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3일은 음력 정월 초닷새되는 날, 중국 민간에서는 정월 초닷새날은 “재물신”이 탄생한 날로 이날 재물신을 알현하면 재물신이 민간을 순유하며 복을 주고 재물을 준다는 속설이 있다.

2015년 2월 23일(음력 정월 초닷새 날), 중국 각지에서는 향을 피우며 재물신을 참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4일 보도했다. 

호북성 당양 옥천사에는 이날, 참배객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왕년과 달리 사찰에서는 청향 3대씩만 피우며 불상에 절을 올리게 하고 고급 선향은 엄금했다. 하여 사찰로 가는 수킬로미터 길위의 수백개 난전에 고급 선향을 진열해 놓았지만 묻는 사람은 없었다.

이날, 안휘성 회북시의 100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현통사에서 유람객이 향을 피우고 복을 기원하며 재물신을 맞고 있다. 새로운 한해 재운이 내려지기를 비는 것이다.

이날 호북성 무한시 귀원사에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재물신을 참배했는데 그 정경은 음력설 북경시의 기차역보다 더 장관이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행사장마다 경찰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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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정월 초닷새날, 中 각지 향 피우고 재물신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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