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링해에서 조업하는 대부분 한국 선박의 경우 방수복을 비롯해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수비대 관계자가 밝혔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 베링해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6척의 선박 가운데 5척의 선박을 조사한 결과 최저 수온에 빠진 사람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방수복을 비롯한 구명 조끼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국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영사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들 선박 가운데 승무원 수를 총족하는 구명보트를 구비하고 있는 배는 2척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에서 건진 희생자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맨발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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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역 한국 선박 80% 구조장비 갖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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