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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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전랑(戰狼:늑대전사)2'가 7일  34억 위안의 흥행으로 주성치(周星馳) 의 영화 '미인어'를 초과하면서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중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7월 28일 상영돼서부터 '전랑(戰狼:늑대전사)2' 는 4시간에 억을 돌파하고 25시간만에 3억을 돌파하며 사흘만에 6억을 넘는 등 기염을 토하며 중국영화의 신기록을 세웠다.

'전랑(戰狼:늑대전사)2'는 '전랑(戰狼:늑대전사)1'의 후편이지만 스토리 배경은 중국 국경에서 아프리카로 옮겨졌다.

액션 배우 오경(吳京)이 각본을 쓰고 감독과 주연까지 맡은 '전랑(戰狼:늑대전사)2'는 아프리카 국가 반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군에서 축출 당한 전랑이라는 중국 특수부대의 요원이 귀국할 수 있었지만 군인의 사명감으로 다시 전쟁 현장으로 돌아가 난민과 중국 동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7년 상반기 중국영화시장의 흥행수입은 2016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총  272억 위안에 달했다.

하지만 상반기 박스오피스 쟁탈전에서 국산 영화는 전반 흥행수입의 40%정도에 머무르는 성적표를 냈다. 따라서 '전랑 2'의 성공은 올해 들어 저조기에 처해있던 국산 영화시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랑2'의 성공은 메인 테마 영화와 상업의 완벽한 결부에 힘입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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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랑2' 中 영화박스오피스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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