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어깨동무체험교실.JPG

 (사진 : 어깨동무체험교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28일(금),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페셜 데이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2013년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스페셜 데이는 경기 전 이벤트로 “휠체어 슛” 체험이 준비되어 비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슛을 던지며 휠체어농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시투자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제4대 박은수 부회장이 나선다. 박은수 부회장은 기립휠체어를 이용하여 시투를 할 예정이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약 하프타임 시간에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1999년 방콕대회 이후 15년 만에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가 대거 포함되어 있는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이 고양 홀트 휠체어농구팀을 초청하여 박진감 넘치는 휠체어농구 이벤트 경기가 하프타임 시간 약 7분 정도 진행된다. 서울삼성 대 고양 오리온스 남자프로농구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스페셜 데이 참가자들이 모여 단체기념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스페셜 데이와 같은 장애인식 개선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어깨동무체험교실을 개최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서울시 내 소재 학교 중 장애학생 및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 종목 및 장애유형별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개최되어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도봉고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총146명이 참가하여 참가교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진행을 도모하여 좀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이 스포츠관람을 할 수 있도록 서울삼성썬더스의 지원을 받아 서울삼성썬더스 홈경기 무료관람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및 단체, 장애인체육 관련자 등이며 장애인에게 스포츠관람 기회를 부여하여 서울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지하고자 한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홈경기 무료관람 신청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ss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홍보팀 070-7707-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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