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재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국무원 왕양 부총리는 23일, 서울에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중국 신화통신 24일 보도에 따르면 왕양 부총리는 우선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구두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두메시지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한 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양측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며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심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의 구두메시지를 전해듣고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적인 불경기에서도 중국이 거둔 성과와 한중 각 분야에서의 협력, 교류를 높이 평가하고나서 한국에서 펼치는 “중국관광의 해” 행사를 잘 치를 것이라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왕양은 또 한국 최경환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고 황우려 부총리와 함께 “중국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가했으며 중한경제무역포럼에 참석해 연설했다.

양국 관련 부처에서는 경제무역발전 협력계획, 협력과 교류 계획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인문교류 항목 명록”을 발표했다.

왕양은 또 한국 대기업 회장들을 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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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양 부총리 한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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