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4일 중국의 “보도기자” 잡지는 2014년의 10대 가짜 뉴스를 집계해 발표, 2014년의 가짜뉴스는 그 전해에 비해 허위적 사례가 크게 돌출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허위성이 적지 않게 존재했으며, 신속성과 특종성 및 추측성 보도면에서 크고 작은 허위성이 존재했다.
 
아래에 열거되는 기사는 2014년의 10대 가짜 뉴스이다.
 
1.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보도
 
2014년 3월 초,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실종되자 중국에서 2척의 구조선을 파견해 남해 해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비행기가 베트남 호지명시 북쪽 100킬로미터 지점에 추락되었다는 등 여러편의 추측보도가 발표되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에 맞지 않았다. 
 
2. 곽미미에 대한 허위보도
 
4월 8일, 중국내 부분적 매체에서는 호남미녀 곽미미가 2.6억위안의 빚을 진 것을 갚지 않아 이를 어느 한 보스가 그녀를 대신해 갚았다는 등 가짜보도로 미녀 곽미미로 하여금 재차 새로운 뉴스인물로 만들었다. 기실 7월 9일 곽미미가 월드컵기간의 도박혐의로 북경경찰에 체포된 뒤 그것이 가짜뉴스란 것이 드러났다.
 
3. 경기 지방의 하수도기름에 관련한 가짜 뉴스
 
5월 14일, 모 국가급 인터넷에 게시된 “하수도 기름 어디로? –경기(京畿)지방의 하수도기름 산업망”이란 계열보도는 해당 기업의 이름을 잘못 기록한, 심중하지 못한 오보로서 5월 20일 해당 기자는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4. 고아 양육근에 관련한 허위 보도
 
5월 23일, 광서의 모 TV프로에서 고아 양육근(杨六斤)의 생활이야기를 보도, 12살인 그가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개가하자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였으며 그 조부모마저 사망하자 홀로 생활하면서 자립능력을 키웠다고 했다. 이 보도는 주인공의 나이,  독립생활 시간 등이 실제와 맞지 않은 허위내용이 들어있는 보도였다.
 
5. 교통사고에 관련된 한건의 가짜 보도
 
7월 22일, 중국 국내의 모 매체에서는 한차례의 교통사고에 대해 보도, 동영상을 통해 한 남성이 십자거리에서 돌연히 쓰러지자 마주오던 차의 여운전자가 그냥 좌우를 보다가 그 남성을 깔아놓고 지나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과 영국 모 매체에서 찍은 동영상으로서 엄중한 가짜 보도였다.
 
6. 지진재해지구에서의 가짜 보도 
 
8월 4일, 중국의 모 사이트에서는 운남 지진재해구에서 전송한 중앙방송국 기자의 뉴스를 인용, 지진지구 용두산진의 중학생들이 식품부족으로 외지에서 수송한 인스턴트 라면으로 연명하며 지진으로 인해 혼탁해진 물에 끓여서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을 오보한 가짜보도로서 8월 6일, 이 사이트에서는 사과성명을 게시했다.   
 
7. 상담현 부유보건원 임산부 사망사건 관련 가짜 보도 
 
8월 12일, 호남의 모 사이트에서는 호남 상담현 부유보건원에서 1명의 산부가 복부절개수술중 출혈이 심해 사망했고 가족은 이를 비정상 사망으로 인정하면서 병원책임을 추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보도였다. 기실 당시 산부는 심장박동이 멎었고 의무일군들은 30분간에 거쳐 구급을 하던 중, 임산부는 다기관기능 쇠약으로 사망하였었다. 
 
8. 지하철서 외국인이 쇼크한데 관한 가짜 보도
 
8월 20일, 상해의 모 간행물에서는 상해 지하철에서 한 외국인이 쇼크해 쓰러지자 그 자리에 있던 승객 5명이 10초내에 자리를 피했다고 보도했다. 이 역시 사실과 맞지 않은 가짜 보도였다. 진실은 당시 그 외국인이 쇼크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승객들은 각 바곤들을 다니며 구급일군을 찾았고 구급인원 역시 아주 빠른 시간내에 해당 바곤에 올라 외국인을 구급했다.
 
 9. 95후 여자 육체로 여행비용 해결이란 보도
 
10월 23일, 중국내 모 매체에서는 전반 한개 판면을 할애해 “95후 여자가 전국을 여행하며 임시남친을 찾아 여행비용 해결”이란 제목의 “특종”을 터뜨렸다. 기실 이는 색정적이고 저속한 정보로서 현재 해당부문에서는 해당 단위와 책임자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10. 중국의 공기질에 관련한 가짜 보도 
 
10월 28일, 중국내의 모 사이트에서는 중국이 공기질이 가장 나쁜 20개 나라 중 일원으로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실 세계위생조직은 종래로 “공기질이 나쁜 세계 20개 나라(지구)”란 집계를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이 보도는 근근히 최근에 발표된 수치에 의해 만들어낸 추측보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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