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중국 전역에서 112개사, 140여명 바이어 및 도내 중소기업 450여사 참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 타결된 한·중 FTA를 기회로, 수출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양국의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KINTEX에서 “2014 China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전 지역에서 112개사 14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생활소비재, 의약·환경 및 기계·부품류 등 한·중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엄선된 도내 중소기업 450여개사와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국 최대급의 쇼핑업체인 `Shanghai Niuhai Dianzi Shangwu` 및 한국수입상품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Hanbai Shopping` 등 맞춤형 바이어의 참가로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능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한·중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돼 양국 간 경제 관계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그 주춧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향후 G-FAIR의 중국 추가 개최를 추진하는 등 한·중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China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출상담회 정보 확인은 인터넷(http:// bms.gsbc.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145, 031-850-7146)나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한·중FTA를 비롯,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거대 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이행에 따른 산업지원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매년 FTA종합대책을 통해 수혜산업에 대한 FTA활용 극대화 및 피해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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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상담회로 한·중 FTA 시장개척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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