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명절을 앞두고 대성통곡 서비스까지 제공해 준다는 성묘대행 광고가 톈진(天津)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업체 사장은 올해 성묘대행에서 대성통곡하며 애도사를 읽어주는 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풀서비스 가격은 일반적으로 3000위안 내외, 최고로 2만위안인 것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묘를 찾는 날짜와 지점을 알려주고 예약금 40%만 내면 약속한 대로 모든 서비를 제공해주며 원한다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의뢰인에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다른 사람의 묘 앞에 서게 되면 눈물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잖냐라는 질문에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들한테 맡기고 있어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며 10초 만에 눈물을 흘린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 밖에 성묘 대행 서비스 항목에서 대성통곡 비용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시간은 적어도 10분간이어야 하며 비용은 300위안, 최장 30분까지 가능, 이를테면 비용은 900위안이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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