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가족 DNA 검측작업이 시작되면서 실종자인 연길시민 한금희의 언니들한테 반드시 어머니의 DNA를 검사해야 한다는 통지가 전해졌다. 한금희의 세 자매가 한국에 있지만 자매간 유전자는 선명하지 않기때문이다.

 

21일, 한금희의 둘째언니인 한영희는 중국 현지 매체 "연변뉴스넷"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상해에서 어머니(76세)를 모시고있는 한금희의 다섯째언니가 상해영사관에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한국으로 가자면 반드시 한금희와의 친척관계증명이 있어야 한다는 등 요구가 제출되였다는 것이다. 그 관계증명은 호적지에서 떼야 하는데 연변을 돌아오자면 시간이 걸리고 또 어머니가 한금희의 조우를 눈치챌가바도 우려된다며 고향 연변 해당 부문에서 도움을 줄수 없겠냐는 청을 들었다.

 

기자를 통해 이 일을 알게 된 연변주외사판공실에서는 재차 영사처와 연계를 달아 주심양총령사관에 상황을 알리고 심양령사관에서 다시 상해령사관과 연계를 취해 두 영사관간에 협의하여 최종 한금희의 가족이 당장 비자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하여 한금희의 어머니와 한금희의 다섯째형부 김명호가 비자를 쾌속으로 받을수 있게 되였고 곧 한국에 입국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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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한금희 어머니 DNA 검측 위해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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