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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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복주에서 고공작업을 하다 추락해 중상을 입은 남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매녀구부(卖女救夫)”를  애원하던 가정에 60만위안의 의연금이 조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전, 중경으로부터 복건성 복주에 와서 인부로 일하던 주흥귀라는 남성이 고공작업을 하다 추락, 오른쪽 어깨의 뼈가 절골되어 수술이 필요했지만 고용주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자 14일 오후 주흥귀의 아내 예경은 돌도 되지 않은 딸애를 업고 남경군구 복주 총 병원 부근에서 울면서 “남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딸애를 팔련다”고 애원했으며 이는 사회 각계의 주목을 끌었다.
 
그 2일 뒤인 16일 저녁 주흥귀의 아내 예경의 오빠한테 알아본 결과 이날까지 사회 각 계로부터 이들 가정에 보내준 돈은 인민폐로 60여만위안이 되었다. 
 
이 날 예경의 오빠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마음에 감사할뿐입니다. 수술비는 넉넉하게 마련되었으니 더는 보내주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했다.
 
당시 예경 여성은 남편의 수술전야여서 한창 바삐 보내기에 외부와의 일반 연계는 그녀의 오빠가 담당하고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주흥귀는 16일에 이미 심뇌외과로부터 골과를 옮겨졌고 1~2간의 관찰을 거친 다음 인차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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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녀구부”가정 의연금 60만 위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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