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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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13일, 중신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거행된 기자초대회에서 최근 만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형상대사로 된 한국 축구스타 박지성은 “한국축구는 번번히 아시안컵의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면서 이는 한국축구가 아시아의 패왕이라고 하기가 의심되는 현실이라고 언급, 자신의 축구선수 생애에서 가장 큰 유감이 있다면 한국축구가 아시안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박지성은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여 한국국가대표팀을 위해 아주 탁월한 기여를 하였다. 그 뒤 박지성은 유럽의 명문클럽에서 활약, 하지만 아시안컵과는 줄곧 인연이 없었으며 2011년의 아시안컵은 그가 마지막으로 참가한 아시안컵이었다.
 
박지성은 명년에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될 한국국가대표팀은 아주 실력이 있는 팀으로 보이고 있다면서도 현재 독일적 울리 스틸리케 감독이 맡고 있지만 신임감독이 구단을 이끌고 새로운 면모를 보이자면 시간이 수요된다고 했다. 그리고 중요한건 국가축구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신임을 회복하여야 아시안컵에서 가능성을 보일 수 있고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당일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아시아태평양 지구 이사장 리지밀과 함께 기자초대회에 출석, 리지밀 이사장으로부터 맨유의 13번 선수복을 선물받기도 했다. 13번 선수복은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 때 입던 유니폼이었다.
 
한편 박지성은 맨유의 형상대사의 자격으로 이제 곧 맨유클럽에 복귀, 이날 그는  형상대사로 된 후에야 클럽은 팬과 매체 등과 자주 소통하면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표했다. 또한 구단으로 말하면 팬이 없는 경기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형상대사로 된 후 맨유가 팬들을 관심하고 팬들을 위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노력하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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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유감: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없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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