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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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남경시 경찰 측은 4개월간의 추적조사를 거친 후 6월 30일, 대규모 집중 소탕작전을 펼쳐 일거에 특대 다단계판매 집단을 짓부시고 다단계 판매원 236명을 검거해 버스 20대에 실어왔다. 또 세집에서 회사 종업원들의 대우 및 주택문제를 논의하고 있던 사장 26명도 붙잡았다.

조사를 거쳐 이 다단계판매 집단의 사건 관련 금액이 천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6월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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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의 어느날, 남경시 판교파출소에 한 남자가 찾아와 자기는 외지에서 남경시에 돈벌러 온 사람인데 사기단을 만났다면서 신고했다.

그는 힘들게 일해 번 돈 1만여 위안을 학비로 내고 다단계판매 조직에서 꾸리는 돈벌기 특강반에 참가했는데 근본상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이젠 집으로 돌아갈 차비조차 없는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으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집단의 전 면모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치안지원자들과 주민들을 동원하고 경찰들이 가가호호를 방문해 조사했다.

이 다단계판매 조직은 매우 엄밀했는바 경찰의 타격을 피하기 위해 성원들로 하여금 일률로 남경시 현지인들과 사귀지 못하게 하고 평소 단독으로 외출하지도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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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경 특대 다단계판매 집단 단속 23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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