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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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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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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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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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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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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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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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9살 아이 개에 물려 사망, 외출시 목줄 착용은 필수!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하북성 보정시 곡양현(曲阳县)에 거주하는 9살 여자아이가 등교길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개한테 물리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당일, 등교 길에 오른 여자아이한테 갑자기 큰 개 두마리가 달려들더니 위협하기 시작하였으며 급기야 검은색 큰 개 한 마리는 여자아이의 목덜미를 물고 날뛰기 시작하였다. 현장에 있던 또래 아이들은 어쩌할 방법을 몰라 어른들한테 달려가 이 일을 알렸으며 이 소식을 듣자마자 어른들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자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 되였지만 상처가 엄중한 탓에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현재 이 사건은 공안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건이 마무리 되면 결과는 공개적으로 통보하게 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개 관리를 소홀히 한 주인을 비난하고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개(강아지)와 함께 외출할 때 꼭 목줄 착용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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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8
  • 뉴이스트 아론-배우 이세영, 서경덕 교수와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동포투데이] 한류스타 뉴이스트 아론과 배우 이세영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양도성'을 전 세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 세계 한양도성 홍보 캠페인'은 세 명이 함께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산책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50명과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또한 '서울로'로 방문하여 장미무대에서 한양도성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펼쳐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다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안에 이런 규모의 도성이 남아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런 서울만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와 함께 한양도성을 알린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꺼라 판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더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경덕 교수와 향후 한양도성에 관한 역사 및 즐길거리 등을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또 다른 한류스타와 함께 제작하여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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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나만의 빛깔로 꿈과 끼를 펼쳐라!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2월 6일(금) 유·초등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의 날(ART DAY)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꿈과 끼를 키우고 예술이 살아있는 학교 공동체로서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9학년도 방과 후 활동과 예술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현대적 K-POP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춤, 뮤지컬, 합창,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예술의 날에 이뤄진 공연은 본교 강당(도담관)에서 전교학생회단의 진행과 함께 교사 동아리 밴드인 어떠밴드의『행운을 빌어요』로 무대의 막이 열렸다. 아름다화음을 자랑하는 KIS 합창부는 『아름다운 나라』,『바람의 멜로디』등 서정적이고 한국적인 음악을 전해주었으며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동안 음악실, 회의실, 무용실에서 연습에 땀을 흘린 댄스, 사물놀이, 오케스트라의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멋지게 뽐내주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알라딘 OST 중 한 곡인 『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여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마지막으로 초등 뮤지컬 팀은 원작 ‘마틸다’를 재구성하여 무대를 꾸몄으며, 웃음과 환호로 도담관을 가득 채웠다. 신선호 교장은 “예술의 날 행사를 통해 예술이란 장르가 현실과 꿈 사이를 이어주는 작은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무대에 선 예술가들과 교실 속 자라나고 있는 잠재적 예술가들이 나만의 빛깔, 나만의 음색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며 내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진정한 예술가적 삶을 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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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4년간 900여명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12월 5일(목) 중도입국청소년 및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을 포함한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주년 기념 성과발표회 및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용자인 중도입국청소년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개소 당시 18명에서 2019년 11월 말 현재 900여명으로 증가하였고, 월 서비스 이용인원이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29개 국가 출신 중도입국청소년이 다녀갔으며, 중국 출신이 780명(87%)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필리핀, 몽골, 파키스탄 순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2019년 올 한 해 동안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길 희망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은 매 기수 8~12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 평균 160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한국사회 이해교육과 글로벌문화탐방은 총 45회 진행되었으며 229명이 참여했다.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귀화 대비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1명이 국적을 취득하였고, 3명이 한국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에서의 꿈을 지키고 키워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모두다학교’는 올해 2번의 검정고시 시험을 치러 총 16명이 합격했으며,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대학 진학 상담은 올해 10명의 학생을 한국 대학에 합격시켰다. 보다 풍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직업현장탐방과 원데이클래스, 예체능교육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바탕으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계획하기 시작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자치활동 동아리가 구성되어 뮤지컬반이 만들어졌다. 자신들의 꿈을 주제로 짧은 뮤지컬을 만들어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공연했다. 뮤지컬 『온드림걸즈 뮤지컬 도전기』 공연에 참여한 나영(중국, 18세) 학생은 “센터에서 배운 춤과 노래로 내 꿈을 많은 사람들 앞에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한국사회에 살아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만큼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센터를 이용한 모든 청소년들의 앞날이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며 4년간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9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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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이현우-권오중, 서경덕 교수와 세계중요농업유산 알린다
    ▲ 제주도 밭담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서경덕 교수, 가수 이현우, 배우 권오중 [동포투데이] 가수 이현우와 배우 권오중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을 영상을 통해 알린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한국어로 먼저 제작하여 국내 네티즌들에게 알린후 점차 다국어로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UN 식량농업기구가 선정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향후 금산 인삼, 하동 녹차 등 다양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영상을 통해 시리즈로 제작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제 1편 청산도 구들장논 영상에는 배우 권오중이 서 교수와 출연하여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발견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 방식을 활용한 구들장논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 2편 제주 밭담 영상에는 가수 이현우가 서 교수와 출연하여 제주 지역에서 현무암 등을 사용해 밭 주변에 쌓은 담이 밭의 경계를 표시함은 물론 바람과 토양유실을 막아준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이현우와 권오중은 "촬영을 하면서 한국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빼어나고 특히 농업유산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전 세계의 전통적 농업 시스템과 경관, 생물 다양성, 토지이용체계를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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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문 대통령,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면담
