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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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 대회의실에서 몽골 지하수자원분야 공동 업무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오른쪽부터 안근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장, 바트체렉(N.Battsereg) 환경녹색개발관광부 장관,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안근묵)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와 함께 12월 16일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와 몽골 지하수자원의 효율적 개발‧이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몽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한국-몽골 협력포럼(The Korea-Mongolia Cooperation Forum)" 회원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안근묵 회장이 지난 10월 몽골측 회원인 환경녹색개발관광부 바트체렉(N.Battsereg) 장관을 방문하여 몽골 울란바토르 주변 지하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몽골 지하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의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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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몽골 지하수 관측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시설개량 및 정화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주변 지하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바트체렉(N.Battsereg) 장관은 “빠른시간 내에 한‧몽 실무업무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안근묵 회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한국지하수지열협회의 풍부한 현장경험이 몽골의 물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몽골국영방송(MNB)을 비롯해 10여개 방송사가 열띤 취재와 함께 안근묵 회장과 최계운 사장의 별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한‧몽간 지하수자원분야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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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국영방송(MNB), 안근묵 회장 인터뷰 장면

한국-몽골 협력포럼(The Korea-Mongolia Cooperation Forum)은 우윤근 국회의원과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이 한국측 공동회장을 맡고 공기업(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민간 대기업(대한항공, 효성, 대림코포레이션, 현대자원개발 등) 및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몽골측은 회장을 맡고있는 바트(G.Batkhuu)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13명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장관 그리고 공기업 및 민간대기업 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양국간 경제협력 및 사회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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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하수‧지열협회, 몽골 물문제 해결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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