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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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변 훈춘에서 재배되는 적포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날, 연변 현지에서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2, 3가지밖에 되지 않았던 관계로 연변인들은 외지에서 들어온 포도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헌데 8월 28일부터 열린 “제10회 중국 연길ㆍ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는 연변에서 재배한 포도품종 16가지가 전시돼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에는 연변대학, 연변농업과학원, 연변화룡그룹과 연변주 농업위원회의 창의로 지난해에 연변장과(浆果)협회가 설립되었으며 80여명 회원들이 20여헥타르의 포도원, 5헥타르의 고욤다래(软枣猕猴桃), 2헥타르의 복분자딸기, 5헥타르의 남색과수원을 경영하고 왕청, 도문, 연길, 화룡 등 6곳에 포도관광재배원이 있다.
 
이번 연길두만강박람회에 전시된 포도품종으로는 “경아”, “한향밀”, “말리향” 등 10여종, 비록 킬로그램당 40위안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구매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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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포도품종 3가지로부터 16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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