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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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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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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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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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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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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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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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우한 항 바이러스제 레드시웨이 임상실험 개시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중국 우한의 진인탄(金银潭)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약물 레드시웨이(Redecide)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레드시웨이 약물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책임자이며 중국-일본 우호 병원 부원장인 차오빈(曹彬) 교수는 이번 시험에는 총 761 명의 환자가 등록 될 예정이며 무작위, 이중 은폐(双盲) 및 플라세보(安慰剂)의 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이 약을 처음으로 복용받은 사람은 68 세의 중병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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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2-07
  • 호치민 한인여성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7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한인여성회(회장 박영희)로부터 3천만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1998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23년 동안 묵묵히 교민 사회와 베트남인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도 여러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다 이날 의미 있는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여러 한인단체 중에서도 호치민 한인여성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 우리학교에 정성을 담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하신 발전기금으로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답례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인여성회 박영희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민 사회 마음의 고향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 회원들이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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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0-02-07
  • 中 상하이 자원봉사자들 마스크 생산직장서의 12시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 상하이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한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자원봉사를 하는 지원자들로 하여 화제로 되고 있다. “하루 20 시간 동안 우리 20 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30 만 개의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일전 상하이 송장구 체둔 진(松江区车墩镇)에 있는 마스크 공장으로 2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왔다. 이들 중에는 외자기업의 재무총감, 전국 3.8 홍기수, 창업자, 대학생과 청각장애인 등으로 그 신분이 각각이었고 모두가 상하이 각지에서 차를 운전하면서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온 이들이었으며 마스크를 만드는 일터에서 12시간 동안 자지 않고 <임시 근로자>로 되는 것이었다. 저녁 7시, 점명(点名)에 이어 이들은 훈련을 받았고 그 뒤 일회용 보호복을 착용하였으며 모자를 쓰고 신발 덮개와 귀마개를 착용하고는 직장 근로자들과 함께 직장에 들어섰다. 순간, 뜨거운 기류와 기계의 동음소리가 이들을 맞아주었다. 이와 더불어 12시간에 달하는 이들의 근무가 시작되었다. “바이러스를 예방 퇴치하는 관건 시각에 마스크는 가장 수요하는 물자중의 하나이기에 기계와 함께 사람도 쉴 수 없다.” 생산직장에 들어서자 매 기계마다 만부하로 돌고 있었으며 매 1분마다 약 50개의 마스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매 라인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절주가 있게 매 하나의 마스크의 질 검사, 박스에 넣기와 박스 포장 등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는 일종 우한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행동이었다. 지난 춘절기간 상하이 송장 구에 위치한 메디콘(美迪康) 의료용품 재료 유한회사(상하이)에서 많은 분량의 마스크 용품을 긴급 수요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기 회사의 적지 않은 직원들이 회사복귀가 되지 않았기에 인력부족이 심각했다. 이 소식은 상하이의 민간 및 비영리 단체에서 알게 되었고 이 단체의 책임자 저우룽(周蓉)은 회사측과 연락하여 회사 직원들과 협력하여 야간 생산라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할 뜻이 있음을 알렸다. 헌데 자원봉사자 모집 정보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생각 밖으로 근 300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신청, 이는 매일 밤 20명의 지원자가 등록한 것으로 재빨리 명액을 채울 수 있었다. 이러자 저우룽은 마스크 제조회사와 협의한 후 조건이 부합되는 지원자들로 윤번으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이튿날 아침 7시까지 야간근무를 하기로 했다. 한편, 명단에 없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도 <골치 거리>였다. 1월 31일 저녁, 상하이 바오산구 구촌(宝山区顾村)으로부터 퇴직한 노년부부가 찾아왔다. 노인은 단도직입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춘절 기간 우리 부부는 상하이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고 우리 또한 신체도 건강하우다. 