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통일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정규직 공무원 합격자에 대해 그동안 신원조사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황모(만37세)씨 등 5명 전원(7급 행정 2명, 9급 행정 2명, 9급 운전 1명)을 11월 30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용자들은 통일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해 일주일 간의 기본 소양 교육을 이수 받을 예정이며 향후 중앙공무원교육원 7·9급 신규자 교육 및 통일교육원의 신규자 직무 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임용자들은 또 본인의 희망,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통일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배치되며, 이들 부서에서 남북 간 교류협력, 통일교육, 탈북민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통일부는 이번에 채용된 탈북민들이 공직 사회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는 한편, 추후에도 더 많은 탈북민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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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이탈주민 대상 일반직 공무원 합격자(5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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