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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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NSC) 서기는 우크라이나 TV에 출연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더 공격할 경우 키예프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닐로프는 "우리는 앞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만약 어떤 것이 우리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다면 우리는 누구에게도 어디에 가서 적을 치는지 묻지 않을 것이다. 적의 배치는 우리 국경 밖에서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끝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10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 이는 러시아 당국이 크림대교가 피습된 지 이틀 만에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배후에 있다고 지목한 후에 나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화상회의에서 "만약 우크라이나 테러 시도가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의 “러시아 영토 공격”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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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우크라이나 당국자 "러시아 영토 공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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