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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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1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중국은 카타르, 몰디브, 부탄, 중국 홍콩 등 팀과 한조에 추첨되였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나라와 2차 예선에 자동진출한 나라 등 모두 40개 나라를 5개 나라씩 8개 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조 1위 8개 나라와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나라 등 12개 나라가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나서게 된다.
  
중국은 오는 6월 11일 부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같은 조에 속한 나라들과 각각 2번씩 모두 8 차례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최종 예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카타르의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월드컵에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막강한 투자로 전력을 강화하고 2022년 월드컵 개최권까지 따낸 카타르는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6승 4무 4패로 앞서 있다. 

2002년도 한일월드컵때 어부지리격으로 출전한 중국은 그 후로 한번도 월드컵에 진출해보지 못했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최종예선 진출조차 실패했다.
 
한편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함께 E조에, 그리고 북한은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 필리핀, 예멘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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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2차예선 조추첨, 중국의 운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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