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동포투데이] 요즘 연길시에서 전통의학 가운데 뜸의 효과가 새롭게 부각되면서 냄새가 나고 연기가 많은 쑥뜸보다 야자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구(灸)가 개발돼 그 탁월한 효과로 시민들의 절찬속에 애용되고 있다.

 

야자뜸은 천연야자의 추출물로 만들어져 강력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중심온도가 800도의 열을 전달하고 엄청난 열을 내면서도 냄새나 연기가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며 그 효과도 상당하다.

 

일전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야자뜸 방식을 도입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연길보리수건신회관(연길 진달래냉면청사 5층)의  박인자 관장을 만났다.

 

박인자 관장은 야자뜸의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자극이 일정 시간 지속적으로 회음부에 가해져야 한다면서 이 회관에서는 회음혈과 용천혈에 야자뜸의 원적외선을 조사해 고객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음혈은 인체의 독맥과 임백의 교차점에 있는 혈위로서 건강과 치료의 가장 중요한 혈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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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에 조예가 깊은 박인자 관장은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정신소모로 신경계가 긴장되어 있기에 교란된 신경계는 근육의 긴장 및 혈관을 수축시켜 각종 질병을 야기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제대로 된 야자뜸을 뜨게 되면 즉시 상쾌함을 체험하게 되는바 이는 회음부의 열자극으로 인한 신경계의 안정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고 야자뜸을 뜰 때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은 열자극이 신경계를 통해 뇌에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진달래냉면관 5층에 위치한 연길 보리수건신회관에 들어서면 금자탑원리를 이용해 만든 높이 2.8미터로 8각으로 된 금자탑 에너지방이 한눈에 안겨온다. 이 금자탑 에너지방에서는 32도의 온도에서 전신의 모공을 열리게 하고 몸속의 중금속을 배출하게 한다. 금자탑 에너지방은 중의의 오행원리, 주역의 팔괘원리와 소리파 파장원리로 되어있다. 금자탑 에너르기방에 들어가면 녹색, 황색, 자주색 등 여러 색상의 빛이 반사된다. 이런 색상들은 몸속의 장기기능을 강화시킨다. 금자탑 에너르기방 강화유리 뒤 면에는 혼합광합물질이 붙어 있으며 거기에서 방출하는 산소, 수소, 음이온은 20제곱미터의 수림 속에서 방출하는 것의 5배나 된다고 한다. 온도가 32도 되는 금자탑 에너르기방에 앉아 있으면 호흡이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지며 2분도 안되어 땀이 흠뻑 흘러 나온다. 그러나 이런 땀은 사우나시에 흘러나오는 피부표층의 땀으로 인한 심장의 답답한 증세와 달리 모공이 깊숙이 열리면서 몸속의 중금속이 배출된다는 것이다. 최신연구보고에 따르면 몸속의 중금속이 독소로 암유발의 원흉으로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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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너지방은 해독과 더불어 동시에 원기를 보호하기에 땀을 많이 흘리지만 기운이 없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고 한다. 금자탑 에너르기방 안에는 인도에서 들여온 99.99%로 된 수정볼이 놓여져 있으면서 소리파 파장역할을 한다. 사람들의 기를 균형시키고 독소배출을 도와주며 심장병, 고혈압에 좋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

 

500제곱미터 면적에 보건, 미용, 다이어트 효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야자뜸, 금자탑 에너르기방 외 척주교정 등 보건도 펼치고 있는 연길 보리수건신회관은 다른 건강체험관과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신개념의 건강요법으로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노인절을 맞으면서 회관의 박인자 원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면서 사회 각계의 2000여명 노인에게 무료로 회관에 와 체험, 치료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모든 이들의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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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야자뜸, 연변 주내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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