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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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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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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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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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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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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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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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코로나19 유럽 확산 대응…유럽발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부가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검역을 전면 강화한다. 이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유럽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다. 그러나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등을 확인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별도의 지정된 시설에서 실시하는데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시행한다. 또한 검사결과 양성자로 판명될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다. 아울러 음성인 경우에도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14일간 국내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거주지가 없는 경우 시설에서 격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단기체류 외국인은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강화하는데, 매일 전화로 증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류기간 동안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유럽 입국자 중 코로나19로 확진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정 기간 동안 유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에서의 위험요인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 외의 해외입국에 대해서도 필요시 추가적인 검역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이외의 외국에서 입국한 분들도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자가진단앱을 통해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1339, 보건소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책지원팀(044-202-3898),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기획총괄팀(044-200-2295),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팀(044-20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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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이재명, 중국동방항공 집단해고 승무원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중국동방항공측이 한국인 승무원을 부당하게 집단 해고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규정하며 경기도가 나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국동방항공 집단해고 승무원 및 법률대리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한국인 승무원에 대한 사측의 차별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사실상 해고’인 갑작스러운 기간만료 통보로 큰 상실감을 겪고 있는 해직 승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해 한국 정부의 일원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국가적 자존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다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제적 문제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중국 정부 또는 중국 소속 기업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분들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방항공 해직 승무원들은 2018년 3월 계약직으로 입사한 이래 약 2년간 근무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중 노선 운영 곤란에 따른 경영 악화 등의 사유로 지난 11일 정규직 전환 불가(기간만료)를 통보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노사 협의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유급 휴직 중인 상태였고, 사측에서는 최근까지도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하는 유니폼 신청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동방항공 측은 통상 2년여 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직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사측이 계약 갱신을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여행객 감소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사전 동의 없는 해고는 부당한 조치라며 ‘중국동방항공 14기 대책위원회’를 꾸려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도에서는 해직 승무원 73명 중 경기도민 19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번 부당해고를 엄중하게 인식해 중앙부처, 외교라인 등 다양한 대응 수단을 동원해 권리구제를 위한 각종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우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시행을 건의하고, 외교부를 통해 주중한국대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에 사실조사 의뢰를 요청했다. 아울러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중국동방항공 측에 보내 한국인 승무원 차별 의혹 규명 및 부당 해고 원복을 촉구했다. 도는 앞으로도 국제기구를 통한 문제제기, 노동위원회를 통한 구제절차나 민사소송 제기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침해받은 노동권 회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방항공 14기 대책위 측은 이날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서한문을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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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中 청도조선족여성협회, 한국에 마스크 2만장 기부