    [동포투데이] 5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왕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이 국무위원 취임 이후 첫 방한이라는데 반가움을 나타내고, 지난 4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관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협의된 것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경제, 문화, 환경, 인적교류 등 제반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환영하며, 특히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문 대통령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 측은 12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계기 문 대통령님의 방중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이 내년 조기에 이루어져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평화 3대 원칙(△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을 설명하고,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제안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왕 국무위원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어려움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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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캐리 람 "홍콩,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 요구를 이행할 것"
    ▲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동포투데이] 지난 3일, 행정회의를 앞두고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는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는 당일부터 미 군함의 홍콩 입항 신청의 심사 비준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국가민주기금회(NED) 등 홍콩 시위 사태에서 악질적인 모습을 보인 비정부기구(NGO)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람 장관은 "홍콩 조국 회귀 이후, 미 군함과 항공기의 홍콩 진입은 외교업무에 속한 것으로 중앙의 심사 비준을 거친 후 홍콩특별행정구가 담당해 왔다. 만약 중앙정부가 심사 비준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면 홍콩 또한 미 군함의 홍콩 입항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의 제재를 받은 미 NGO와 관련해 람 장관은 "이는 외교업무로 홍콩은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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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12-04
  •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실태 심포지엄 5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불법파견에 따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경기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재철 센터장이 ‘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류지호 상담팀장이 ‘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김상헌 상담팀장이 ‘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메이타 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 안산지부 정현철 부의장,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김달성 대표,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한편, 불법파견으로 일자리를 구한 이주노동자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적인 해고, 임금·퇴직금 미지급, 4대보험 미가입 등의 노동권 침해는 물론, 근로계약서 미작성, 파견업체 정보 부족, 한국어 미숙 등으로 권리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에는 도내 이주노동자 파견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파견노동에 따른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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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다문화 특성화교육, 모든 게 다 좋았어요”
    ▲ 2019 수원시 글로벌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 성과보고회(사진제공 : 수원시청) [동포투데이] “다문화교실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떡 만들기, 꽃꽂이도 배웠어요. 에버랜드·민속촌도 다녀와서 좋았고, 아나운서 체험도 재밌었어요.” 11월 29일 팔달구 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2019 수원시 글로벌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8개 글로벌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과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중국 출신인 허OO양(화홍초등학교)은 유창한 한국어로 다문화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재밌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글로벌 다문화특성화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가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2016년 공모를 거쳐 지동·세류초등학교를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로 선정했고, 남수원초(2017년), 매산·화홍·효성초(2018년), 수원·오목초등학교(2019년)를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8개 초등학교를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특성화학교는 전문 강사가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교육, 특기적성교육, 상담, 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 요청을 반영해 학교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등은 한국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다문화 아이들과 원주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원시의 모든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등을 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도 운영한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 과정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8개 학교 다문화학생들이 3월과 7월 두 차례 한국어능력 검정시험을 치렀는데, 평균 점수가 208점에서 255점으로 47점(400점 만점) 올랐다.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OO(수원초등학교)군은 “공부가 많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신나게 공부했다”고 말했고, 중국 출신 최OO양(지동초등학교)은 “한국어 교실에서 글씨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웠다”며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몽골 출신 한 학생(효성초등학교)은 “게임하고, 한글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선생님이랑 같이 있고, 모든 게 다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수원시가 다문화 특성화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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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5초 만에 눈물 흘린 사연
    [동포투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일명 트로트 계의 뮤직비디오 타짜라 불리는 양승봉 감독, 이형원 감독, 이정환 작가가 힘을 모아 초저예산 초간단 고퀄리티로 제작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충격을 주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유재석의 변신과 노래와 더불어 주목받는 것은 여자주인공이다. 치열한 경쟁의 오디션을 거쳐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발탁! 국민MC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게 된 영광의 주인공이 된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멤버 소란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유재석과 찰떡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촬영 시작 5초 만에 쏟아낸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에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물론 유재석과 남자주인공 도윤 또한 깜짝 놀랐다. 단 한번의 NG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소란에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총연출을 맡은 이형원 감독은 “모니터 화면 속 소란의 감정에 빨려드는 느낌이었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소란은 늘씬한 몸매, 폭발적인 가창력, 절도 있는 칼군무, 친근한 무대매너와 입담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리더이다. 삼순이는 일순이 소란, 이순이 빛나, 삼순이 미경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5년 디지털 싱글 ‘손들어 꼼짝 마’로 데뷔한 후, 전국 팔도를 누비며 ‘상사병’과 ‘자꾸자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PAMA(Popket Asia Music Awards)시상식에서 K-POP 글로벌상을 수상하며 올해 K-POP을 이끌어나갈 스타로 인정받은 삼순이. 그런 삼순이의 중심에는 항상 리더 소란이 있다. 소란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나온 인재로, 가수 데뷔 전 다양한 드라마와 CF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무려 172cm의 키와 여성스러운 외모의 소란은 그룹 삼순이로 데뷔 후 가수로서 뿐 아니라 가요쇼 MC로 영역을 넓혀가며 천생 연예인의 면모를 빛내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엉뚱발랄함과 허당미가 더욱 매력적이라고 입모아 얘기한다. 스케줄이 없을 때면 8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꽃꽂이로 마음 수양을 하는가 하면,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적인 반전미를 뽐내는 팔색조다. 삼순이의 맏이로서 뮤지컬배우 출신인 빛나, 발라드가수 출신인 미경과 친자매처럼 지내며 안팎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출연하며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해 더욱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유산슬에게는 트로트가수 선배인 도윤과 삼순이 소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꾸자꾸 보고 싶은 가수로 등극한 세 사람의 화합의 무대에 이어 트로트계의 1인자를 두고 벌어질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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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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