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화웨이 5G 상용화 계약 91개 체결
    [동포투데이] 중국 화웨이가 2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글로벌 범위에서 이미 5G 상용화 계약 91개를 체결했고 그중 절반 이상은 유럽에서 확보했다. 화웨이는 20일 런던에서 발표회를 가져 5G와 관련된 신제품과 솔루션을 런칭하고 ‘5G 협력동반자 혁신계획’을 가동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3
  • 정 총리 “방역방해 무리한 집회 단호히 대처”
    [동포투데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긴급 대국민담화에서 “국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20-02-23
  • 中 저장 닝보 아름다운 봄 꽃놀이 계절 도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요즘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고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남에 따라 중국 저장 닝보(浙江宁波)의 식물원은 코로나19 때문에 폐쇄했던 문을 다시 열었다. 현재 닝보의 경치가 좋은 곳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통제를 전제로 하에 질서 있게 재개방되고 있으며 식물원 측은 관광객들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유효한 신분증과 실명으로 티켓을 구매하게 하는 한편 식물원에서는 <등록하고 검사하고 들어가는 규정>에 따라 관광객들한테 협력을 요청하고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2
  • 중국 공산당 우한시위 비서장 쌍개 처분 받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인민망에 따르면 전 중공 우한시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인 차이제이(蔡杰)이가 당직과 공직을 박탈당함과 아울러 사법 기관에 이송되어 법적 제재를 받게 되었다. 후베이성 기율검사위원회의 심사와 감찰조사 결과 전 중공 우한 시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인 차이제이는 정치기율을 위반하고 범죄사실을 감추려고 타인의 입을 막으려 했으며 조직의 심사에 대항하군 했다. 차이제이는 조직기율을 위반, 실제적으로 해당 개인 사항을 보고하지 않았고 염정 염결(廉政廉洁)의 기율을 위반했으며 공정한 공무집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광활동을 수용하여 해당 국가의 법률법규를 위반하였다. 또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공사항목을 청부맡아 건축재산권 처리 등 사항에서 타인의 이익을 도모해주기도 했다. 차이제이는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특정 관계인들을 협박, 불법으로 타인의 재물을 갈취했는바 그 재물가치가 특별히 많아 수뢰죄혐의가 구성되었다. 이 외 차이제이는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직권을 남용, 규정을 어기고 재정자금을 사영기업에 지불했는바 정절(情節)이 특히 엄중하여 직권남용죄가 성립되었다. 차이제이는 당원인 지도간부로서 이상과 신념이 결여되어 있었고 초심 때의 사명감을 버리고 뇌물을 받아먹고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며 당의 기율과 국가의 법률을 엄중하게 위반하였으므로 범죄혐의가 충분히 성립되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율처분 조례>와 <중화인민공화국 감찰법> 등 해당 규정에 근거하여 중공 후베이 성 기율검사위원회는 연구 및 성당위의 비준을 거쳐 차이제이한테 당적 제명 처분을 줌과 아울러 후베이 성 감찰위원회에서는 차이제이한테 공직 제명 처분을 주기로 했으며 차이 제이의 범죄혐의 문제는 검찰기관에 이송하여 법에 따라 심사 기소하기로 했다. 그리고 관련 재물은 사건에 따라 이송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2
  • 中 ‘란징(蓝鲸)호’ 여객선 우한 도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우한을 지원하는 첫 여객선인 ‘란징(蓝鲸)호’가 21일 우한 왕자샹(王家巷) 여객부두에 도착했다. 요해에 따르면 ‘란징호’는 수상 주숙장소로 의료인들이 사용하게 되는바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의료인들한테 제공되는 편리한 주숙 보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2
  •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 부대 프로젝트 재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더칭 현 간웬진 렌허 촌(浙江省湖州市德清县乾元镇联合村)에 있는 항저우(杭州) 외곽도로 후저우 구간의 우캉중추(武康枢纽)라인 건설 공사가 재개되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멈추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28 개 경기장과 그 부대시설은 이미 건설이 재개되었으며 나머지는 2 월 말부터 3 월 초에 재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이 한창 대들보판(梁板)을 들어 움직이고 있는 장면이다. 2022 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한 부대 프로젝트는 올해 내 완공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2