당신들한테는 연령제한은 없겠지?…” 이에 저우룽은 특별히 감동받았다고 한다. 또한 장청요(张城尧)와 아내 왕리쥔(王丽君)은 함께 이번의 지원자 행동에 참가, 장청요는 마스크 생산 일선에서 <노동자>로 되었고 아내 왕리쥔은 지원자 관리를 책임지었다고 한다. 장청요는 심리적으로는 모든 각오를 했지만 처음 직장에 들어섰을 때 약간 불안했다고 한다. 작업장은 매우 답답했고 소음이 컸으며 기계가 윙윙 돌아가는 것을 보니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천천히 기계를 지켜보면서 침착하게 손을 놀리니 자신감도 컸졌다. “TV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한다는 방송을 봤을 때 아내와 나는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우한 일선에 달려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일반인들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가 되어 더 많은 마스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청요의 말이었다. 한편 48 세인 자원봉사자 쑨젠(孙剑)은 일하는 동안 조용히 계산했다. “매 35분간 1600개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12시간이면 28800개의 마스크가 생산된다.” 기실 쑨젠은 청각장애가 있는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밤새도록 일하면서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의 적은 힘이라도 바치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민 전쟁>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12시간이 지난 뒤 20명의 지원자 <임시 근로자>들은 공장에 30만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바쳤고 요즘 들어 메디콘 회사의 마스크 일 생산량은 100만장을 초과하고 있었다. 실제상 이번의 작업은 <낮에 밤을 이은 지원행동>었다. 이튿날 오전 7시, 마스크 공장에서는 다음의 <교대근무자>를 배치하기 시작, 마스크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메디콘은 춘절기간 교대로 24 시간 동안 중단이 없는 생산을 했으며 숭장구 체둔 진의 공산당원과 간부, 자원봉사자, 도시 관리대대 지원자 및 진 소속 경제회사 직원 등으로 <임시 근로자> 작업군단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낸 마스크는 한묶음, 한묶음씩 포장되어 상하이와 우한을 포함한 기타 지방으로 전달되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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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中우한 레이선산(雷神山) 병원건설 막바지 관건단계 진입
    ▲ 우한 레이선산(雷神山) 의료 기술 연구실[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 레이선산(雷神山)병원건설이 마지막 관건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건설 제3국이 도급 맡았고 우한 부동한 그룹이 참여한 이 병원 건설 항목들은 지난 5일까지 그 진척이 비교적 순항이었다. 이 중 격리병동 구역엔 도합 3300개의 박스형 방이 설치되게 되는데 이미 3093개가 현지에 도착했고 생활 구역에는 도합 398개의 K-보드 객실이 가설, 이미 전부 현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격리병동의 기초시공은 전부 완공되었으며 2900개의 박스형 방이 이미 가설되었고 바닥공사는 이미 1400간이 마무리되었다. 의료기술 건물의 철물구조의 설치가 기본적으로 완료, 지붕의 모든 설치가 전부 끝났으며 주변 벽체가 90 % 마무리되었고 도관라인 설치, 하수 처리장 장비 조립작업 등은 80 %가 완성되었으며 액체가스 충전 실, 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임시 저장실 및 기타 장비 조립 작업도 90%가 끝났다. 다음 의료진의 생활공간은 전체 작업량의 96 %를 완료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 7 개 건물의 기본구조가 완료, A1, A6 및 A7의 설치가 끝났고 A2, A3, A4 및 A5의 설치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2 개의 물류지원 건물의 기본구조 건설이 완료되었고 전문가 건물의 기본구조 또한 곧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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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서울시, 외국인 밀집지역 외국식료품 업소 집중점검…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
    [동포투데이]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외국식료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5일(수)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주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불법 식육제품, 비식용 야생동물 판매‧식용 금지’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광진구 조양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81개소) 및 주변 음식점(일반음식점 721개소)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점검에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상인회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용불가 등 불법 야생동물 취급 여부 ▴업소 내 조리실 등 위생적 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무신고(무등록)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 적절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등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에 의거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업소에서 박쥐, 뱀, 너구리 같이 법이 금지한 식용불가 등 불법 야생동물 취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영업자 준수사항이 적힌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소독제도 배포‧비치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불법 식육제품 및 비식용 야생동물 등을 팔지도 먹지도 맙시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제작·게시한다.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협력해 시장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3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각 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음식점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외국식료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을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하고 홍보하겠다.”며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식 때까지 식품안전 우려를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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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연변자치주 코로나 확진자 3명 의심병례 2명
