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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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혐의에 연루된 중국군의 첫 여장군 고소연(高小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군부내의 열화와 같은 반부패 운동이 파급되면서 또 한명의 장군급 군부인물이 낙마하였다.  
 
12월 4일,‘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정보공정대학의 부정위이며 규율검사위원회 서기였던 고소연(高小燕)소장이 수뢰혐의로 군부대 검찰부문에 의해 연행되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 18차 당대회 이래의 강력한 반부패 운동에서 탐오수뢰 혐의로 붙잡혀 나온 첫 여장군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해에 따르면 고소연 소장은 지난 11월 27일에 군부대 검찰부문 일군들한테 연행되어 갔다. 당일, 군부대 검찰부문일군은 이 대학에서 고소연 소장을 조사할데 관한 문건을 전달하면서 고소연 소장한테 수뢰혐의가 있다고 통보하였다.
 
이날밤 고소연 소장의 원 임직단위었던 해방군 총 참모부 총병원(309병원)내에 있던 고소연 소장의 저택의 압수수색 현장에서도 대량의 현금이 발견되었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인사가 토로한데 따르면 고소연 소장은 일찍 309병원의 후근부의 기본건설 부문을 맡고 있을 때 탐오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소연 소장이 조사를 받기 전에도 이 병원의 몇몇 관리직 군인들이 연행되었었다. 이 중에는 이미 전근되어 간 원 관리처 처장도 망라되어 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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