  • ‘백의 전사’는 잠을 자도 아름답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인민망은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에서 교대를 마친 ‘백의 전사’들이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혼곤히 잠든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 해방군 후베이 지원 의료팀 성원들은 지난 춘절 전야에 천리 길도 마다하고 우한으로 달려왔고 코로나 19를 박멸하는 ‘전역’에서 600여 시간을 견지, 근 1개월간 긴장하고도 고위험 환경에서 고강도의 근무에 종사해왔다. 사신(死神)과의 생명 쟁탈전에서 그들의 심신은 극도로 피로하기 마련, 근무 교대 후 이들 중 적지 않은 ‘백의 전사’들은 퇴근하는 버스에 오른 뒤 얼마 안 되어 인차 잠에 빠지군 했다. 하지만 ‘백의 전사’는 잠을 ㅈ도 아름다웠다. 그렇다. 버스 기사님, 차를 조심스레 운전해요. 이들이 달콤하게 자도록 해주세요.(사진출처 : 인민해군)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1
  • 中 ‘슈퍼 공장’ 방호복 일 생산량 2만 6000 세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을 벌이는 중국에서는 요즘 마스크를 비롯해 방호복 생산에도 용약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신싱지화 그룹(新兴际华集团)에서는 방호복 4만 4000세트를 생산, 이는 당일 중국 전국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그룹산하 3502회사만도 14일 당 날 방호복 2만세트를 생산, 이는 당 날 중국 전국 생산량의 6분의 1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방호복 생산 슈퍼공장’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사진(중신망)은 중국 허베이 성 시자좡(石家庄)의 지화 3502 유니폼 유한회사(际华3502 职业装有限公司) 제2 분공장 생산직장 노동자들이 생산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1
  • 中 중앙 지도소조 우한 브리핑서 9가지 요점 밝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신화망에 따르면 20일 오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는 우한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한에 있는 중앙지도소조가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한 사업정황을 소개, 이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복하면서 9가지 요점에 대해 밝혔다. ▲ 사진출처 :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첫째, 중앙 지도소조 사업의 주요한 3가지 종목 1, 후베이와 우한에서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 및 당중앙의 결책포치를 관철 낙실되고 각항 조치가 철저히 실행되게 하며 코로나 예방 퇴치 사업의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도록 지도하고 감독한다. 2. 후베이와 우한의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사업을 구체적으로 지도한다. 3.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책임성이 없게 일하며 사건이 발생해도 책임지지 않는 문제를 감독, 검사 추궁하며 해당 법과 기율에 근거하여 조정 개정하는 한편 조사 처리한다. 둘째, 의료물자 결핍하던 상황 크게 개선되었다. 전국 상하의 공동으로 된 노력으로 목전 우한에서 의료물자가 결핍하던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N95 마스크와 방호복을 놓고 말하면 19일 전국의 각 경로를 통해 우한으로 공급된 N95 마스크는 33.6만개였고 방호복은 13.3만 개였다. 이는 이전에 전국에서 생산되던 N95 마스크 및 방호복 생산량의 2배가 된다. 이는 여전히 긴장된 평형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셈이지만 1선 의료일꾼 및 고위험 근무를 하는 인원들이 수요하는 방호 물자는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 3만 2395명 의료일꾼 후베이를 지원 중앙지도 소조는 의료구급 사업을 고도로 중시, 278개의 의료팀 도합 3만 2395명의 의료일꾼들을 후베이로 파견했으며 중서의 결합으로 진단 치료 방안을 부단히 개선시킴과 아울러 구급치료의 관건적인 호전을 가져왔다. 넷째, 중서의 결합치료 경ㆍ중 증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 장버리(张伯礼) 원사, 류칭췐(刘清泉) 교수 팀이 우한에서 102건의 임상 대조연구를 한 결과 중서의 결합으로 치료한 경증환자의 임상증상 소실 시간은 2일 짧아졌고 체온 정상회복 시간은 1.7일 짧아졌으며 평균 입원시간은 2.2일 짧아졌다. 그리고 보통 중증환자의 비율은 27.4⃚‰가 하강했다. 황루치(黄璐琦) 원사 팀이 우한에서의 임상연구 결과 중서의 결합된 중증환자 치료는 입원 날짜로 볼 때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평균 2일 이상 단축되었다. 다섯째, 의료능력이 있는 침대수 규모 7만 장 좌우로 증가 우한에서는 계속 <두 가지 증가와 한 가지 개조(两增一改)>를 추진, 지정병원과 방창 병원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조건이 구비된 집중 격리 점을 격리 치료 점으로 개조하게 될 것이다. 