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소니픽처스 행킹 사건에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측은 그 어떤 방식으로든지 진행하는 모든 온라인상의 공격 행위와 테러행위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해당 보도에 주의를 돌렸다고 하면서 해당측이 냉정과 억제를 유지하고 해당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공격은 익명적 및 다국적인 특징이 있는 까닭에 결론을 내리기 전에 충분하고 전문적이며 완정한 사실 증거가 있어야 한다"면서 "중국측은 사실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릴 것이며 해당 국제법 원칙과 중국 국내의 법률에 의해 처리할 것이다"고 덧붙혔다.
 
한편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는 24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계획을 그린 코미디 영화 ‘디 인터뷰’를 영화를 배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비디오’, 구글의 ‘구글플레이’,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먼저 공개했다. 이 영화는 25일부터 일부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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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소니픽처스 행킹 사건 관련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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