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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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있은 중국 산둥성 인대에서 성장 궈수칭(郭树清)은 2015년 정부사업보고에서 “산둥성의 출생인구 성비 불균형 현상이 엄중한바 일부 지방의 출생인구 성비는 120 : 100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대 정부사업보고의 화이라이트로 되었으며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회피하지 않았다.
 
2014년 말 산둥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2013년 산둥성의 출생인구 남녀 성비가 116.6 : 100이란 데이터를 내놓으면서 이는 중국에서 8번째로 출생인구 성비가 엄중하게 불균형을 이루는 성에 속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4년 인구 데이터를 발표, 2014년의 대륙인구가 13억 6782만명으로 이 중 남성인구가 7억 0079만명이고 여성 인구가 6억 6703만명으로 남성인구가 3376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총 인구의 남녀 성비는 105.06 : 100이고 출생인구의 남녀 성비는 115.88 : 100으로 나타났다.
 
그 이튿날 즉 1월 21일, 중국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홈페이지에 발표한 “채혈감정으로 태아의 성비를 감별하는 행위를 타격할데 관한 통지”에서 목전 세계에서 출생인구 성비가 107 : 100을 초과하는 나라와 지구는 18개가 있는바 중국은 이 데이터를 초과해 세계에서 출생인구 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가장 엄중한 인구대국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생인구의 남녀 성비가 엄중히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현상에 대해 산둥대학 공공위생학원의 쉬링쭝(徐凌忠) 교수는 신생아들에 대한 익사, 포기, 비법 매매 등 현상외에도 비법적 의료기구의 “지하산업”을 통한 태아의 성비감별이라고 지적했다. 이러면서 그는 산둥 모 농촌에서 B초 의기를 구입해 전문 임산부들의 태아 성비감별에 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치중하여 언급하면서 이러한 불법적 “지하산업”으로 하여  중국의 출생인구 남녀 성비가 엄중하게 불균형을 이루는 현상이 초래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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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 한 농촌마을 초음파로 태아의 성별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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