권존중을 추진함과 아울러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인권이념을 이행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의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 발전의정(联合国2030年可持续发展议程)’에 따라 10년 앞당겨 빈곤탈퇴 목표를 실현했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시스템, 사회보장시스템, 의료시스템과 기층 민주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법에 따라 공민의 언론, 종교 신앙의 자유와 소수민족의 국가사무 참여권리 그리고 인민의 각항 권리가 절실하게 보장되었다. 중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제 3 라운드 인권심의에 참가한 기간, 120여개 국가가 중국이 인권방면에서 거둔 거대한 성과에 대해 긍정하였고 중국의 발전과 진보가 세계의 인권사업에 한 걸출한 기여에 대해 찬양해 마지않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의 애시 민주 및 창신 센터가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중국민중이 중국정부에 대한 만족 율이 93%를 초과했다.” 이어서 왕 대변인은 “세계에서 그 어떤 국가의 인권상황도 완전무결할 수는 없다”고 나서 중국 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에서 세계 각 나라와 교류하고 세계인권사업의 공동한 진보를 추진할 것이지만 절대 ‘인권스승’의 내용을 접수할 수 없으며 이른바 ‘쌍 중 표준(双重标准)’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더욱이는 사실을 왜곡하고 흑백을 전도하며 인권문제를 턱 대고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반대하고 반격할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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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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