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12333.PNG▲ 사진 : 남원시청
 
[동포투데이] 제86회 춘향제가 ‘춘향! 꺼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나흘 동안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펼치고 16일 폐막했다.

3년 연속 지역대표 예술제로 선정된 춘향제에서는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제향을 비롯한 전통예술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 춘향제는 더 재밌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랑춤 춤판대작전, 이판 사판 춤판 경연, 사랑의 언약식 등 무대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44d42f58-4dfd-4ca2-b577-d70129d7b69f.jpg▲ 사진 : 남원시청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춘향제는 광한루원을 주무대로 하고, 광한루원 앞 도로와 요천둔치에서 소공연과 먹거리장터가 열렸다.

석가탄신일과 일요일을 맞아 전국에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은 전통예술축제의 묘미에 빠져들었다. 특히, 올 춘향제는 젊은이들이 예년보다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춘향제를 찾은 방문객은 100만여명(제전위 추정치)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c144951b-93b1-41a7-9caa-5ee7ec20c47d.jpg▲ 사진 : 남원시청
 
축제의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오전 9시 30분에 춘향테마파크에서 춘향사랑 백일장대회, 춘향사랑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오후 12시부터는 오작교 수중무대에서 걸그룹 “하디”의 공연과 브라스밴드 “브라스맨”, 퓨전국악 “헤이야” 등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폐막식은 16일 오후 7시부터 오작교 수중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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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춘향제 폐막...공연예술제의 진면목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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