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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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표가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을 미국에 공동 조사를 제안했고 만일 워싱턴이 이를 거절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일 소니픽쳐스 미국 영화사는 12월 25일 계획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관련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코메디 영화를 개봉하기로 되어 있던 극장가들이 테러 위협에 처했다. 소니픽쳐스 공식사이트도 대규모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FBI는 사건 수사를 통해 북한측 소행으로 짐작된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이를 부인했다. 동시에 북한 정부는 소니픽쳐스가 찍은 코메디 영화 "인터뷰"에 대해 자국의 지도자를 모욕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는 소니 픽처스가 겪은 해킹과 관련해 오바마 정부가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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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에 소니픽쳐스 해킹 사건 공동 조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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