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는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의 제2차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 정무특보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을 특사 자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정무특보를 특사로 보내겠다는 것은 러시아 측이 참석을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된다.

외교부는 이번 특사 파견은 올해 한러 수교 25주년 및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러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 주요국 정상들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김정은 제1위원장은 러시아 측에 참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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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모스크바 전승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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