    [동포투데이] 중국 청도조선족여성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마스크 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 한국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과 지난해 협회 회원사 제품 바자회를 통해 창출한 수입으로 마스크 2만장을 구매하여 한국에 기부했다. 환경보호, 효도 관광, 주말 한글학교 등 여러 가지 공익사업을 주도해온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수많은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계화 회장만 보더라도 우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25만 위안어치의 물품을 지원했다. 재해지구에 대한 협회의 후원 행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향후 비공식적인 후원이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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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3-20
  • 중국 자매·우호도시, 광주시에 방역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했던 광주광역시에 이번엔 중국에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저우시 등 중국 7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에서 39만여점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이날 광주시에 중국 자매도시인 광저우시가 보낸 N95·KN95 마스크 30만장,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200개와 우호협력도시인 다롄시가 보낸 N95 마스크 5000장,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장, 방호복 1500벌, 장갑 1만장 등의 방역물품이 도착했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은 식약처 승인과 통관절차를 거친 후 광주시에 도착했다. 광주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도서관 교류작품 전시회,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다롄시와는 지난 2011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다롄에서 개최한 하계다보스포럼에 광주시장단이 초청되는 등 정책공유와 교류확대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우한시는 자체 확보한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2000장을 24일 한국 도착예정으로 배송 준비 중이며, 창즈시도 방호복 200벌, 장갑 1만장 등 방역물품을 준비 중에 있다. 중국 선양, 원저우, 취안저우시 등 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도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지원 의사를 밝혀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다. 자매·우호도시 등에서 보내온 방역물품은 사회취약계층, 의료계, 방역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현장봉사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콜센터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3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광저우시 등 중국 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위로서한과 보건용 마스크 5만개를 긴급 지원한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중국 광저우시와 다롄시에 서한을 보내 광주시에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중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던 지난 1월 광주시가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시를 위해 큰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광저우와 다롄 시민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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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19
  • 유럽 축구연맹 5대 축구리그 전부 중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유럽 축구연맹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제 16회 유럽컵 축구대회를 1년 연기해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열게 되며 유럽의 5대 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을 전부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축구연맹은 유럽의 각항 축구사무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기구이다. 1960년에 시작돼 4년마다 열려온 유럽 컵은 4년이란 주기를 깨고 홀수 해에 열리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축구연맹은 원래 대회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유럽의 12개국, 12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급격 확산에 백기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의 관계자는 이제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럽 컵을 개최하게 되면 올해에 유럽 컵이 개최될 것으로 알고 티켓을 샀던 관중들이 2021년에 관전하지 못하게 될 경우 유럽 축구연맹은 티켓값을 전부 환불해 주게 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결정이 선포되자 유럽 축구계의 인사들은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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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03-19
  • 中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전부 역유입 감염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는 34명, 그 전부가 해외에서 역유입된 사례라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망에 따르면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국내 3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 그리고 신장 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4명, 사망자는 8명(후베이 8명), 의심환자는 23명이고 후베이에서의 확진환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에서 현유의 확진환자는 7263명(중증환자 2314명), 누계로 완치 퇴원한 환자는 7만 420명, 사망자는 3245명, 확진환자는 8만 928명이고 현유의 의심환자는 105명, 추적해낸 밀접 접촉자는 68만 3281명, 관찰을 받고 있는 밀접 접촉자는 9144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후베이에서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후베이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0명, 완치 퇴원한 환자는 795명(우한 733명), 사망자는 8명(우한 6명), 현유의 확진환자는 6992명(우한 6744명), 이 중 중증 환자는 2274명(우한 2222명)이었다. 또한 누계로 완치 퇴원한 환자는 5만 7678명(우한 4만 765명), 사망자는 3130명(우한 2496명)이었고 확진환자는 6만 7800명(우한 5만 5명)이었으며 코로나19 당일 의심환자, 현유의 의심환자는 각각 0 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해외에서 역유입된 코로나 19의 상황을 보면 확진환자가 34명(베이징 21명, 광둥 9명, 상하이 2명, 헤이룽장과 저장 각각 1명)이었으며 누계로 보고된 해외 역유입 환자는 189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홍콩, 마카오와 타이완의 상황을 보면 누계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07명이었다. 이 중 홍콩 192명(퇴원 95명, 사망 4명), 마카오 15명(퇴원 10명), 타이완 100명(퇴원 22명, 사망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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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3-19
