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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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을 발표하고 6월 1일 밤,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을 태운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희생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중국 정부에도 ‘깊은 조의’를 전했다. 아울러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될 수 있기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CCTV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13시 30분까지 14명이 구조되고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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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中 양쯔강 여객선 전복 사고 유족에 애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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