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31일, 중국민생은행은 공고를 발표하여 은행장 모효봉이 중앙규율검사위 순시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은행경영과는 관계가 없는 모효봉 개인의 일이라고 밝혔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민생은행의 공고는 현재 민생은행의 기타 직원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모효봉의 일로 은행운영에는 그 어떤 영향도 없다면서 광범위한 고객들은 시름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월 31일까지 중국민생은행 이사회 소개란에는 여전히 모효봉 은행장에 대한 소개가 기록되어 있었다. 1972년생인 모효봉은 관리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중국민생은행 이사로 당위서기 겸 은행장 직을 겸하고 있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중국민생은행 이사회는 2월 1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하여 모효봉의 은행장 직무를 박탈할데 관한 토론을 하게 된다.
 
중국민생은행은 1996년 1월 12일 북경에서 성립, 중국의 첫 비공유제기업 형식으로 출범한 주식제 상업은행이며 2000년과 2009년 상해와 홍콩에서 각각 상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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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생은행장, '규율위반혐의'로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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