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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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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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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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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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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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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2회 쿠웨이트 에어쇼 페어바니야에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제2회 쿠웨이트 에어쇼가 15일 페어바니야에서 개시됐다. 에어쇼에는 30 여개 국의 약 200여개의 항공사와 해당 회사가 참가, 70대 이상의 항공기가 전시 표연하게 된다. 사진은 에어쇼에서 낙하산 표현을 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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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미중 제1단계 경제무역 합의 서명의식 백악관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CNN(뉴스전문방송)방송에 따르면 15일 아침, 미중간의 경제무역 합의 첫 번째 단계 서명식이 백악관에서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刘鹤) 중국 부총리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연설을 했다. ▲1월15일 오전(현지시간), 중미 전면경제대화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백악관 동청에서 중미 1단계 경제무역 협의안에 서명했다(사진 :신화사). 합의서의 내용을 보면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폭 구매하고,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중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것이 골자였다. 그리고 미국이 제기해왔던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이전 강요 금지, 환율 조작 금지 등에 대한 원칙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합의는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첫 관세 폭탄으로 무역전쟁의 포문을 연 지 약 18개월 만이다. 사실상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벌이던 미중의 첫 합의로 일종 휴전을 통해 추가 확전을 막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세계경제에 드리웠던 불투명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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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주한 중국대사관, 춘제기간 한국방문 자국민에 주의점 당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영사 직통 차> 공식 위챗 계정에서 춘제(春节)기간 한국방문객에 <천만갈래의 길, 안전이 제일>이라면서 평안하고도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기원,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민을 상대로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당부했다. 그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출 입경 규정 잘 준수해야 한국의 해당 출 입경 규정을 주의 깊게 살피고 통관물품을 신고할 때 해당 규정에 따라 실사구시하게 신고해야 한다. 예하면 돼지고기, 소시지, 선지순대, 물만두, 육포, 질긴 힘줄, 오리목고기, 계란, 우유, 육류, 육제품, 알류 및 기타 유제품 등을 절대 소지하지 말아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입경에 영향을 받거나 한국에 구류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2. 불합리한 저가 여행상품에 경각성 가져야 한국의 부분적 여행사들은 강제적인 소비 내용을 포함한 불합리한 저가 여행상품을 추천하기에 반드시 잘 식별하고 심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이 쉽게 여행사의 구두로 된 <자원구매>란 약속을 믿지 말아야 하는바 소홀하게 결정했다가 강제적으로 물건구입이란 여행분규에 말려들어 여행에 영향을 주는 폐단을 방지해야 한다. 3 보이스 피싱(电信诈骗)에 잘 대비해야 근 2년래 한국에서는 외국 대사관 혹은 영사관 또는 사법기관의 명의로 사기를 치는 사건 발생 율이 높아지는 추세이기에 한국으로 오는 중국 공민들에게 재차 권고하는 바이다. 주한 중국 대사관 혹은 영사관에서는 종래로 전화로 중요한 물건을 찾아가라고 하지 않으며 전화로 자국공민한테 송금 혹은 계좌이체 등은 더욱 요구하지 않는다. 가령 이런 유형의 전화를 받게 되면 절대 응대하지 말고 믿지도 말아야 하며 계좌이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필요시엔 대사관 혹은 영사관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동시에 은행 혹은 환전소 등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송금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하며 위챗 친구 권에서 <고환율>이란 미끼로 사기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4. 의료분규를 피면해야 한국은 성형업이 총체적으로 비교적 발달한 나라이다. 하지만 각 유형의 병원에 따라 수준이 같지 않다. 때문에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려면 반드시 심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사전에 해당 준비를 잘하여 병원과 의사의 자질을 제대로 식별하여 의료분규에 말려들어가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한국은 의료비가 비교적 높기에 보험에 참가하여 의료사고가 나도 적시적으로 보상받아야 한다. 5. 일기상황에 잘 대비해야 한국의 겨울은 비교적 춥기에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일기에 잘 대비하여 생 음식과 찬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하며 한기를 방지하고 온기를 보장하는 조치를 잘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스키 등 일정한 모험이 동반되는 빙설스포츠 활동에 참가할 경우 안전조치를 잘 취하여 다치는 폐단을 피면해야 한다. 또한 날씨 등으로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상황이 발생하면 항공회사에 연계해야 하며 사전에 출장 스켓쥴을 잘 짜야 한다. 6. 재물의 분실 잘 방지해야 외출할 때면 많은 현금을 갖고 다니지 말아야 하며 여권, 돈지갑, 핸드폰, 호텔 방카드 등 소지품을 잘 건사해야 한다. 만약 부주의로 분실했으면 즉시 한국 신고전화 112번을 치거나 부근의 경찰서 혹은 파출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7. 한국의 풍속습관과 법률법규를 잘 준수해야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풍속습관과 법률법규를 잘 준수해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하고 가래를 뱉지 말아야 하며 공중장소에서 서로 밀치거나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하지 말아야 하며 작은 일로 타인과 충돌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 각종 형식의 도박을 조직하지도, 도박에 참여하지도 말아야 하며 색정교역을 하거나 마약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문명질서를 지키고 겸손하고도 예의가 바르게 행동하여 중국공민의 양호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한다. 만약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긴급 상황에 부딪치면 아래의 전화번호를 눌러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 긴급전화 중국 외교부 국제영사 보호 및 봉사응급 열선전화(24시간): +86-10-12308 혹은 +86-10-59913991; 주한대사관 영사보호 및 협조 전화:02-75572; 주 부산 영사관 영사보호 및 협조전화:010-8519-8748; 주 광주 영사관 영사보호 및 협조전화: 010-2351-2110; 주 제주 영사관 영사보호 및 협조전화: 064-722-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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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영화 “중국여자배구”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영화 “중국여자배구(中國女排)”가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챔피언팀 팀원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여자배구팀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진가신(陳可辛) 감독이 연출하고 공리(鞏俐), 황발(黃渤)이 주연한 영화 “중국여자배구”는 2020년 정월 초하루에 중국 각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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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中 충칭 춘윈 기간 유학생 자원봉사 화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춘윈(春运)은 중국에 있어서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면서도 <인구 대이동>이 펼쳐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외지에 나가 근무하거나 다른 일로 타향살이를 하던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상봉하고 즐거운 춘제(春节)를 보내기 위하여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또한 동북에서 서남으로, 서북에서 동쪽의 연해 도시로 천리 길도 만리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다면 이렇듯 환고향하는 사람들은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자원봉사를 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 중에는 아프리카 콩고에서 중국에 와 유학생활을 하는 자원봉사인 브르노(BRUNO)와 그의 동료들이다. ▲유학생 자원봉사자 브르노(BRUNO)와 그의 동료들. 