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30일, 중국 공안부는 한국 대검찰청에 한국인 범죄혐의자 두명을 이송했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공안국 관계자에 따르면  범죄 혐의자  김씨는  2005년 3월  요녕성 단둥시 통상구를 경유해 입국한후 연길시에서 7년 남짓 불법체류하다  올 2월, 연길시 공안기관에 잡혔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마약 판매 혐의로 한국측의 수배를 받자 장기도주한 사실을 탄백했다. 
   
다른 한 범죄 혐의자 이씨는 2012년에 한국에서 한화 500억원을 사기하고 중국으로 도주, 올 3월 4일,  길림성 통화시 공안기관에 검거됐다. 
   
심양주재 한국영사관 관계자는  중국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중 사회 건전한 발전과 안정을 이루는 공동합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안이 한국적 도주범을 한국 사법기관에 이송하기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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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안, 한국인 범죄혐의자 2명 한국측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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