  • 이재명, 코로나19 긴급 기자회견 3대 방역정책 제안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담은 보건방역 ▲재난기본소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제방역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방역 등 3대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경제가 미증유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보건방역에 더해 이제는 무너져 가는 경제를 함께 살필 때”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방역으로 이 지사는 이날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일 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에 노력할 것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 7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객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된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도는 23일까지 6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후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도는 위기지원, 금융지원, 대출연장, 공적일자리 제공, 중소기업과 자영업지원 등 가용가능한 모든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경제방역 정책으로 이 지사는 국민 1인당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시 한 번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등 세계적 경제석학들이 감세 같은 간접 정책보다 현금지급 같은 직접 지원정책을 촉구하고 있고, 홍콩(18세 이상 영주권자 700만 명에 약 155만원씩 지급), 미국(1인당 1000불 현금 지급)도 경제적 재난에 대비하는 일시적 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지사는 “경제가 멈춰 가는 지금, 미국․홍콩 등의 현금지급정책 즉 재난기본소득은 가난한 자들을 골라 혜택을 주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불가피한 생계활동으로 생기는 감염위험을 줄이는 방역정책이자,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고 순환시키는 응급수혈 같은 경제정책”이라며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나 바우처로 지급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기본소득 끝장토론도 공개 제안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 일자리와 소비 및 가처분 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기, 방식에 무관하게 기본소득 끝장토론을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리방역과 관련해서 이 지사는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하고,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리방역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대응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라며 “지금도 수많은 연구진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어 머지않아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다. 예방수칙 준수와 선진방역으로 최대한 감염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더 큰 희생과 더 많은 이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를 용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분들을 위해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 방안들을 찾아보겠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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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中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 600번째 환자퇴원
    ▲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 600번째 코로나19 퇴원환자ⓒ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에서 제600번째의 환자 세이(谢)씨가 코로나 19 치료에서 완치판정을 받고 당일 퇴원했다. 그녀를 치료한 리란메이(李兰娟) 원사 의료팀은 저장대(自浙大) 제1 병원과 수란병원 (树兰医院-杭州)에서 온 10명의 의료일꾼들로 구성, 이들은 우한대학 인민병원 동원구의 ICU와 CCU를 책임지고 코로나 19의 중증 환자와 위급환자를 구급하는 전문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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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다시마 고조 日 축구협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다시마고조(田岛幸三) 일본 축구협회장이 코로나 19로 확진, 얼마 전 유럽과 미국에 다녀온 그의 확진으로 유럽 축구연맹 및 일본의 여자 축구가 큰 <쇼크> 상태에 빠졌다. 다시마 고조는 일본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첫 체육관원으로서 일본 축구협회장 겸 올림픽 위원회 부주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다시마 고조는 얼마 전 약 1개월 간 공무로 줄곧 유럽과 미국에 체류, 선후로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 축구연맹 회의와 미국에서 열린 2023년 일본이 여자 월드컵을 주최할 것을 신청하는 회의에도 참가했다. 귀국 후 다시마 고조는 발열증상이 나타나 원래 16일에 있을 일본 올림픽 위원회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고 17일 오후에 있을 일본 축구 프로리그 회의 및 기자초대회도 취소했다. 이러자 부분적 매스컴들에서는 일본 축구협회 내에 코로나 19가 나타났을 수 있다고 추측, 하지만 코로나 19를 갖고 있는 <중초자(中招者)>가 다름 아닌 축구협회장 다시마 고조일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일본 축구협회와 일본 올림픽 위원회는 다시마 고조의 외국 행적을 추적 정리, 그가 접촉한 주위의 사람 군체를 찾아 내는 한편 해당 사람들에게 통지하여 방역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다시마 고조는 1957년 11월 21일 생으로 올해 62주세이다. 축구선수 생활 기간 그는 일찍 일본 국가축구 대표팀에 입선되었었고 퇴역 후에는 독일에 가서 연수했으며 아울러 B급 축구감독 자격증을 획득, 귀국한 뒤엔 일본 축구 U-17 대표팀의 사령탑을 잡기도 했다. 2010년 7월 다시마 고조는 일본 축구협회 부 협회장, 2016년에는 협회장이 되었으며 2018년에는 동아 축구협회 주석 직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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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中 15개 성급 지구 '쐉칭링(双清零)' 실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펑(米锋) 중국 국가 위생 및 건강 위원회 뉴스 대변인이며 홍보 사(司) 부사장은 당일 있은 국무원 연합 방지 통제 기제 뉴스 브리핑에서 국내의 15개 성 및 신장 생산 건설 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현유의 코로나 19의 확진 환자와 의심자가 없는 '쐉칭링'을 실현, 이 중 5개성은 현유의 확진 환자, 의심 자 및 밀 접촉자까지 없는 '싼칭링(三清零)'을 실현해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퇴치 형세가 양호한 태세로 발전 공고화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월 17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역유입12명), 의심환자는 21명, 사망자는 11명 이다. 3월 17일 24시까지 중국 본토 확진자는 8,056명이며 누적 퇴원환자는 6만 9,601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23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8만 894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257명이다. 그중 홍콩 167명(퇴원 92명, 사망 4명), 마카오 13명(퇴원 10명), 대만은 77명(퇴원 22명, 사망 1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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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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