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홍콩경찰은 미성년 소녀들을 술배동녀로 고용하고 있는 유마지(油麻地) 구역의 한 나이트클럽을 기습, 1남 1녀의 책임자 및 5명의 미성년 소녀들을 연행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미성년 소녀들 중 2명은 14살에 나는 중학생들로서 여름방학기간 돈을 쉽고도 빨리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나이트알리바이트를 선택했었다.
이 나이트클럽은 홍콩 상하이거리 진비가(近碧街)에 위치, 영업기한이 길고 또한 자주 매음활동으로 제보되기도 했었다.
여름방학 기간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5~6명의 미성년 소녀들을 고용, 매 손님한테서 시간당 300~400 홍콩달러씩 받고는 미성년 술배동녀한테는 100홍콩달러씩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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