브르노는 “중국에서 유학하는 기회를 타서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었어요. 춘제는 봄 중국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충칭의 푸링베이 역(涪陵北站)의 자원봉사 단체로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2020 년 춘윈이 개시됨에 따라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춘윈 봉사단 단체에 합류, 이는 외국유학생들의 관심도 끌었다. 그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건 근근히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은 아니죠. 고속철의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날이 갈수록 외국 여행객들이 역으로 몰려 든 답니다. 우리는 간단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설명하고 역에 대해서도 자주 홍보하고 있으며 외국의 여행객들로 하여금중국의 춘윈에 대해 더 한층 요해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푸링베이 역장 친치제(秦启杰)의 말이다. 춘제 기간 동안 브루노와 그의 친구들은 매일 숨 가쁘게 앞뒤로 뛰어 다니면서 승객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것 외에도 개찰구로 가서 승객을 도와 대신 자동 티켓 구매기를 눌러 주기도 하고 있었다. 브르노는 하루를 보낸 후에는 실제 경험을 통해서만 중국의 춘제가 너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중국에 와서 공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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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수원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돕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원시가 올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는 6만9000여명에 이르는 수원시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제공 : 수원시청 먼저, ‘외국인주민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자동차·세무·청소·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규를 조사하고, 오는 3~4월 외국인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안내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책자는 시·구·동사무소와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15개소)에 배부한다.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교육사업도 이어간다.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한 방문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방문교육은 한국어서비스·부모교육서비스·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Job아라’, 제과제빵 이론·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일을 잡아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격증반 운영(바리스타)’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진료(내과·외과·치과 등) 및 미용 제공 사업’,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독서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7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내실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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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14
  • 문 대통령 “국민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후반기에도 최선”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출입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새해 국정구상을 밝혔다.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등 세 가지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0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질의응답 전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 포용, 공정, 평화 여러 분야에서 만들어낸 희망의 새싹이 확실한 변화로 열매를 맺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는 우리 정부 임기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임기 전반기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주신 국민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또 언론인들께서도 끝까지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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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1-14
  • 안산시 외국인주민 한국어강사 18명 위촉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호문화도시 조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강사 18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심사와 강의시연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개채용 돼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운영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기초반을 맡아 과정별 탄력적 시간제로 근무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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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배우 윤송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선행
    ▲ 배우 윤송아 연탄 나눔 봉사(사진제공; NGA ASIA) [동포투데이] 배우 윤송아가 연탄 나눔 봉사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송아의 연탄봉사는 통상적이고 의례적인 봉사가 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화장기 없는 얼굴에 ‘검댕’을 묻히면서까지 열심히 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NGA ASIA, 착운모 (착한 운동인들의 모임; 회장 김재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다. 틈틈이 미술치료사로도 봉사중인 윤송아는 이날도 스스로에게 한 약속에 부합하기 위해 ‘틈나면 봉사’에 나선 것. 이날 윤송아는 2020년 새해에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윤송아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인데,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 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에는 배우 윤송아, 머슬잭(김재근), 김찬오프로, 최병현프로 등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 다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편 윤송아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심리지원 홍보대사, 서울시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지난달 23일에도 배우 손현주, 김보성, 양동근, 유선, 정태우 등과 함께 영화인 사랑의 김치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1월 31일까지 환아 치료 위한 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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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김서경, 新 초능력 수사물 '메모리스트' 캐스팅...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동포투데이] 배우 김서경이 '메모리스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유승호와의 '으르렁 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서경은 광역수사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경사이자 4년 전 동백과 주먹질을 하다 임플란트 앞니를 두 개나 박아 넣은 원수 중의 원수 임칠규로 분한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며 동백과 미운 정이 든 인물이다. 김서경은 그간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투깝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나의 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전작 '나의 나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살수 천가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임칠규로 변신해 극의 재미와 텐션을 높일 입체적 열연을 예고한 가운데, '꼴통' 히어로들의 화끈한 반란을 그린 新 초능력 수사물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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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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