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북한 변경지역에서 여러 갈래의 불법 월경통로가 발견돼 눈길을 끈다.
중국 국가공안부는 고분1호 위성 데이터와 고분 전문항목 전 단계 공격성과를 이용하여 흑룡강성과 내몽골자치구, 하북성 등지에서 양귀비 재배지역을 발견했고 길림성, 내몽골자치구 등지에서 건국 이래 최대면적의 대마초 재배지역을 발견했다.
특히 중국―북한 변계지역과 신강자치구에서 수십갈래의 불법 월경통로를 발견했으며 복건성 해상에서 대형의 밀수 유류창고를 발견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중국 국가항천국의 발표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 같은 성과들은 중국 국가공안부의 집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국가공안부 형사정찰국 공식블로그에 발표된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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