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위쭝(渝中)구 따핑(大坪) “시간우체국” 점주 이리(李莉)씨가 엽서를 정리하고 있다.
 “시간우체국”에서 엽서를 쓰고 있는 고객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화룽망(華龍網) 보도에 따르면  충칭의 한 “시간 우체국”에서는 “천천히 보내기”도 할수 있다. 그것은 보내는 사람이 우편물에 글을 적고 우표를 붙여 미래의 보내고 싶은 날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희는 개업한지 1년이 되었는데, 현재까지 6천여 통의 ‘미래’우편물을 처리했어요” 따핑룽후스따이티엔(大坪龙湖时代天) 지하도에 있는 “시간우체국”점주(店主) 이리씨는 26세로 펑제(奉节)사람이다. 그 가게의 “천천히 보내기”서비스는 바로 현재 쓴 우편물은 미래의 지정된 날짜에 부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리씨는 지금 우편물을 받으면 최대 15년 동안 보관할 수 있고, 어떤 고객들은 여기서 이 메일을 보관했다가 미래의 한 날짜를 정하여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위쭝(渝中)구 지에팡뻬이(解放碑)에 사는 올해 24세 쑨지아지아(孙佳佳)씨는 임신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배 속의 아이에게 보내는 기한을 1년으로 한, 사랑이 가득 담긴 “천천히 보내기”엽서 한 장을 썼다. 그녀는 이 엽서가 자신의 1년간 변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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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우체국” 우편물 미래로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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