    [동포투데이]연변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예방통제지도소조에 따르면 2020년 2월 4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추가 확진자가 없고 의심병례 2건이 추가되었다. 2월 4일 24시까지 연변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확진병례는 도합 3건(모두 수입성 병례)이고 의심병례는 2건이다. 확진병례는 화룡시 1건, 도문시 1건, 연길시 1건이고 의심병례는 연길시에 1건, 왕청현에 1건이며 모두 중증병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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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中 후베이성 적십자회 간부 3명 직무 해임 및 당내경고 처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일,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기율검사 위원회는 성 적십자회 3명 간부가 지원받은 돈과 물자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엄중한 기율위반 행위가 생겨 즉시 이에 대한 조사 및 검증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후베이 성 적십자회의 관련 간부들은 지원받은 돈과 물자를 분배할 때 <3중 1대(三重一大: 중대 결책, 중요 간부의 임명과 해임, 중요 항목의 배치 및 큰 금액의 사용)> 규정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정보 공개 착오 등 실직 실책의 문제가 있었다. 후베이성 기율검사 위원회는 연구와 성위의 비준을 거쳐 장친(张钦) 성 적십자회 당조 성원의 직무와 전직 부회장 직무를 해임함과 아울러 당 내 엄중경고 처분을 주었고 천버(陈波) 성 적십자회 당조 성원한테 당 내 엄중경고와 정무기록 처분을 주었으며 가오친(高勤) 성 적십자회 상무 부회장한테는 당내 경고 처분을 주었다. 한편 성 적십자회 기타 책임자들한테는 해당 기율과 규정에 따른 처분을 주었다. 한편 후베이성 기율검사위원회는 전염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이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되는 전투에서 기율검사 기관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단호히 이행하고 당중앙위원회와 중앙 기율검사 위원회의 결책과 포치를 견결히 관철 낙실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나서 기율 집행과 감독을 강화하고 엄숙하게 책임을 추궁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로스를 예방 통제하기 위한 강력한 기율보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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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中 우한 ‘프라자 객실 병원’ 다그쳐 설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 시에서는 임시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프라자 객실 병원(方舱医院)>을 다그쳐 만들고 있다. 우한의 이 <프라자 객실 병원>들은 각각 우한 컨벤션 전시 센터, 훙산 스타디움(洪山体育馆), 우한 객실(武汉客厅) 등 3개 곳으로서 이 <프라자 객실 병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환자들한테 3400장의 침상을 제공하게 된다. 사진은 4일 훙산 스타디움 내에 설치된 프라자 객실 병원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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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中 우한 신종코로나 환자 훠선산 병원 도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인민 전쟁>을 벌이면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비록 비교적 간단한 건축 구조물이지만 중국은 아주 짧은 시일 내에 훠선산(火神山) 병원 등 몇몇 병원 건축물들을 만들어 냈다. 이를 두고 중국인들은 <중국 속도>라고 하면서 아주 자호감을 느끼고 있다. 사진은 4일 우한에서 신종코로나 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신축 훠선산 병원에 도착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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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우한 폐렴’ 격리기간 도망친 연변 男, 행정구류 7일
    [동포투데이] 2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공안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후 격리 관찰에 배합하지 않고 무단이탈한 한 남성에 행정구류 7일 처벌을 안겼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모는 용정시안민파출소 관할구역의 주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같은 차량 같은 객실에 탑승한 승객이다. 1월 30일 13시 쯤, 파출소 경찰과 용정시위생건강국, 사회구역 담당자들이 이모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실, 자가격리, 공공장소 출입 금지 등에 관련해 설명했다. 당시 이모는 위생건강국에서 제출한 의학관찰통지서와 위생건강통지서에 동의 서명하였다. 1월 30일 17시 쯤, 사회구역 담당자와 의무일군은 관례에 따라 방문을 진행할 때 이모가 집을 떠났고 행적이 분명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용정시공안국은 경찰을 파견하여 이모를 찾는 동시에 주 공안국, 연변철도공안처, 장춘용가공항 공안처 등 단위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드디어 장춘행 고속열차에서 리모를 찾아냈다. 안민파출소 경찰과 용정시위생건강국 사업일군은 밤도와 장춘으로 떠나 이모를 데려왔으며 용정시병원에 안치하여 강제로 격리관찰을 진행했다. 주 공안국의 지도의견과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하여 용정시공안국에서는 법에 의거해 긴급상태하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은 이모에게 행정구류 7일 처벌을 안겼다. 공안기관에서는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시기에 무릇 누구든지 방역통제사업을 방애하고 위생방역부문의 격리조치에 배합하지 않는 등 행위를 견결히 법에 의해 엄하고도 신속하게 조사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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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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