우한시의 지정 병원의 침대 수 규모는 3만장 이상에 달하게 하고 방창 병원의 침대수 규모도 3만장 이상에 달하게 할 것이며 격리 치료 점의 침대수 규모는 1만장 이상에 달하게 하는 것으로 의료능력이 구비된 침대 수 규모는 7만 장 좌우로 되게 할 것이다. 여섯째, 우한의 코로나 19 예방 통제 <전역> 단계 식 효과 보기 시작 현재 우한은 매일 코로나 19의 확진환자와 의심환자의 병례를 보면 2월 중순의 일 평균 4000여명으로부터 지금은 1000명 내지 2000명 사이로 통제되고 있으며 의심인원은 2월 초의 최고 1만 8000여명을 기록한 후 지금은 2000명 좌우로 줄어들었다. 이 외 의료구급의 능력과 수준 역시 부단히 향상되면서 지금은 매일 퇴원하는 인원 수가 점차 증가, 19일에는 500여명에 달했다. 일곱 번 째 현재 우한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수는 3만여 명 현재 우한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3만여 명으로 이 중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중증환자 및 위중환자가 있으며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의 임무는 아직도 매우 간고하다고 할 수 있다. 경증환자가 중증환자로 전환되고 중증환자가 위중환자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당전의 관건 중의 관건으로 되고 있다. 때문에 초심을 잃지 말고 세절 적으로 틀어쥐고 실제적으로 틀어쥐어야 한다. 현재 물자공급의 압력은 여전히 대단히 크다. 여덟 번 째, 2000톤의 중앙 저비 육류 이미 우한으로 조달 후베이 성은 식량, 식용유, 육류, 야채와 어류의 공급이 잘되는 성 중의 하나이며 자아공급 능력도 비교적 강한 성이다. 아울러 생활물자 축적도 충족했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각지로부터 물자를 집중해 대기시켜 놓았으며 최근에는 이미 2000톤의 육류를 우한에 보내주었다. 이 외 8만 톤의 쌀, 8만 톤의 밀가루, 12만 톤의 식용유, 3.6만 톤의 돼지고기, 2.9만 톤의 야채, 2900 톤의 달걀, 1200만 개의 라면, 300톤의 쏘세지, 3400톤의 신선한 고기와 1000톤의 냉동식품 등을 마련해 놓고 일단 수요하기만 하면 수시로 후베이로 조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아홉 번째,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중국 외교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9일 18시까지 중국에서 확진받은 외국인 코로나19 감염환자는 29명이며 이 중 후베이에서 10명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확진자 중 18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외국인에 한해서는 아무런 차별도 없이 적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2-21
  • 국가인권위원장, ‘코로나19’로 혐오대상 된 중국동포 찾아 위로
    [동포투데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20일 오후 중국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혐오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혐오와 차별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최 위원장은 “구로지역에서 초중등학교 개학에 앞서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국동포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면 안된다’, ‘중국동포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은 불안하다’는 등의 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로지역 내 중국동포 모임의 대표와 회원, 초중등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중국동포 주민, 이주민단체 활동가, 교사, 교육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중국동포라는 이유만으로 즐겨 찾던 식당을 더 이상 갈 수 없고, 일하던 곳에서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둬야 하는 등 일상의 공간과 관계에서 배척당하며, ‘미개한 사람’, ‘바이러스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받고,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나 허위 조작뉴스로 인해 접촉을 꺼려하며, 불안하다고 말하는 한국국적의 주민들 속에서 죄지은 사람처럼 지내야 한다는 중국동포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혐오가 아닌 인류애와 연대로 사회적 재난에 대처하는 의연한 자세라며, 특정집단을 병적이고 열등한 존재로 낙인찍는 부정적 관념과 편견에서 비롯된 혐오와 차별의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온·오프라인 등에서 중국인 또는 중국동포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것에 대해 특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0-0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