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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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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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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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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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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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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WHO, "독립소조 조직해 세계 코로나19 대응 평가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세계위생조직(WHO)은 독립소조를 설립해 세계의 코로나 19 대응 사업을 평가하게 되며 초보적인 평가보고는 오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제네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일, 세계위생조직의 탄데세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방비 및 대응 독립소조는 뉴질랜드 전 총리 헬레네 클라크와 리비아 전 대통령 엘런 존슨설리프가 공동으로 지도하게 된다고 표시, 이 소조는 오는 11월 세계위생대회 재개 시 초보적인 평가보고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명년 5월의 세계위생대회에서 실질성이 있는 보고서를 교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데세는 또 독립소조는 국제사회를 도와 코로나 19 만연기간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가 하는 것을 요해할 것이며 어떻게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겠는가 하는 사업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 19 자체가 아니라 전 세계 및 각 국가 간의 지도력과 단결이 결핍한 것으로서 우리가 일치하게 단결하기만 하면 코로나 19는 꼭 격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일 세계위생조직에 따르면 독립소조는 지난 5월 제73회 세계위생대회에서 통과 결의되어 설립된 것으로 목적은 세계위생조직 및 각 회원국의 코로나 19 대응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는 것이다. 한편 당일 미국 존스 홈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10시 33분까지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례는 누계로 55만 440건이었고 확진사례는 누계로 1208만 123건이었다. 그리고 누계로 확진사례와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여전히 미국으로 각각 305만 7431건과 13만 2360건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누계로 사망사례가 2만 건을 초과하는 나라로는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와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과 인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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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中 50쌍 남녀 창바이산서 대형 집단혼례 거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8일, <가장 아름다운 역행자들에게 경례하자>란 슬로건으로 된 대형 집단혼례가 지린(吉林) 연변의 창바이산(长白山)에서 거행되었다고 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의 혼례식에는 중국 전국의 코로나 19 대응 일선에서 온 50쌍의 청춘 남녀가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가, 코로나 19 때문에 혼기를 연기한 이들은 후베이(湖北), 지린, 산둥(山东)과 쓰촨(四川) 등 성시에서 왔으며 의무일꾼, 인민경찰, 후방 기층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었다. 한편 이 날의 혼례식에는 2299뿌리의 인삼으로 엮은 <서로를 지키며 흰 머리 될 때까지(长相守 到白头)>란 글발이 선보여 장내의 이채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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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왕이 中 외교부장, "중국은 또 다른 미국 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9일 중미 싱크탱크 미디어 화상 포럼에 보낸 축사에서 세계는 흑백논리로 따질 것이 아니고 제도적 차이도 제로게임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은 또 다른 미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도로가 서양에 충격과 위협을 갖다 주었다는 설법은 사실이 아니라며 중국은 이를 시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5천년의 문명을 자랑하는 중국은 종래로 침략확장의 유전자가 없으며 중국은 외국의 모델을 그대로 본따지도 않고 중국의 모델을 외국에 수출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래로 타국이 중국을 벤치마킹 할 것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유익한 경험을 배웠다며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부 성공적인 방법도 많은 나라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계시를 줄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런 풍부하고 다채로운 세계에서 중국과 미국은 비록 사회제도가 상이하나 함께 나아가며 평화공존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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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장백산에 기이한 ‘불광’현상 연달아 나타나
    [동포투데이] 장백산에 최근 며칠 동안 기이한 ‘불광(佛光)’현상이 나타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7월 4일 5시 20분, 장백산 정상에 ‘불광’현상이 나타났다. 7월 8일 5시 22분, 장백산에 또 한 번 ‘불광’현상이 나타났다. 영상속의 ‘불광’은 둥근 원형 주변에서 무지개와 같은 빛이 뿜어져 나왔고 그 빛은 밝고 또렷했다. 기상전문가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안개 또는 구름층이 낀 산골짜기에서 여러 겹의 원형빛이 형성되는 자연현상으로 해빛이 안개 및 구름의 물방울로 인해 회절 되면서 생기며 해빛, 습도, 공기질 등 모든 환경조건이 맞아야 볼수 있는 드문 광학현상인바 ‘불광’ 또는 ‘아미산보광’(峨眉山寶光)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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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베트남 디프테리아 발생…최소 3명 사망
    [동포투데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이미 디프테리아 환자 60여명이 발견됐고 환자 중 최소 3명은 사망했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관 전염병으로서 주로 비말을 통해 전염되고 디프테리아균이 있는 물건을 접촉해 간접적으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중증 환자는 전신에 중독증상이 나타나고 심근염과 말초신경 마비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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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안산 땟골에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열려
    ▲사진제공 : 사단법인 너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거주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이하 너머)는 2020년 7월 3일, 대한고려인협회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와 함께 안산 땟골마을 일원(선부2동)에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고려인협회 소속 고려인 동포들과 고려인 노년 여성들로 이루어진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너머 고려인청소년경찰단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고려인 동포 3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보 전달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금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 땟골 삼거리 주변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과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으며 마스크를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였다. 