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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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기자] 중국 전국 31개 성(구, 직할시)의 2014년 정부사업보고를 보면 2013년의 국민총생산(GDP) 실제성장률에 비해 2014년의 국민총생산 목표성장률은 흑룡강성과 해남성에서 상향 조절한 외 요녕, 내몽골, 광동, 귀주, 녕하, 산서, 하남 등 7개 성에서는 국민총생산 목표치를 지난해와 비슷하게 책정했으며 길림성, 북경시, 상해시, 천진시, 중경시, 복건성, 강소성, 산동성, 하북성, 호북성, 호남성 등 22개 성에서 국민총생산 성장목표치를 하향 조절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일 보도했다.


하지만 국민총생산 성장률을 하향 조절했다고 해서 신심이 약해진 것은 아니라고 신문은 밝혔다.


길림성 2014년의 국민총생산 예기목표는 8%좌우로 2013년 실제성장률에 비해 0.3%를 하향 조절했다. 이에 대해 길림성 파음조로 성장은 정부사업보고에서 “이는 기어를 바꾸는 속도이고 또한 예기성으로 탄성이 있는 속도이다. 실제 사업에서 전력을 다해 잘 완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이 전국 각 성에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하향 조절한 것은 지난해 11월의 당 18기 3중 전회와 지난해 말의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 지방 당정지도

부와 지도간부들의 정치업적 평가에서 기존의 국민총생산 성장률 중시가 옅어지고 경제성장의 질과 효익, 지속발전, 지방채무 등을 중시하기로 결정한 것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 당정지도부와 지도간부들에 대한 고찰체계의 개진은 이왕의 맹목적인 경제성장속도 추구와 그에 따르는 부작용을 개변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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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2개 성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 하향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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