이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고려인 동포들은 국민참여형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러시아 국적의 텐 타마라(고려인어머니봉사단 제비 단장)은 “요즘 러시아,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19가 많이 확산되고 있어많이들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안산에 있으면 우리 가족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고 많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캠페인을 주최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거부감과 혐오의 정서가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외국인 모두 다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고려인 동포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독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독 및 예방 활동과 교육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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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北 외무성, "미국과 마주 앉아 대화할 생각 없다"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권정근 조선외무성 미국국 국장이 7일 담화를 통해 한국이 조(북)미관계에서 ‘중재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며 조선은 미국과 마주 앉아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이날 담화에서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 정상회담설’과 관련해 최선희 조선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명백한 입장을 밝혔다”면서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과 마주 앉아 대화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선희 조선외무성 제1부상 권 국장은 “(남북은)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 않기에 별로 뜯어보지 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입장이었다."며"한국에 더 이상 남북 관계 개선의 ‘중재자’로 자처하지 말고, 조선 사무에 개입하지 말며, 조선의 입장을 ‘황당하게 해석’하지 말라고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역효과를 초래해 남북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최선희 제1부상은 지난 4일 북미 대화를 정치적 위기를 다뤄 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북미 남북 교착상태를 단시간 내에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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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 사례 1100만 건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베이징에서의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그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만연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중국 외 세계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누계로 1124만 2470건, 이 중 미국은 확진사례가 291만 건, 사망사례는 13만 건에 달했고 러시아는 누계로 확진사례가 68만 7862건, 당일 확진사례는 6611명이었다. 이 외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소폭 증가했고 독일 연방정부는 지속적인 <마스크 강제 착용령>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이상의 상황을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 존스 홈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감염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월 6일 오후 3시 33분까지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누계로 291만 1888건, 사망사례는 누계로 13만 10 건,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19가 대 유행 중에 있으며 지난 주 일일 확진사례가 5만 건을 초과한 날짜가 몇 차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러시아 코로나 19 예방 통제 지휘부가 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그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러시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6611건이었고 누계로 확진사례는 687862건이었으며 같은 시간동안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례는 135건, 누계로 사망한 사례는 1만 296건이었고 당일 하루의 완치퇴원사례는 3579명이었고 누계로 완치퇴원사례는 45만 4329건이었다. 이탈리아를 보면 현유의 코로나 19 환자는 4만 4709명으로 전날보다 67명이 증가, 이는 2개월 이상 하강상태를 보이다가 연속 2일간 다시 증가세를 보인 데이터였다. 한편 독일연방의 상황을 보면 당지 시간으로 독일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누계로 19만 6554건이었고 누계로 사망한 사례는 9016건, 누계로 완치사례는 18만 2200건이었다. 독일은 공공버스 및 쇼핑센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마스크 강제 착용령>을 실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의 것은 몇몇 부분적 나라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이다. 당지 시간으로 지난 6일, 필리핀의 24시간 내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2099건, 연속 2일간 2000건을 돌파하였고 같은 날 오스트레일리아의 24시간 내 확진사례는 138건, 누계로 확진사례는 8380건이었으며 역시 같은 날 인도네시아의 24시간 내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1209건, 누계로 확진사례는 6만 4958건이었다. 그리고 같은 날 중동의 카타르의 24시간 내 확진사례는 546건, 누계로 확진사례는 10만 34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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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7-08
  • 재외동포재단, 춘천교육대학교와 MOU 체결
    ▲재외동포재단은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춘천교육대학교와 7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환기)와 7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김봉섭 전문위원, 춘천교육대학교 이환기 총장, 박미대 대외협력처장, 추병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내용의 초·중등 교육과정 및 교과서 반영을 위한 공동 노력,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위한 『재외동포 이해교육 매뉴얼』 개발 및 교수학습법 공동 연구, ▲ 재외동포 관련 교육 자료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등 재외동포 이해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우성 이사장은 “대한민국 독립, 6·25 전쟁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의 엄청난 기여가 있었음에도 국민들은 잘 모르는 실정”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5,200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민족적 에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9년 발간 국정교과서에 재외동포 주요 인물을 수록하기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이해 제고를 위한 부처 협업형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세계 속의 한인”과 중학교 인정 교과서 “동행해요! 세계 속의 한인”을 연 내에 발간, 집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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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中 남방 지역 연속 강우, 홍수피해 심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연속 퍼붓는 큰 비로 장강 중상류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경계수위를 초과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방 지역의 홍수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이래 안후이(安徽), 후베이(湖北), 저장(浙江)과 충칭(重庆)의 강우량은 1961년 이래의 최고량을 기록, 이 중 안후이와 후베이의 평균 강우량은 이미 500밀리미터를 초과하였다. 한편 이에 따라 안후이의 써현(歙县)은 홍수가 범람하여 현성이 물에 잠겨 도로가 막히었고 황산시 둔시(屯溪) 노거리 입구에서는 500년 역사를 가진 다리가 끊어지었으며 후난의 상탄시(湘潭市), 화이화시(怀化市), 장자제(张家界市)와 상시(湘西) 토족묘족 자치주 등 지역에는 14.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6427명 주민들이 전이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 홍수방지 총 지휘부에서는 7일 오후 4시부터 홍수방지 급수를 Ⅳ급에서 Ⅲ급으로 상향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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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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